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탄소 최대 35% 감축 'H-ment' 상용화삼성물산, 업계 첫 상의 '탄소감축인증센터' 인증폐플라스틱 벤치 제작·근무복 착용 등 노력도
건설업계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콘크리트와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폐기물로 버려지는 유리병, 플라스틱 되살리기에도 적극적이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우수한 재무건전성과 함께 전문 전력중개거래 사업자로의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고 발전사와 수요자 모두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해 RE100 달성과 탄소 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대한전선은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규제를 수립하며 탄소중립 무역장벽을 공고히 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
유럽은 지난해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여기에 연평균 7℃를 유지하는 소양강댐 심층수의 수열에너지를 활용,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소양강댐의 수력발전과 수상태양광을 함께 활용해 탄소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클러스터는 강원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활짝 열고 데이터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먼저 환경(E)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등의 분야에서 친환경 시험인증(E) 서비스를 확대했다. 재생에너지 100%(RE100) 검증 기반 구축을 비롯해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시어티브 동참, 탄소배출량 검증(ISO/IEC 17029) 검증기관 인정획득, 디지털성적서 발행을 통한 연간 탄소배출량 240톤 절감 성과 등을 소개했다.
KTL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환경부 E-순환 거버넌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8일 서울에서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차관과 '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는 지난해 11월 말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한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대화에서 양국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 기후 위기...
영국은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특히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다. 2021년 11GW였던 해상풍력 발전 규모를 2030년까지 50GW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국으로의 시장 확장이라는 발판을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SK오션플랜트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만과...
포럼 주최를 맡은 김창규 민간LNG산업협회 부회장은 “LNG 포럼은 탄소중립 시대에 LNG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場)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국내 LNG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LNG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안보다 내용 완화…공급망 배출량 제외논쟁 가열…“권한 넘어” vs “규제 불충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사들의 탄소배출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SEC는 이날 상장 기업에 특정 기후 관련 리스크와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칙의 도입을 찬성 3대 반대 2로 통과시켰다. 전례 없는...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후, 정보교환 및 사업발굴을 진행하고 공동으로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기업의 대미 수출액과 직접투자 규모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은과 DOE가 정책금융 협력에 나선 만큼 대미 수출동력이...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수소사업은 정부 정책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이러한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소 핵심부품 공급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당사의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집결 탄소중립 및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기후위기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등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과제"라며 "조만간 발족될 '미래대응금융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각 부처 의견을 반영해 장기적 관점의 지원방안도 계속해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투자 활성화를 위해 녹색채권 발행 지원...
2022년에도 산업부는 탄소 중립 관련 정책·차세대 선박 기술 관련 지원책 4개를 새롭게 발표했지만, 중형 조선사에 좀 더 도움이 될 정책은 전무했다. 지난해엔 업계의 화두였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나왔지만, 이 역시 중형 조선사들의 인력난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중형 조선사들의 경우 대형...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로서 해상풍력 발전을 위한 잠재력이 충분한 데다 풍력발전 건설에 필요한 중공업, 플랜트, 철강 기술 등의 분야의 경쟁력 또한 갖추고 있다”며 “해상풍력 강국 덴마크와의 적극적인 공급망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역량을 제고하고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
상의, 챗GPT로 100대 상장기업 경영 메시지 분석기회와 리스트 요인·올해 경영전망 분석리스크는 공급망과 고물가·고환율·고유가
주요 기업의 2024년 경영 메시지를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한 결과 올해 국내 기업들의 기회 요인은 탄소중립과 글로벌 시장 확장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 메시지를 수집해 챗GPT를...
바탕으로 금융위는 정책금융기관 및 은행권과 협의해 기후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기후위기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등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과제"라며 "조만간 발족될 '미래대응금융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각 부처 의견을 반영해 장기적 관점의 지원방안도 계속해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우수한 기술의 SMR 배치를 가속하고자 경쟁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팀 홀텍을 포함한 6곳의 SMR 개발사가 숏리스트에 올랐으며 기술 설계 입찰 후 선정된 SMR 기술에 대한 투자 결정이 2029년 이내에 완료되면 2030년 중 영국 최초의 SMR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2021년 SMR 공동개발과 사업...
강원랜드는 5일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및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과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강원랜드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강원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하이원리조트 인근 숲길 조성을...
대한항공은 한국항공우주(KAI),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탄소중립∙우주 특별관에도 참여해, 대한항공의 친환경 메탄 액체 연료 엔진 개발 현황 등의 기술력을 알리고 미래의 항공우주 분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친환경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도입 등 ESG 경영 활동 사례도 홍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에도 무인기와...
이번 혁신바우처 1차 모집은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중대재해예방 △재기컨설팅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모집했다. 총예산은 558억 원으로 이 중 중처법 지원 예산은 50억 원 규모다.
이번 사업에서 기업들의 중처법 지원 신청이 저조했던 이유는 해당 신청이 지난해 11~12월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당시만 해도 중소기업들 사이에선 중처법이 유예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