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2020년 전당대회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됐다가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는 대선 1년 전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에 따라 2021년에 중도에 사퇴한 사례를 언급했다.
고 최고위원은 “그때도 저는 이낙연 대표의 출마를 반대했었는데 ‘너무 많은 리스크를 떠안고 갈 우려가 너무 크다’, ‘목표를 대권에 잡아야지 당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오는 21일 대표직 사퇴를 선언합니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정무직 당직자는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표 연임 뜻을 굳히고 21일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정치 일타강사' 박성민 컨설턴트는...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1일 최고위원회 사퇴를 끝으로 사퇴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기사나 났느냐. 아직 고민중이다”고 했다. 사퇴 시점을 묻는 추가 질문에도 손을 절레절레 흔들며 답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그간 자신의 연임과 관련한 언급을 아껴왔지만, 당내에선 이미 이 대표가 8월 18일 열리는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정안은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대선 1년 전까지 사퇴하도록 하는 조항을 유지하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사퇴 시한을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달렸다. 이는 지난주 최고위원회와 당무위를 통과했고, 이날 중앙위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번 개정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대권 도전을...
이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에 현금을 몇억, 몇십억씩 주면 유엔 제재 위반임을 모르는 사람 있나. 참여정부 대북 특사였고 경기도의 대북 인도적 사업을 총괄한 이화영 전 부지사가 그것도 모르고 북한에 50억 원을 준다고 약속했겠나”라면서 “그 사람이 바보인가. 정신이 나갔나”고 호통쳤다.
그는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개정안은 또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반영 비율에 대한 ‘20:1 미만’ 제한 규정을 시·도당위원장 선출에도 똑같이 적용해 권리당원 표 비중을 높였다. ‘전국대의원대회’ 명칭은 ‘전국당원대회’로 바꿨고 기존 민원국을 ‘당원주권국’으로 확대 재편해 당원 활동 관련 업무 일체를 전담시키기로 했다.
총선 후보 부적격 심사 기준에 ‘당의...
기존 당원 투표 100%에서 일반 국민 여론도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과정에 담기로 한 것이다.
다만 여론조사로 반영하는 비율은 20%, 30% 두 가지 안을 두고 논의했으나 결론 내지 못했다. 당권·대권 분리 규정과 지도체제도 현행대로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23일 또는 24일 열릴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최고위원을 각각 분리해 선출하게 된다.
국민의힘 당헌...
민주당은 10일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당 대표 사퇴 시한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다. 현행 당헌·당규에는 이 대표가 대표직을 연임한 뒤 2027년 대선에 출마하려면 2026년 3월에 사퇴해야 한다. 그러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 사퇴 시한을 조정할 수 있는 당헌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 대표는 2026년 6월...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최고위원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을 존치하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당무위원회 의결로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의 사퇴 시한을 달리 정할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을 추가해 의결한 후 당무위에 부의했다.
현행 당헌대로라면 이 대표가 8월 전당대회에서...
지난달 30일 민주당 당헌·당규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장경태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보고한 개정 초안에 따르면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 1년 전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에 예외 조항을 달았다. 또한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경선에 당원 투표 20%를 반영하는 방안도 추가됐다.
장 의원은 예외 조항에 대해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현행 단일지도체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를 분리해 치르는 방식으로 당 대표에게 권한이 집중된다. 집단지도체제는 당 대표 선거 차순위 후보자들이 최고위원이 되기 때문에 지도부 무게감이 커지는 대신 당 대표 권한이 분산된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대표 선거에서 2위를 한 후보가 수석 최고위원으로 합류하고, 나머지 최고위원은 별도 선거로...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 1년 전 사퇴하도록 규정된 당헌·당규에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사퇴 시점을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를 붙였다.
8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당 대표가 2027년 3월 있을 차기 대선에 나서려면 1년 전인 2026년 3월까지 물러나야 한다. 이럴 경우 당 대표가 없는 상태에서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치르게 된다.
당의...
장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현행 당헌·당규상 당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 1년 전 사퇴해야 하는데, 예외 규정이 없다"며 "국민의힘의 당헌·당규를 차용해서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 당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당대표나 최고위원의 사퇴 시점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 규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상당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28일 채해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한국판 워터게이트’에 비유하며 “닉슨 전 미국 대통령도 하야했다”고 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워터게이트’로 하야한 닉슨 전 대통령의 사례를 들며 “워터게이트 사건은 건물에 도청 장치를 설치한 것도 문제였지만, 수사 방해...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 연임에 대찬성”이라며 “제가 옆에서 가까이 지켜본 결과 한 번 더 당대표를 하면 가진 정치적 능력을 더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정성을 다해 당대표 연임 추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8월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 주자로 거론됐던 정 최고위원이...
'역대 최고 선수'로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 A대표팀과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던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모두 한 수 아래라고 여겼던 상대에 연이어 패하며 축구계에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바이낸스는 자금세탁방지법, 은행보안법, 국제비상경제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미국 재무부, 법무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총 43억 달러 규모의 벌금, 미국 시장 철수, 자오창펑 CEO 사퇴 등을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자오창펑이 담당 판사에게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전하며 "과거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사과하고 나의 잘못에...
반면 서영교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에서 "박찬대 최고위원만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선출직으로 저희에게 일하라고 뽑아주신 당원과 국민의 뜻인 것 같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성환 의원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민석 의원을 포함해 친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잇달아 불출마를...
박찬대 최고위원만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선출직으로 일하라는 당원과 국민의 뜻인 것 같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당 안팎에서는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말이 나왔다. 당초 다음 달 3일 예정된 새 원내대표 선거의 후보군은 두 자릿수로 난립 양상을 띠었지만,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3선의 박찬대 최고위원이 먼저 출마 선언을...
서 최고위원은 “당헌당규상 있지는 않으나, 원내대표에 출마하게 되면 최고위원에서 사퇴해야 하지 않느냐 하는 주장 있었다"며 "'(박찬대·서영교) 두 명의 최고위원이 같이 사퇴하면 여태껏 있었던 일도 없고 무리한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최고위원직을 8월까지 열심히 하고 원내대표는 다음번에 출마하는 것으로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