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통신시장에서 통신3사와 설비(신규기업) 또는 서비스(알뜰폰기업) 경쟁을 할 수 있는 사업자를 육성해 현재의 통신3사 과점구조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규 통신사업자 진입을 지원해 경쟁구조를 다변화하기로 했다.
신규사업자에게는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8㎓ 대역 전용주파수(3년)와 앵커주파수(700㎒ 또는 1.8㎓ 대역, 공개토론회 후...
5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KT&G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국내 신평 3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에게 만장일치로 최고 신용등급인 ‘AAA, 안정적’를 받고 이를 확정 지었다. 한기평에서 기업신용평가(ICR) 등급을 ‘AAA’를 획득한 이후 한신평과 나신평에서 연이어 ‘AAA’를 받았다. 국내 민간기업 중 금융사와 통신사를 제외하고...
구체적으로 이동통신 3사가 주도하는 통신 시장의 신규 사업자 진입을 위해 사업 초기 할당대가 부담 경감 등을 담은 세부 개선사항을 이달 중 발표한다.
현재 할당대가는 시장 진입 1년차에 총액의 25%가 납부되고 있다. 정부는 1년차 납부 부담을 완화하고 이후 점증 분납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5대 시중은행이 독점하는 은행권 경쟁촉진을 위한 개선방안도 이달 중...
티로보틱스는 티로보틱스, ZMP, 앤로 3사와 선병원이 스마트 병원 사업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병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환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 강화, 임상진료 및 의료 서비스 질 향상, 환자의 만족도 제고, 병원 운영의 효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병원에서는...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대형 플랫폼인 네이버·카카오 등을 중심으로 이해관계가 얽힌 반혁신적 행태가 있을 경우, 바로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 세계 각국이 AI 패권을 쥐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를 견제하기 위해 자국 플랫폼 기업을 보호하려는 기조에서, 국내는 더 강한 규제로 ICT 기업들을 옥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차량용 AI 뉴스 솔루션 개발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드림에이스와 함께 진행한다. 연합뉴스는 주요 뉴스와 속보 기사 작성을, 드림에이스는 인포테인먼트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어를 담당한다.
엔씨소프트 이연수 NLP 센터장은 "이번 협업은 AI 기술이 콘텐츠, 플랫폼과 만났을 때 사용자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줄...
‘5G 중간요금제’ 출시 주문에 지난해 8월, 이동통신 3사는 5G 중간요금제 첫선을 보였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공백인 40~100기가바이트(GB) 구간에 대해 중간요금제를 더 마련하라고 요구해 올 3월 2차 5G중간요금제를 내놨다. 이처럼 단발성 요금 인하 주문이 계속되자 정부가 민심을 공략하기 위해 ‘요금제 인하’ 카드를 내세운다는 비판이 나온다.
3일...
1999년 SKT가 신세기통신을 인수합병하고, 2000년 KT가 한솔통신을 품으며 현재의 통신3사 체계가 완성됐다.
이처럼 20여년 이상 과점을 유지하고 있는 통신3사 체제에 정부가 개입하고 있다. 정부는 이통3사로부터 반납받은 28㎓ 주파수를 활용해 제4이통사 진입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를 배출해 경쟁체제를 공고히 한다는...
최근 이동통신3사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에 맞춰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했지만 정부는 연말까지 5G 최저요금·로밍요금 인하를 추진하겠다며 통신업체를 몰아붙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2월 은행들이 돈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발언한 뒤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 개선 방안을 짜는 것 역시 시장의 자율기능을 중시하는 현 정부의...
금융사와 통신사를 제외한 국내 민간기업 중 기업신용등급 AAA를 획득한 기업은 KT&G가 유일하다.
기업신용평가 기관들은 KT&G에 대해 주요 사업부문의 높은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한 사업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KT&G의 오랜 업력 및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통한 확고한 국내 시장지배력과 궐련 및 전자담배 해외사업에 대한 부분을 높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BK기업은행, 인터넷 TV업계 등과 함께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5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대출·보증, 해외 투자 유치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금전적 투자보다는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국내에서 OTT 분야는 방송사업자 법적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0일 서울역 비앤디파트너스에서 개최한 ‘미디어데이’에서 “통신경쟁활성화 방안에서 알뜰폰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설비투자에 취약하고 도매대가 인하에만 의존하는 알뜰폰보다는 설비투자를 하는 풀MVNO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통신3사와 경쟁할 수 있는 사업자들이 나오도록 방안을 만들겠다”고 했다....
54개 시·군 소재 411개 읍·면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가 농어촌 지역 일부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이용(로밍) 2단계 상용화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통 3사는 농어촌 지역 이용자들이 조속히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사 간 공동이용을 통해 5G 망을 구축하고 있다.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KT·LG유플러스·SK텔레콤 등 국내 통신 3사 주가가 이달 들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단말기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개정 논의와 가계통신비 부담 여론, 정부의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추진 등이 투자심리를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5분 기준 이달 들어 코스피 통신업 지수는 4.03% 하락했다. 이...
이와 함께 통신 3사가 ICT 산업 발전을 위해 출자한 KIF 펀드(2023년 총 440억원 조성)의 주요 투자 분야에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를 포함해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금융기관, 미디어·콘텐츠 산업계와 협력해 투자 활성화 방안을 실행하며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 전반에 자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IBK기업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IPTV 3사와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 혁신 및 글로벌 전략'과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의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또한 정부가 이달 발표할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 정책이 알뜰폰 활성화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면서 LTE에 이어 5G까지 통신3사에서 알뜰폰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에 따르면 회사는 월 3만 원 대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실속형 5G 요금제를 출시했다. 알뜰폰 업계에서 3만원 대 5G 무제한 단말...
그는 “방통위는 이통3사간 자율정화 시스템이라는 명목으로 이통 3사로부터 협회비를 지원받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를 통해 불법적 판매가격을 조사하고 있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과 다를 바 없다”며 “결과적으로 소상공 유통만 규제하게 돼 규제 사각지대에서 불법적인 음성시장인 성지만 수익을 보고 성장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되고...
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모두 5G 28㎓ 대역 투자에서 철수했다. 지난달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에 사전 통지한 5G 28㎓ 주파수 할당 취소를 최종 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지난해 말 KT와 LG유플러스의 28㎓ 주파수 할당도 취소했다.
당초 2018년 정부는 통신 3사에 5G 주파수를 할당하면서 각 기업마다 1만5000 대의 28㎓ 기지국을...
현재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G 다운로드 속도는 896.1Mbps다. LTE 다운로드 속도 151.92Mbps보다 약 6배 빠르다. 하지만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세가 된 상황에서 ‘통신 고속도로’가 5G라고 평가하는 소비자는 찾기 어렵다. 4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는 3002만3621명이다.
본지는 이달 1, 2일 이틀에 걸쳐 구로디지털단지, 신촌, 서울시청, 광화문,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