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 인사 강행”…국민의힘 집중 공세인사 문제 삼고 '정권심판론' 제기할 듯
국민의힘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계기로 이재명 정부의 내각 인선 전반을 문제 삼으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재명 정권에 대한 심판론을 앞세워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 후보자의 사퇴 이후 국민의힘은 최근 불거진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갑질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어제 자진 사퇴했지만, 그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도망치듯 사퇴했다"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보좌진에 대한 변기 수리 지시, 사적 심부름 강요 등은 명백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4명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주 내로 임명을 마무리하고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재송부 기한을 오는 24일(목)로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인사청문회법 제6조에서 규정하는 재
강선우·정동영 후보자 여야 도덕성 공방야당 "자료 미제출" vs 여당 "인신공격"과방위는 피켓 시위로 시작부터 파행전재수 ‘부산시장 출마설’엔 즉답 피해
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가 여야 간 대립으로 파행을 거듭했다. 14일 국회에서는 여성가족부·통일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동시에 열렸지만, 정책 검증보다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최근 잡음이 일고 있는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뒤 국민 여론을 살펴 임명 여부를 최종 검토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야권 일각에서 제기된 '방탄·보은 인사'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선을 그으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
우 수석은 14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청문회
내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재명 정부의 첫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사는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다.
이 후보자의 경우 교수 시절 자신의 지도한 제자의 연구물을 자기 이름으로 여러 학술지에 중복으로 게재하는 등 연구윤리를 어겼다는
납북피해자가족모임이 8일 공식적으로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오전 11시 파주시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에서 파주시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단 살포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김남중 차관,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받았고 마음
李 정부 인사 견제 위해 '국민검증센터' 출범국힘 "논란 의혹 있어도 장관 후보자 강행"
국민의힘이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재명 정부 공직후보자 국민검증센터'를 8일 발족했다. 이 센터는 이재명 정부의 연이은 인사 논란과 관련해 공직 후보자들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현판식에서 “
국민의힘은 27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반성도, 소명도, 책임도 없는 '3무(無) 청문회'였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공정한 사회’, ‘합리적인 사회’, ‘협치의 정치’ 같은 구호는 좋았지만,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며 “지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에 국회의원 출신이 대거 후보자로 지명됐다. 보수 진영 출신인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발탁되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유임되는 등 '탕평'과 '통합'에 힘을 실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이중 절반이 넘는 6명이 재선 이상 정치인 출신이 차지했다. 정부 출
"李, 방송·통신분야 국정과제 추진 적임"金, '청문보고서 불발' 15번째 임명 사례민주, 대통령실 앞 규탄회견…"지명 철회"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한 데 이어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27일)이 경과된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 후보자와 김 장관의 인선을
“야당, 궤멸해야 할 적 아냐”“국민 위해 머리 맞대야 할 국정 동반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정부‧여당을 향해 “극우 망언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경제를 무한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이 망언 경쟁에 나섰다”며 “야당은 궤멸해야 할 적이 아니다. 국민의 삶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국정 동
더불어민주당이 2일 윤석열 정부 개각에 대해 “극우 개각, 극우 유튜버 개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구시대적 냉전주의와 적대적 대북관계에 매몰된 사람을, 국민권익위원장에 권력에 기댄 BBK 정치검사를 지명하고, 5급 이상 국가공무원 교육을 책임질 인재개발원장에 온갖 망언을 일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이제는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통일부 인사와 관련해 참모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과거 대북 강경 발언에 논란이 일었다. 야당은 이번 인사로 극단적인 남북 대결이 우려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장관급 2명, 대통령비서관 5명을 포함한 차관급 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 인선은 소폭으로 이뤄졌지만, 부처 차관을 대폭 교체하면서 집권 2년 차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역도 선수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깜짝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차관 인선을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다.
김 비서실장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