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은 행정현장에서 주민과 기관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단어다. 수원시는 이런 인식을 깨기 위해 조선시대 상언과 격쟁에서 착안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 보여주기식이 아닌 소통과 응답으로 시민이 납득하는 결과를 만드는 변화를 이끌었다.
△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10년 묵은 불편 해소
“길에서 춤이라도 추고 싶을 만큼 좋아요
이재준 수원시장이 7일 입북동 민원현장을 찾아 “시민생활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상수도·도시가스시설 설치 민원을 제기한 시민과 지역 관계자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받았다.
해당 민원은 입북동 796-35번지 일원에 가스와 수도를 설치해 달라는 내용으로, 주민 전상옥씨가 수원시의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통해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10일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시 중리동과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광교 1동에 따르면 이번 현장 견학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된 중리동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 참여형 마을사업 추진과정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