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 중복되는 경우 각 대학의 출제경향 등을 미리 파악해 본인에게 좀 더 유리한 대학에 집중하는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지원자격을 확인해 본인이 해당 전형에 적합한지 확인해야 한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거나 학생부교과 성적이 정량적으로 반영되는 전형의 경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국외고, 일반/종합고의 전문계반 등 학생부 성적체계가 다른 고교 출신들의...
이에 대한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 등에게 충분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총 3교시로 1·2교시는 EBS 대표강사들이 국어·수학 과목의 출제 경향과 고득점 전략을 공개한다. 3교시는 ‘의대 증원에 따른 2025 대입전략과 6월 모평 분석’을 진행한다.
6월 모평은 11월 14일 치러지는 수능의 준비시험으로, 수능 출제 영역과 문항 수가 동일해 난이도와 출제 경향 등을 가늠해볼 수 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된다. 공통과목은 국어나 수학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고, 영역별 선택과목은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에 응시하면 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
통상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는 당해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험으로 여겨진다. 입시업계에서는 의대 증원으로 인한 N수생 증가와 킬러문항 배제 등 영향으로 올해 수능 난도 조절이 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 대표는 “반수생 같은 경우 6월 모의평가보다 9월에 1만6000명 정도가 더 들어오고, 작년 수능을 살펴보면 6월...
6월 모평은 수능을 주관하는 평가원에서 출제한다는 점에서 올해 수능 출제 경향도 미리 파악해볼 수 있다. 특히 6월과 9월 모평의 문제 구성이나 신유형 문제는 실제 수능에서도 유사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다. 시험을 마친 후 문제 유형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평을 통해 올해 수험생의 학업적인 수준을 파악...
국어 과목 공부 전략과 관련해 김민정 이투스 국어 강사는 “대부분 학생은 어떤 단원을 공부할 때 작품 자체만 공부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학습 목표’에서 그 작품을 바라보는 것이다. ‘학습 목표-작품-학습 활동’의 맥락을 파악하며 공부해야 출제 의도를 잘 파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학 과목에 대해서는 이하영 이투스 수학...
수능·모평 검토위원으로 여러 번 참여한 고등학교 교사는 출제 합숙 중 알게 된 교사 8명을 포섭해 조직을 결성했다. 2019~2023년까지 5년간 수능 경향을 반영한 모의고사 문항 2000여 개를 사교육 업체와 유명 강사들에게 공급하고 수억 원을 챙겼다. 수익금은 나눠 가졌다고 한다.
배우자가 설립한 출판업체를 공동경영하면서 현직 교사 35명으로 구성된 문항 제작팀을...
감사원에 따르면 고등학교 교원 A 씨는 수능과 수능 모의평가 검토위원으로 다수 참여하면서 2019년부터 사교육업체와 유명 학원 강사 등에게 수능 경향을 반영한 모의고사 문항을 제작·공급하기 위해 수능·모의평가 출제 합숙 중 알게 된 검토·출제위원 참여경력의 교원 총 8명을 포섭해 소위 '문항공급조직'을 구성했다.
이후 A 씨는 문항공급조직을 통해...
경기장에서 한창 선수들이 뛰고 있는데 룰이 바뀐 것인데, 기존 출제경향으로 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적잖이 혼란을 겪었다. 결과적으로 출제진 측은 수능에선 말 많았던 ‘킬러 문항’은 없었다고 했지만 수험생들에게선 ‘선지를 꼬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문항을 무난하게 하려다 보니 변별력을 높이려는 고육지책이었던 셈이다.
올해부터...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소신지원을 하더라도 정시에서 3개 대학을 쓰기 때문에 1개 정도는 적정으로 원서를 써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이는 EBS가 이번 모의평가에서 처음으로 국어·수학·영어영역 종료 후 출제경향 분석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일어났다.
EBS 대표 강사들은 이들 주요과목에서 킬러문항이 빠지고 공교육 연계성이 강화됐으며 과도한 추론·계산, 사전지식 요구가 없었다고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공교육을 잘 따라가고 주어진 지문과 선택지를 꼼꼼하게 읽으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는...
EBS현장교사단은 16일 수능 2교시 수학 영역 직후 열린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올해 9월 모의평가 출제 기조를 따르면서도 응시 집단의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난이도의 문항들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킬러문항 없이 어떻게 변별력 확보가 가능했느냐는 질문에 EBS현장교사단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22번 문항을 예로 들었다. 심 교사는 "예전...
김보라 삼각산고 교사(EBS 영어 강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작년 수능과 문항 배치가 유사하고 친숙한 소재를 다뤘지만, 충실히 지문을 읽고 선택지를 분석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 배치돼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지만 올해 9월 모평과는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 영역에서도 킬러 문항은...
EBS 교사단은 영어영역 출제 경향에 대해 “추상도가 높은 소재를 배제했다”며 “문제풀이 기술보단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이해해야만 하는 문항을 다수 배치해 전체적인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기본방향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EBS 수학 강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수학은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최상위권 변별력까지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은 배제하면서도 변별력 높은 문항이...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는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출제 경향을 밝혔다.
또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선택과목은 교육적으로는 의미가 있지만 입시에 활용될 때는 유불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을 알고 있다”며 “6·9월 모의평가에서 선택과목을 택한...
교육계에서는 이 같은 출제 경향이 유지된다면, 9월 모평처럼 수능에서도 '어려운 국어'와 '쉬운 수학'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앞선 9월 모평에서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42점으로 작년 수능(134점)보다 8점 올라 킬러 문항 없이도 난도 있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작년 수능(145점) 수준이었다. 표준점수는...
즉, 연계 교재의 지문이나 문항을 가급적 소극적으로 변형해서 EBS 교재를 철저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도록 출제한 바 있다. 그런 경향은 실제 수능에서 이어질 것이다. 연계 교재를 바탕으로 친숙한 소재의 고난도 문항을 출제하여 체감난도를 높일 수도 있다. 지문과 문항 이외에도 교재에 나타나 있는 도표나 그래프, 그림, 사진 등도 중요한 출제 요소가 되므로...
수학은 9월 모의평가부터 전 범위로 출제돼 기출을 통한 출제 경향 파악이 필요하다. 단원 별로 자주 출제되는 기출 유형을 연습하며 한 문제라도 정확하게 풀어내야 한다. 새로운 유형의 고난도 문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떄문에 올해 모의평가 문제도 다시 확인해 보면 좋다.
영어는 매일 조금씩 듣기·어휘·독해를 골고루 학습하는 것이...
최신 출제 경향부터 고난도 빈출까지 오르조가 엄선한 여러 유형의 문제들로 수험생들은 본인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다. 또한 실제 수능 응시 시간에 맞춰 반복적인 문제풀이 연습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오르조 앱에 탑재된 프리미엄 해설, 자동 채점, 오답 노트, 학습 플래너,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