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계열사추적]하이트그룹이 최근 지배구조를 변경한 것은 진로소주 매각을 위한 사전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손자회사인 진로소주 주식과 하이트진로산업 주식을 맞교환했다. 이번 주식교환으로 하이트진로는 지주사에 진로소주를 내주는 대신 교환가치 차액으로 158억원의 현금을 받았다.
최근 하이트그룹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과세 규모가 170억여원에서 6억여원으로 줄어드는 일이 있었다. 이에 국내 유력 언론사들이 관련 기사를 수정하거나 전문을 취소하는 등의 해프닝도 벌어졌다. 증여세액 산출의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세후영업이익’ 대신 ‘순이익’이 적용된 것이 원인이었다.
국세청이 올해 처음으로 부과하려는 일감 몰아주기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의 ‘자식 밀어주기’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정부와 정치권 일각에서 재벌 총수 일가가 주식을 많이 보유한 기업에 그룹의 일감을 몰아주면 증여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법제정 움직임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2세 소유인 서영이앤티는 그룹 주력 계열사인
- 신세계·한화그룹 일가 주식 증여 가장 많아
국내 재벌 일가가 최근 5년간 주식시장의 약세를 틈타 대규모의 주식을 증여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렸다.
26일 재계전문사이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지난 22일까지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주식 증여·상속은 총 1051건, 수증액은 3조34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소주업체 진로가 회사의 뿌리인 옛 서초동 본사 사옥을 매물로 내놓았다. 지난해부터 하이트진로그룹과 계열사들의 부채비율 상승과 차입금 증가에 따라 재무구조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취해진 조치다.
박문덕 회장이 진로의 뿌리이면서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에 해당하는 땅과 건물을 내다 팔 결정을 내린 건 그룹의 재무구조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그룹이 지주사 출범 3년이 지나도록 공정거래법에 저촉이 되는 순환출자를 해소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로의 100% 자회사 진로소주가 그룹 지주회사인 하이트홀딩스 지분 18만주(0.78%)를 보유하고 있다. 진로소주의 하이트홀딩스 지분 가치는 현재 시가를 기준으로 20억원에 이
하이트그룹 박문덕 회장이 올해 지분에 대한 현금배당을 포기했다. 지주회사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05년 진로 인수 이후 경영난에 빠진 현 상태에서 배당금을 챙기기에 주변 시선이 곱지 않음을 의식했다는 것이 재계 안팎의 시각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하이트홀딩스 이사회는 지난 3일 보통주 1주당 150원과 우선
하이트그룹 재무안정성에 빨간불이 커졌다.
본지가 하이트그룹 주력계열사 3곳에 대해 4대 경영지표(유동비율,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이자보상배율)를 통해 재무안전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후 대부분 지표가 통상적인 기준치에 못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력계열사 3곳의 부채수준이 그룹 재무구조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이트그룹 박문덕 회장(사진) 머릿속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주사인 하이트홀딩스의 부채비율이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이하 공정거래법) 위반 기준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주사의 실적을 책임지는 계열사들의 성적표도 좋지 못해 향후 부채비율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하이트홀딩스
하이트그룹 박문덕 회장이 계열사들의 빚보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계열사간 정리채무 보증이 지주사의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계열사 보배와 하이트주정이 현재 회사정리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지주사인 하이트홀딩스가 변제할 의무를 갖는 계열사간 정리채무보증 규모가 수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불성실한 대기업들의 미편입 계열사(위장계열사) 조사로 빈축을 사고 있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일 하이트그룹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그룹 계열사 자산총액이 6조원을 넘어서면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공정거래법상에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동일인측이 타법인에 대한 지분이 30%를 초과할 경우 계열
하이트-진로그룹이 올초부터 뒤숭숭하다. 국세청으로부터 지분 변칙증여 혐의로 380억원의 세금을 추징 통보를 받자마자 이번에는 위장계열사 논란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그룹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그룹 계열사 자산총액이 6조원을 넘어서면서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타법인에 대한 지분이 30%를 초과할 경우
하이트그룹이 이달부터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후 위장계열사(미편입 계열사)을 두고 있다는 논란이 일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하이트그룹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그룹 계열사 자산총액이 6조원을 넘어서면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공정거래법는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며 동일인측이 타법인에 대한 지분이
하이트그룹이 오는 4월 대규모기업집단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3일 하이트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의 자산 총액이 지난해말 현재 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계열사인 하이트맥주의 자산규모가 지난해말 현재 2조2671억으로 전년 1조8703억원과 비교해 4000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진로도 1조402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주사인 하이트홀딩
하이트그룹 계열사인 하이트개발이 임원 명의를 통해 골프장 부지내 농지를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본지가 하이트개발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상구리 일대 블루헤런 골프장 부지의 소유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권 모 대표가 현재 골프장 부지내 농지 6897㎡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경작을 직접
재벌닷컴은 2010년 경인년(庚寅年) '호랑이 해'의 시작을 앞두고 1796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출생년도를 조사한 결과 '호랑이 해'에 태어난 범띠 재계 인사는 50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현직 그룹 총수나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활약중인 재계 인사는 53명이고, 명예회장이 3명, 부회장이 11명, 사장급 CEO가 9
연초부터 주류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오비맥주 매각건이 결국 지난 5월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KR)라는 사모투자펀드의 품으로 돌아가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은 곳은 KKR이 아닌 하이트-진로그룹(이하 하이트 그룹)이다.
당초 오비맥주 인수전에 롯데그룹이라는 거대유통기업이 뛰어든다는 얘기가 나돌면서 주류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하이트 그룹의 아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이라는 소주 브랜드로 유명한 두산주류 BG(Business Group) 인수를 추진함에 따라 향후 국내 주류업체간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경쟁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22일 주류사업부문인 두산주류BG 매각 입찰에서 참여업체 5곳 가운데 롯데칠성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과
- 지주사 전환에 따라 진로 IPO 부담 지주사로 넘어가
- 박문덕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주사 지분 16.72% 보유
- 후계구도 삼진이엔지 그룹 편입에 따라 사전포석 완성
하이트맥주그룹이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순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제2의 신화창조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하이트맥주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신규상장후 약세를 보여 온 하이트맥주의 주가가 4일만에 반등했다.
하이트맥주는 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기준가인 17만2000원 보다 8000원(4.65%) 오른 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하이트맥주는 맥주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로서 수익안정성이나 가격파워면에서 다른 필수 소비재 업체들에 비해 투자매력이 우월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