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제주 전역에 쏟아진 폭우와 강풍으로 정전과 침수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오전에는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항공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제주시 일도이동, 건입동, 도련일동, 화북일동 등에서 1040여 가구가 정전됐다가 약 두 시간 만인 오전 3시 20분께 복구됐다. 서귀포시 표선면과 성
기상청은 4일 오전 6시 25분을 기해 서울 서남권과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호우주의보 지역은 기존 경기도 고양·양주·의정부·파주·양평과 서울 동북권에 더해 서울 서남권(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관악·금천)까지 확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현재까지 수도권에는 5~40㎜의 비가 내렸으며, 10~60㎜가 추가로
전국 곳곳에 호우와 폭염 특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기상청은 1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곳곳에 호우와 폭염 특보를 동시에 발효했다. 수도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 산지와 남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영남과 호남, 강원 동해안은 여전히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극단적 날씨를 보여줬다.
호우주의보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광명·과천·안산·시흥·
화요일인 내일(26일)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수도권에 30~100mm, 강원과 충청, 전북 서부에 최대 80mm, 영남에 5~30mm가 비가 예상된다.
수도권은 밤사이 강한 비가 내리고 이밖에 지역도 내일 오전까지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단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천변 산
기상청은 14일 오전 7시 35분을 기해 서울(동남권 제외), 인천, 경기도 부천·김포·파주·고양·의정부 등, 강원 철원·화천, 충남 태안·서산·홍성 등지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나머지 경기도 남부와 강원·충남 일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현재(오전 7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 서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4
기상청이 6일 오전 7시 50분을 기해 강원도 철원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애초 호우주의보였던 철원 지역은 강수 강도와 누적량 증가에 따라 경보로 상향 조정됐다. 인접한 경기도 연천군은 호우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새벽부터 시작된 이번 강수는 6일 현재까지 철원 지역에는 10~40mm의 비가 내렸다. 7일까지 추가로 30~100mm, 많은 곳은 150
3일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극한호우로 도로와 주택 침수는 물론, 하천 범람과 산사태 경보까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광주와 전남 무안,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에 육박하는 폭우가 내렸고 경남권과 경북남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까지 경남 중심 시간당 30~50㎜ 강한 비 계속
기상청에 따르면 4일
4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로 비가 내리겠다.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80∼150㎜, 수도권, 대전·세종·충남 50∼100㎜, 강원도(북부 동해안 제외), 충북, 대구·경북 30∼80㎜, 울릉도·독도, 제주도(북서부 제외) 20∼60㎜, 강원 북부 동해안, 제주도 북서부 10∼40㎜로 예상된다.
구윤철 부총리, 민생쿠폰 시행 첫날 공주산성시장 방문
"소비쿠폰 들고 오는 분들이 좀 계신가요?"
"아직…하지만 저희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2시께 충남 공주산성시장 내 한 생선가게.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 매장 직원에게 이날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쓰는 소비자가 있는지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구 부총리는 이날 취임 첫
집중호우로 19일 하루에만 경남에서 사망 5명, 실종 2명, 심정지 2명이 발생하는 등 총 31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25분쯤 산청군 산청읍 병정리에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을 덮쳐 6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고 전했다.
오전 10시 46분쯤에는 산청읍 내리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집 안에 있
폭우 속 산사태·침수 잇따라… 주민 1명 숨지고 3명 실종전역에 대피령… 나흘간 759㎜ 퍼부은 시천면, 또다시 재난 한복판
올해 대형 산불로 깊은 상처를 입었던 경남 산청이 이번에는 기록적인 폭우에 무릎을 꿇었다.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당국은 전 군민 대피령을 내리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사
경남을 비롯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및 토사 유출,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에서는 사상 초유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토사에 휩쓸려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19일 시간당 1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에서 4명이 사망·실종되고,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제주도에 기습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 기준 제주도 산지·북부 중산간에 호우경보, 서부·북부·동부·남부·남부 중산간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현재 지점별 일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150.5㎜를 비롯해 삼각봉 135㎜, 사제비 12
전남 순천시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황전천 등 관내 주요 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18일 순천시에 따르면 황전면 248.5㎜, 시내 평균 120㎜의 비가 내리는 등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도로 침수, 농경지 피해 등이 접수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날 홍수경보 발령지역인 황전천 용서교와 회룡천 하천 제방 유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노 시장
한국가스공사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 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가스공사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에 대비해 17일 최연혜 사장이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천연가스 공급 및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등 재난 대응을 강화한다고 18일 밝
전국 곳곳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충남 667개 학교는 휴업과 등교시간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운영을 조정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전남 나주에 445mm, 광주에 442mm, 충남 홍성에 437.6mm, 충남 서산에 427.1mm, 전남 담양에 397mm, 세종에 390
18일 오전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등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20㎜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1시간 누적 강수량은 △전남 신안 가거도 15.5㎜ △인천 강화 양도 1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타운홀 미팅을 취소했다.
17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내일(18일)로 예정됐던 부산지역 발전 간담회는 전국적 폭우 및 이로 인한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대통령은 부산을 방문해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타운홀 미팅방식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특히 이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며 호전국적인 호우 상황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또 산업 현장에서의 잇단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산업재해율·사망재해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불명예를 이번 정부에서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차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