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장 연구원은 "본격적인 철강 업황 회복 시점을 가늠하기는 어려우나, 최근 급락한 원료탄 및 철광석 가격은 2분기 롤마진에 긍정적인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공급 성장률 둔화가 유발하는 완만한 리튬 가격 상승이 진행 중"이라며 "준공일정과 생산 능력 증가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26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9% 증가 전망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크게 상회 전망
바이오 스판덱스, 일관생산체제 구축 계획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
◇POSCO홀딩스
리튬 사업 성과를 기다리는 시기
1Q24 Preview: 부진한 수요로 인해 힘이 약했던 Cost-Push형 판가 인상
원료탄, 철광석 가격 급락은 2Q24 롤마진 개선 요인
적정주가 63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장재혁...
미국과 호주가 핵심 광물의 공급ㆍ정제 능력을 구축하려는 전략에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는 중국,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광산 국가다.
라인하트 회장은 광산 사업가 랭 핸콕의 딸로서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철광석·석탄·농업 분야에서 호주 최대 기업을 일궈냈다. 철광석으로 부를 일궈 ‘철의 여인’이라는 별칭이 있다.
풍강의 실적은 철선의 주요 원료인 철광석 가격에 좌우될 수밖에 없는데, 최근 철광석 가격은 오르는 추세다.
철광석 가격은 연초 최고점을 찍고 하락 국면이었지만,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며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뛰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11일 글로벌 철광석 가격은 톤(t)당 108.65달러를 기록했다. 5일 98.5달러에서 1주일도 안...
철광석값 지난해 대비 25% 이상 하락철강업계 “지난해 이어 또 인하 어려워”조선업계 “원가 하락 제품가에 반영해야”
국내 조선사와 철강사 간 후판 가격 협상이 장기화하고 있다. 조선사 측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후판가 인하를, 철강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 협상에서 가격을 인하한 만큼 추가 인하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미즈호 은행의 비슈누 바라탄 수석분석가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글로벌 제조업 상황이 이미 저점에 맞닿아 있다”라며 “중국 부동산 및 건설 경기 위축에 따라 철광석 수요가 낮음에도 단가는 1t당 1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제조업이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성장하는 한편, 중국의 제조업 활동은 지난...
통과 화물의 주요 품목은 석유로 약 150만 톤이 운송됐고 약 35만 톤은 철광석 정광이 차지했다. 이외에 가스프롬이 7만 톤 규모의 LNG 운반선 1척을 북극항로를 통해 운항했고 ELSI Mining이 또한 7만 톤 규모의 LNG 운반선 1척을 운항했다.
북극항로 화물 물동량은 매년 증가세다. 1987년 700만 톤에서 2021년에는 3490만 톤, 2022년에는 국제통과운송을 제외한...
박 연구원은 "4분기로 갈수록 절대 영업이익 규모가 커지는 계단식 이익 증가를 전망한다"며 "2분기 이후부터는 판가 인상보다 철광석, 원료탄, 철스크랩 등의 주요 원재로 가격 안정화에 따른 투입원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좋아지는 흐름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박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는 최근의 '밸류업 프로그램 테마...
그는 “하반기에는 판가 인상보다는 철광석‧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이 실적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올해 탄소강 판매량이 지난해와 유사한 3182만 톤이 예상되는 가운데 철강부문 영업이익은 1조9000억 원, 전사 영업이익은 2조9000억 원 기록을 점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하향하나 주가 하락...
29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철광석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달러 강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을 감안해 운임 전망치를 하향했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발틱운임지수(BDI) 강세는 중국의 철광석 항구 재고 확충이 주효했다”며 “철강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철광석 재고 확충이 마무리돼 단기 수요 둔화 압력이 발생했다”고...
US)에 대해 중국 철광석 수입가격 급락으로 상반기 수익성 악화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와 철광석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발레의 1분기 수익성은 다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12월 말 톤당 142달러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중국 철광석 수입가격은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3월 중순 현재는 100달러 초반을...
조선업계 “저렴한 중국산 쓰겠다”철강업계 “원가 올라 인상 불가피”동상이몽에 중국산 후판 수입 증가
올해 상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을 놓고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지난해 경기 악화에 화재 피해, 노조 파업 등의 악재를 겪으며 최악의 한 해를 보낸 철강사들은 주요 제품가격 인상 등 수익성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판은...
1차 쇼크 당시에 중국은 대규모로 철광석과 석탄, 기타 원자재를 수입해 충격을 덜었는데 이번에는 기대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번 2차 쇼크의 경우 서구권은 중국을 지정학적인 ‘적’으로 간주하고 있어 예전처럼 중국산 수입품이 범람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짚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1월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면 중국산에 60...
전기로는 용광로에 철광석, 코크스, 석회석 등을 넣어 쇳물을 만드는 고로와 달리 탄소 배출량을 75%까지 낮출 수 있어 친환경 생산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주요국들은 기업들에 탄소 감축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10월부터 △철강 △알루미늄 △비료 △전기 △시멘트 △수소 등 6개 제품 수출기업의 탄소 배출량 보고를 의무화했다.
EU는...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이다.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
HBI 연계 그린 수소 사업은 HBI 생산에 필요한 환원제의 1%를 수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수소 혼입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2030년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호주는 포스코의 그린 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이번 계약을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포스코에서 철광석 및 석탄 등 원료 도입을 위해 운용 중인 건화물선에 대해 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CII 등급 모니터링 기능’, ‘운항 전 CII 등급 시뮬레이션 기능’, ‘최적 항로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향후 양사 협의에 따라 최적 연비 운항 경로 및 구간별 운항 속도 설계 지원, 용선 예정인...
이어 정 사장은 지난해 4분기 수익 악화는 2분기 대비 철광석은 27%, 석탄은 51% 가격이 상승했는데, 시황 영향으로 원료가격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 77조1272억 원, 영업이익 3조531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 27.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8322억 원으로 전년보다 48.5...
이어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고금리 지속, 중국 리오프링 효과 저조, 중동 리스크 강화 등으로 글로벌 산업이 매우 부진했던 상황이 지속하며 물량과 가격을 지키는 것이 어려웠다”며 “2분기 대비 철광석은 27%, 석탄은 51% 가격이 상승했는데, 시황 영향으로 원료가격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해 4분기 수익이 크게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철광석ㆍ원료탄 가격 동반 상승제품 가격 인상 카드 꺼냈지만중국ㆍ일본 저가 공세로 고민 커져“부진 장기화…속도전보다 내실”
철강업계가 원재료 가격 상승, 건설경기 부진으로 올해 1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제품 가격 인상에도 중국과 일본산 철강재 수입이 늘어나면서 마냥 웃을 수 없는 처지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이 연구원은 “4분기 평균 중국 열연가격은 전분기와 유사, 한국 열연가격은 톤당 2.8만원 하락한 반면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 상승으로 제선원가는 톤당 65달러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롤마진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이는 중국 철강수요 부진에 따른 중국산 철강 수출 증가에 기인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