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배상 관련 일회성 이익 발생…이자수익도 견조 핵심 자회사들도 호실적…밸류업 계획도 내놓아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올렸다. 1분기 발목을 잡았던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여파에서 벗어난데다 가계·기업 등 대출 자산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비은행...
라이프시맨틱스, 최대주주 스피어코리아로 변경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의료 및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최대주주가 송승재 대표이사에서 우주항공용 소재 전문기업 스피어코리아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모든 거래가 완료되는 9월 4일부터 스피어코리아가 최대주주에 오르며, 9월 20일 운영 자금 확보 및 신규 사업...
그란데클립은 스테이폴리오의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스테이폴리오의 최대주주가 됐다.
스테이폴리오는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파인스테이(Fine Stay)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낸 플랫폼이다. 스테이폴리오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파인스테이를 비롯해 현재 500여 개의 숙소가 플랫폼에 입점해있다. 국내 파인스테이 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동남아 등 해외...
NH농협금융그룹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000억 원을 넘어서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금융은 2분기 순이익(지배주주 지분 이익 기준)이 1조1026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7587억 원)보다 4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발표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1조7538억 원으로, 1년 전(1조7058억 원)보다 2.8% 늘어 반기...
이자이익 2조8000억 원·4.7%↑이사회, 2분기 주당 540원 배당·2027년까지 5000만주 소각 등 결의
이자이익와 비이자이익이 고른 성장을 보이면서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25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2분기(1조2383억 원)...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
판매량이 아쉬웠으나 고로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익 회복세는 이어갔음
반덤핑 조사 개시 여부 확인 및 건설시장 회복 속도에 따라 반등 가능
이태환 대신증권
◇우리금융지주
분기 최대 실적, 유상증자 우려 감소 기대
2분기 연결 순이익 컨센서스 16% 상회
비이자이익 개선, 대손비용률 안정적
M&A 와 주주환원 동시...
한국에만 있는 최대주주주식할증평가(20%)는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가업상속공제 대상을 중소·중견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 제외)으로 넓히고 공제 한도는 1200억 원으로 2배 확대한다는 내용도 있다.
현행 체계는 시대착오적이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2배 넘게 늘고, 소비자물가는 80% 올랐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3.3배 뛰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최대주주 할증 과세를 폐지하고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내린 것은 그동안 경제계가 지적한 이중과세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세제의 불합리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여전히 상속세 세율이 OECD 평균 수준인 30%에 비해 높고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의 일몰 연장이 3년에 그친...
있다”며 “최소한 전년도 수준의 ROE를 유지하며 이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 질문과 관련해서 김 회장은 “자사주 매입 소각에 대한 정책은 일관되게 갖고 가야 한다”며 “최대 주주 삼양사와 관계없이 자사주 매입 소각을 하는 것은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으로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하는 '밸류업 계획'을 은행지주 중 처음으로 발표했다.
우리금융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93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7864억 원)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한경협은 "1999년 이후 25년 만의 과세체계 개편과 최대주주 주식 할증평가 폐지 등 상속세제의 전면적 개편은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킴으로써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일몰 연장, 통합투자세액공제율 상향 등 세제지원 강화도 첨단산업...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 상속 시 '경영권 프리미엄' 명목으로 20% 할증 평가제도도 폐지한다. 세제상 다각도 기업 승계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지속 성장·고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세법개정안 내 '경제 역동성 지원' 분야에는 원활한 기업승계, 자본 선순환 구조 구축...
사안) △최대주주에 대한 할증과세 제도 폐지(상증법 개정 사안) △가산자산 과세 2년 유예(소득법 등 개정 사안) 등을 추진해 역동적 성장과 민생 안정을 지원한다.
이러한 감세안 대부분은 조세특례제한법(이하 조특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하 상증법), 소득법 등 세 관련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다.
정부가 국회 동의 없이 대통령령(시행령) 등 하위 법령...
밸류업 가업상속공제 한도 2배↑…최대주주 할증 폐지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이러한 내용의 상속세 완화,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2025→2027년)안 등 전반적인 조세체계 합리화 방안을 비롯해 △경제 역동성 지원 △민생경제 회복 △납세자 친화적 환경 구축 등 4개 축을 통한 역동 성장·민생 안정 지원 구상이 담겼다.
먼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업승계에...
이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이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9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JB금융은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4.7% 및 총자산이익률(ROA) 1.17%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티몬 사태 피해금액이라도 정확하게 공시해달라”, “회사에서 주주들에게 무슨 대책 발표라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개인투자자들이 여행주 종목 토론방에서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티몬·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주가 하락은 물론, 여행 상장기업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질 것이라는 우려 탓이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2분기 매출액은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2023년부터 하락하던 영업이익이 2분기 연속 상승함으로써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당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개선된 주주 관련 정책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업 가치 상승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출을 위한 현지기후 및 용도에 최적화된 OSC(Off Site Construction·탈현장 건축) 건축공사용 내·외장패널 기술개발 및 제조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크라이나 기후에 특화된 ‘하이브리드’ 패널 활용을 집중 추진한다.
2015년 설립된 에스와이스틸텍은 고기능성 데크플레이트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에스와이는 에스와이스틸텍의 최대주주다.
이 과정을 통해 최대주주의 지분이 집중된 두산은 두산밥캣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이 기존 14%에서 42%로 높아진다. 시장에서는 주주의 입장이 전혀 고려되지 않고, 지주회사(두산)만 배불려주는 꼴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두산그룹이 자본시장법의 허점을 악용한 가격산정을 해 주주들의 분노를 샀다고 평가한다. 다만 계속된 정정신고서 요구로는 본질 해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