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배터리가 보편적인 중국에서는 폐배터리를 대부분 매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재사용 분야는 ESS다. ESS용 배터리는 전기차용보다 성능이 낮기 때문에, 재활용 가치가 낮은 LFP 배터리를 ESS에 재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에선 무엇보다 ‘친환경’이 중요한 만큼 재활용·재사용·재제조 측면에서도...
율호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의 광산 개발 등을 통해 이차전지 원소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엔플러스의 이차전지 제조 역량과 율호의 안정적 원소재 수급 능력 및 가격 경쟁력은 강력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배터리 내재화를 추진했지만 설비 구축에 대한 부담과 양산 경험 부족으로...
SK에코플랜트는 AI(인공지능)·DT(디지털전환) 기술 적용 등 고도화 노력과 함께 폐배터리 희소금속 회수율 향상을 비롯한 리사이클링 기술 내재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는 “물(Water), 폐기물(Waste), 배터리(Battery) 등 환경사업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을 아우르는 전 분야의 기술 활성화를 계속하겠다”며 “환경사업의...
앞서 지난해 9월 열린 첫 행사에서 2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인 디와이이엔지(이노비즈기업)가 3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낸 바 있다.
정 회장은 “기술 활용성ㆍ완성도ㆍ경쟁력 등의 기술성과 사업화 역량, 시장 전망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VC업계에서 주목하는 인공지능(AI), 탄소 감축 분야 등의 기업군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예정”...
이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전구체·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 등 이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액면분할 이후 매수세 끌까…25일에 쏠리는 시선
에코프로는 증시에서도 새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주식 액면분할을 통해 투자자 접근성을 크게 늘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2월 7일 에코프로는 4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이 사업 부지는 총 5만 톤 이상의 폐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사업 부지이고, 배터리 리사이이클링을 위한 방전 및 분해, 해체 등의 리사이클링 설비 외에 배터리 리유즈 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제조, 배터리 수리 및 정비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소니드화유리사이클은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공장을 완공하고 가동할 예정이다. 올해...
폐배터리 전처리 공정은 배터리 서비스센터에서 불량이 나거나 폐배터리 수거센터에서 발생한 불량, 재사용에서 발생한 불량 폐배터리를 모아 배터리 방전 후 파쇄해 철 주석성분, 알루미늄 등을 회수하고 블랙파우더(BP, 리튬·니켈·망간 등 홉합가루)와 블랙매스(BM)를 제조하는 과정이다.
합작법인명은 '소니드화유리사이클'이며, 폐배터리 전처리 공장을...
배터리 주재료의 일부를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EU의 배터리 규제안까지 더해지면서 아이에스동서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비즈니스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경영을 통해 주력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신사업을 통해 대내외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에코프로씨엔지는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들여온 폐배터리에서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기업이다.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은 세계적인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화 및 순환경제 전환 흐름에 따라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업에 정부가 재생원료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2031년부터 유럽연합(EU)이 재활용 원료...
이번 사업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화 흐름에 대비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전기차 배터리의 재생원료 사용 인증체계를 구축해 향후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재활용사의 수출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용 기업 및 환경공단 등 민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과제 수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 등 재활용 기업은...
기여할 계획이며, 국내 재활용기업과 배터리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업계와 협력해 폐배터리 순환이용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배터리뿐만 아니라 전기전자제품 등 여러 분야에도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해 순환경제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6일 율호 관계자는 “이번 자본금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탄자니아 현지에서 광산개발 및 트레이딩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회사는 기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과 더불어 광산개발 사업을 통해 원소재 업스트림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물 트레이딩 사업은 단기간 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창출할 수...
또 “원가 구조 개선을 위해 주요 원재료에 대한 직접 투자와 공급처 다변화로 구매 비용을 효율화하고, 제조 공정 혁신으로 고정비 절감을 지속하겠다”면서 “반고체와 리튬황 전지 등 차세대 제품 개발과 비용 효율성이 개선된 신규 공정을 도입하고, 생산 거점별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비철금속 재생사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제련설비를 기반으로, 자동차 배터리 주원료(연괴)를 국내외 배터리제조사에 공급 중이다.
김민홍 세기리텍 대표는 “이미 폐배터리 파쇄, 열처리하는 전처리 공정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 중인 데다 리튬전지 전ㆍ후처리 공정 기술들을 정부 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업하고 있는 만큼 신사업...
0' 체제로 전환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점검 및 수출 확대방안 논의
◇환경부
25일(월)
△국민이 제안하고,국민이 직접 실천하는 ‘국립공원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실시(석간)
26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13:30 홍수대비 관계기관간담회(서울), 16:00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협약(서울)
△민생활력을 위한 협업과제 이행을 위해 환경부...
장 사장은 전기차 판매와 연계해 글로벌 충전사업자 연결플랫폼을 구축하고 홈 충전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전기·수소 에너지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첩한 조직을 구축하고 인재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도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장재훈...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리튬 확보에도 주력한다. 에코프로는 포항캠퍼스에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수산화리튬 및 전구체 제조, 양극재 생산을 한 단지에서 구현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기차 시장이 다소 주춤하지만,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전환이 필수적인 만큼 글로벌 리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
아울러 폐자동차, 폐배터리, 폐태양광 등 현재 매립되는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고려아연과 LG화학은 2022년 5월 고려아연 계열사 켐코와 LG화학이 51대 49의 비율로 한국전구체주식회사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한국전구체주식회사는 상반기 시운전을 시작으로 2025년 양산품을 생산한다.
이상근 고려아연 기획본부장은 “이번...
또한 CJ 대한통운은 부가 물류 사업으로 완성품·부품에 대한 보관 물류, 폐배터리 수거 및 재사용 등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전기차 외에도 자전거, 드론, 선박 등 친환경 동력을 적용한 모빌리티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배터리 물류 시장 또한 각광받고 있다”며 “높은 전문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