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의 탈당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설전이 벌어졌다. 비명계인 조응천 의원이 이 의원 탈당을 비판한 친명계를 학교폭력 가해자에 비유하자 친명계인 전용기 의원은 ‘탈당 옹호자’로 맞받아쳤다.
5일 비주류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 소속인 조응천 의원은 B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의원의 탈당을 비판한 친명(친이재명)계를 드라마 ‘더글로리’의 학교폭
3선의 유선호 전 의원과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세환 전 의원이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야당은 친노 패권주의로 인한 극심한 내부 갈등과 낡은 기득권 안주에 따른 야당성 상실 속에서 부정선거로 정통성을 잃은 박근혜 대통령을 침묵으로 도와주고 있다. 그럼에도 반성도, 책임도 없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