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2014년부터 한국형발사체의 핵심 구성품인 1단 추진제탱크 제작과 총조립을 수행했다”며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이 국가 우주개발 역량과 대형 액체발사체 개발역량 확보를 위해 중요한 사업임을 인식하고 주관사가 아닌 참여기업으로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5월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체계 총조립 등 핵심 기술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항공기 제작ㆍ수출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에 미래형 플랫폼을 연계한 패키지 수출도 추진한다.
한화는 김동관 부회장이 직접 나서 우주항공 부문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했을...
한 교수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으로 지난해 5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때 우주로 투입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개발한 총책임자다.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KAIST 독자 기술이자 국내 최초로 개발된 위성영상 레이더(SAR)와 다양한 과학 탑재체가 장착돼 지구 곳곳을 촬영하면서 우주 방사선 관측 등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우주항공청과 별도로 항우연은 항공, 위성, 발사체,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및 달 궤도선 사업도 지속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발사 계획은 없으나 4차 발사 호기 단 조립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부터 3년에 걸쳐 매년 발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할 체계종합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년으로 연장된 다누리의 운영...
한국은 1992년 ‘우리별 1호’ 발사로 세계에서 22번째 인공위성 보유국이 됐다. 1999년 우리 기술로 본체를 제작한 ‘아리랑 1호’가 본궤도에 올랐고, 2003년엔 첫 우주과학 관측 위성을 쏘아 올렸다.
2022년 독자 개발한 달 궤도선 다누리도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해엔 우리 발사체로 만든 ‘누리호’를 우주궤도에 올리며 독자적인 수송 능력을 확보했다....
정부가 올해 5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한국형발사체)의 3차 발사를 성공한 가운데 내후년부터 3차례 추가 발사를 진행한다.
3차 발사는 실용급 위성을 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첫 발사로,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 7기를 목표궤도(고도 550km,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하기 위해 발사됐다. 주탑재 위성을...
KAI는 다목적실용위성 1호부터 7호까지 개발에 참여했으며 차세대중형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 등 지난 30년간 정부가 추진해온 우주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민간 우주 사업화를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KAI 관계자는 “국가 우주발전을 위해 성실히 개발에 참여해 얻은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향상을 통해 국가...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은 한국시간 2일 오전 3시 19분(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 19분) 캘리포니아 소재 밴덴버그 기지에서 발사됐다.
국방부와 스페이스Ⅹ에 따르면 팰컨9이 발사되고 2분 22초 후에 1단 추진체가 분리돼 떨어져 나갔고, 이어 약 20초 후에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분리됐다....
우상향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과 포탄 장약, 항공기 엔진과 한국형 우주 발사체까지 그야말로 거를 타선이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세계화와 지역간 갈등 심화, 우주 진출 경쟁 심화 등 얼마든지 동사의 제품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이벤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김 부회장은 이날 전시장을 방문해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심장인 F414 엔진을 먼저 둘러봤다. F414 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GE의 라이센스 기술로 국내에서 면허 생산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0여 년간 9800대 이상의 다양한 항공엔진을 생산한 경험으로 앞으로는 5세대급 유ㆍ무인기용 엔진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미 가스터빈 엔진 분야의 핵심소재...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임무궤도에 투입하기 위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 준비가 본격화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 발사 준비점검단,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착수 회의를 6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반영한 설계 변경사항과...
내년까지 한국형 어획증명제도를 도입해 국내・외 소비자가 직접 우리 수산물의 생산ㆍ유통 정보를 일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유통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우주발사체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해선 "향후 2~3년이 소형 발사체 시장진입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민관 협의체를 통해 누리호 2・3차, 다누리호 발사...
탐사선을 한국형 발사체에 실어 달에 보낼 계획인데요. 천문학적 예산이 들어가는 달 탐사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우주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지만 현재 우주항공청 설립 논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 입지를 두고 사천이냐 대전이냐 다투더니 국회에선 특별법을 놓고 여야가 맞섰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국판 나사’(NASA·미...
3차 발사 성공을 발판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우주항공ㆍ위성 기업들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AI, 로봇, 3D프린터 기업 20종목에 투자한다.
24일 기준 국내 우주항공ㆍ위성 산업 비중이 60%, AIㆍ로보틱스 산업 비중이 40%가량을 차지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한국형 발사체를 총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보유한...
그러면서 "군 당국은 북한의 발사체발사 이후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탐지·요격자산을 증강 운용했으며, 합동참모본부-한미연합군사령부 간 한미 공조회의를 통해 정보공유 및 공동 상황평가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이 전날 오전 6시 29분경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으로 발사한 우주발사체는 서해 백령도 서쪽 먼바다...
또 한국의 우주개발 일정을 경쟁적으로 의식한 측면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북한은 25일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3차 발사가 이뤄진 지 나흘 뒤 위성 발사 예고 시기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간 북한은 1998년 8월 ‘광명성 1호’를 시작으로 모두 여섯 차례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2009년 4월에는 광명성 2호를 발사했지만...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5일 3차 발사에 성공한 가운데, '한국판 나사'로 불리는 우주항공청(KASA)의 설치 추진도 속도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국회에서는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특별법 통과를 놓고 야당의 반발이 여전한 상황이다.
앞서 누리호는 25일 이뤄진 3차 발사에서 처음으로 실용급 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 이날 오후 6시 24분...
6시 24분~31분경 대전 천문연 지상국을 통해 도요샛 4호기의 비콘 신호를 수신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배달된 실용위성 8기 중 6기의 위성신호가 확인됐다. 위성신호가 수신되지 않은 위성은 천문연의 도요샛 3호기와 져스텍의 'JAC'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위성 2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신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25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배달된 실용위성 8기 중 5기의 위성신호가 확인된 것으로 분석됐다.
위성신호가 수신되지 않은 위성은 천문연의 도요샛 3·4호와 져스텍의 'JAC'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당 위성 3기의 위성신호를 지속적으로 교신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다.
조선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26일 세종정부청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