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히트펌프 사업 진출…IoT 접목해 친환경 에너지 시장 공략

입력 2026-08-11 09:1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머큐리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산업용·공공기관용 히트펌프 사업에 진출한다. 자회사 이젝스의 스마트팜 프로젝트에서 실증을 추진하고 머큐리가 보유한 사물인터넷(IoT)·통신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관리 솔루션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머큐리는 정보통신과 IoT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히트펌프와 에너지 관리 솔루션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머큐리는 8월 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리누오리터(Linuo Ritter International)와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산업용 및 공공기관용 히트펌프의 국내 독점 판매와 에너지 솔루션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리누오리터는 히트펌프와 태양열 시스템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공급하는 글로벌 전문기업이다.

머큐리는 히트펌프 사업을 단순 설비 공급에 그치지 않고 IoT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연계할 계획이다. 원격 모니터링과 운전 데이터 관리, 에너지 사용량 분석, 유지관리 서비스 등 IoT·통신 기술을 활용한 부가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스마트팜을 활용한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히트펌프는 온실의 냉난방과 에너지 효율 관리가 중요한 스마트팜에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자회사 이젝스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 프로젝트와 연계한다.

회사는 실증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업시설뿐 아니라 산업시설과 공공기관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머큐리는 국내 인증과 적용 실적을 확보하고 관련 기술 역량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히트펌프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머큐리 관계자는 "히트펌프 사업은 머큐리가 보유한 IoT 및 통신 기술 역량을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확장하는 신규 사업"이라며 "국내 인증과 스마트팜 등 실제 적용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장에 적합한 제품과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국내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부품 조달과 생산 공정의 국산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찬홈' 일본→동해로…예상 경로 조정
  • 8월 초순 수출 213억불 '역대 최고'⋯반도체 155% 급증
  • 멈춰도 흔들린 증시⋯30년된 안전장치의 경고 [올해 77번 멈춘 증시, 녹슨 비상벨①]
  • 뉴욕증시, 미국·이란 불확실성에 소폭 하락…유가는 5% 급등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삼전·SK하닉 급락에도 소부장은 선방…반도체 낙수효과 시험대
  • 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제주ㆍ남해안 강풍ㆍ너울 [날씨]
  • 청년미래적금 138만명 가입…다음달 추가모집 검토
  • 핵심지도 ‘승산’ 있는 곳만…올해 10대 건설사 서울 정비사업 맞대결 단 3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88,000
    • -1.35%
    • 이더리움
    • 2,642,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302,700
    • -0.23%
    • 리플
    • 1,426
    • -1.72%
    • 솔라나
    • 106,800
    • -0.93%
    • 에이다
    • 269
    • -2.54%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00
    • -2.46%
    • 체인링크
    • 11,840
    • +2.33%
    • 샌드박스
    • 58.1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