27일 한국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내년 사상 최대 이익 경신을 이어갈 전망인 가운데 그 이상의 배당 업사이드가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진입장벽과 수익성이 높은 초계함(PCC) 스페셜티 시장에서 유일한 2자물류 사업자라는 평가다. 목표주가 23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6만1400원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우리나라 온라인 수출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우정사업본부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온라인 수출 참여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리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기회를 늘리고 수출 과정에서 겪는 자금 부족, 물류 및 통관 부담 등
현대차증권이 올 초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청사진을 내놓은 뒤, 실적과 주가 모두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배형근 사장이 취임 이후 추진한 수익성 중심 경영과 자본 효율화 전략이 결실을 맺으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기업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5일 현대차증권은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6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삼성SDS가 올해 3분기 매출 3조3913억 원, 영업이익 2323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8.1% 감소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는 IT서비스 매출이 1조5957억 원으로 전년보다 2.1% 감소했으나 클라우드 사업이 5.9% 늘어난 6746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한국산 제품 수출 감소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항공·물류·해운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행 수출 물량 감소는 관련 산업 전체의 공급망과 수익 구조에 복합적 충격을 가져올 전망이다. 특히 대한항공의 항공화물, HMM의 컨테이너 사업, 현대글로비스의 차량운반선(PCC) 부문은 미국 노선 매출 비중이 단일 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기능 강화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국제물류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수부가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해수부를 주무부처로 명시한 별도 법률 제정 필요성도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최근 발표한 '국제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국제물류산업 전반의 정책
인천공항에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가 착공한다. 향후 준공 시 약 10% 저렴한 배송단가와 세금감면 등으로 해외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 27일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서 ‘인천공항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중진공 강
LA풀필먼트센터 추가 오픈 점검멕시코법인 운영 위해 협력 구체화
조현민 한진 사장이 국내 상품 수출 증가와 북미 시장 내 공급망 다변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주 지역을 직접 방문해 물류 인프라를 점검하고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미국과 멕시코 지역 내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를 통해 물류 인프라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목적이다.
19일 한진에 따르
유니티의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5’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방한한 맷 브롬버그 유니티 CEO는 “한국은 완벽한 시장“이라며 게임뿐만 아니라 자동차, 건설, 제조 등 유니티의 성장을 이끌 핵심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유니티는 하반기에 공개 예정인 엔진 '유니티 6.2'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도입해 개발자들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
한국석유공사가 글로벌 IT기업인 시스코와 함께 디지털 체질을 강화,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석유공사는 4일 서울 아셈타워에서 시스코코리아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스코는 전 세계 네트워크 장비 분야 1위 기업으로, 세계 각국의 석유·금융·항공·물류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전 세계 여러
DS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미국 경기 둔화로 AS 수요에 우호적 환경이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3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가(25일 기준)는 28만1500원이다.
26일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AS 사업 피어 기업인 미국의 오토존(AZO)을 참고하면 25F PER(주가수익률)은 24배 수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내년 1월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기관과 손을 잡았다.
KTR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탄소배출 검증기관인 노르멕 베리파비아(Normec Verifavia)와 CBAM 검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40여 개 기관이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
부지조성공사ㆍ여객터미널 등 건축설계 올해 6월, 8월 실시설계 착수
가덕도신공항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항공 사고와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공항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해양수산부, 지자체(부산·울산·경남),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연구기관 등과 함께 28일 부산에서 가덕도
기술보증기금은 인천광역시와 체결한 ‘기술중소기업 보증지원 협약’에 따라 올해 4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양 기관이 인천 지역 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과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년 대비 100억 원 증가한 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현대글로비스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를 위해 2차 전지 소재 전문 기업 에코프로와 손을 잡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에코프로와 ‘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전후방 사업 및 제조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에코프로 서울사무소 인근 별도 장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규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해 구인애로 중소기업의 현장인력 공급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중소기업에 특화한 일자리 지원 플랫폼으로, 구직자에게는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구인기업에는 맞춤 인재를 매칭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와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은 작년 한 해, 기업인력애로센
양대 운하 통과 화물량, 3분의 1 이상 급감파나마운하, 가뭄에 통행료 8배 가까이 급등후티 반군 공격에 수에즈 대신 희망봉 우회 항로테슬라·볼보, 부품 부족에 2주간 생산 중단
세계 양대 운하인 파나마와 수에즈운하가 극도의 운영 차질에 시달리면서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심화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파나마가 장기간의 가뭄에 노출
전처리 전문기업 이알에 지분투자배터리 전처리 기술 개발·개선 지속동남아·유럽·북미 등에 배터리 거점 설립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확보를 위해 전문 업체와 손을 잡았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우위 선점을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양사, 아시아 지역 SAF 사용 활성화에 협력대한항공, 국내 SAF 활성화 지속 노력 계획
대한항공이 일본계 글로벌 물류 기업 ‘유센로지스틱스’와 친환경 항공유 사용에 협력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유센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협력 프로그램 참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도쿄 유센로지스틱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