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협약이 연장된다면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은 전년도 점포 수의 2% 이내로만 신규 출점을 할 수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 빵집 500m 인근에선 출점도 제한된다.
최지웅 대한제과협회 사무총장은 “2019년에 상생 협약을 하면서 이제 소상공인 제과점들도 자생력이 많이 생겼다”며 “규제가 끝나게 된다면 할인 혜택 등 대기업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로...
일본 백화점업계 역시 MZ세대를 겨냥해 특화 점포를 내세우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6일 일본백화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일본 백화점 점포 수는 177개로 10년 전인 2014년 3월 대비 26.9% 감소했다. 2010년 261개를 시작으로 매년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 일본 백화점 점포수는 전년 대비 5.8...
편의점에서 커피, 치킨, 어묵 등을 조리해 판매하려면 받아야 하는 위생교육은 편의점 본사의 창업교육과 연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도록 간편화한다.
오 처장은 “영업신고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영업자의 관리 부담과 개인정보 노출 우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생교육의 시간적 부담도 완화해...
2년 뒤엔 목천교 인근 월세 점포에서 제과점으로 거듭났고, 1967년 본격적으로 ‘전설의 빵집’이 시작됐죠.
성심당은 임 씨가 1997년 작고한 후 아들 영진 씨가 2대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역 앞 노점으로 시작된 찐빵 가게는 직원 900여 명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또 제과제빵 전문점 브랜드 평판 1위로 우뚝 섰죠.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9일 발표한 4월 제과제빵...
지원 가능 지역은 점포 수 30개 이상의 상업지역, (예비)자율상권구역 또는 (예비)지역상생구역이 대상이다.
로컬브랜드 창출팀의 경우 작년과 유사하게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1년 차에는 중기부가 공동 브랜딩, 상품개발 등 로컬비즈니스 확장과 지역 예비소상공인의 창업·혁신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 5억 원을 지원하고, 2년 차에는 지자체가...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퍼스트에이엔티는 2019년 10월 가맹점 개설과 관련한 창업안내서에 '검증된 순수익 34%', '원가율 31%'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서 이 같은 수치가 매장 평균치라고 표시했다. 하지만 해당 원가율과 순이익률은 당시 직영점이던 공덕점의 2019년 3월과 4월 두 달 간의 매출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이를 허위·과장 정보제공...
정부는 지난 1월부터 경제단체・지자체 등 현장에서 개선을 요구하는 과제와 그동안 현장소통 등을 통해 발굴한 과제를 총망라해 △투자・창업 촉진 △생활규제 혁신 △중소상공인 활력 제고 △경영부담 경감 등 4대 분야 263건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반도체 산업단지 고도제한 규정을 120m에서 150m로 완화한다. 앞서 지난해 3월 용적률 완화(390→490%)에 이은...
한 총리는 이날 경력단절 여성들이 운영 중인 여행자센터, 사업 실패를 극복하고 백제의 정신을 담은 전통주를 개발·판매하는 점포, 가업 승계 떡집,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공유주방 등을 찾아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상인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상권 관계자의 현장제언을 청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초록마을은 관리가 용이한 중소형 매장의 비중이 높고 취급 상품 특성상 먹거리 관심도 및 관여도가 높은 주부들의 창업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30대 초중반 점주가 운영하는 매장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최연소 가맹점주는 1992년생으로, 지난해 신규 점포를 냈다.
초록마을은 작년 말부터 점주가 판매에...
이후 1977년 다이소산업을 창업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당초 다이소는 행상인들끼리 특정 장소를 하루 정도 빌려 물건을 파는 형태였다. 고인은 1991년에 비로소 100엔숍 ‘다이소’ 직영 1호점을 다카마쓰시에 설립했다. 다이소는 2001년 대만에 진출하면서 해외까지 확장했고 2019년 기준 일본에 약 3300개 점포, 해외 26개국에 약 2000개 점포를 운영하는...
이번 남대문시장 소상공인 특화점포 신설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소통하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소상공인 상생 간담회는 지난해 3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간담회는 30대 청년 창업자부터 30년 넘게 사업을 영위하는 상가번영회장 등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석해 은행과 함께...
가맹점수 증가율 ‘컴포즈’, 점포수 ‘이디야’ 가장 높아고가 커피 가맹점, 전년 대비 1% 증가에 머물러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저가 커피브랜드’ 가맹점 수가 급증했다. 반면 할리스, 투썸, 파스쿠찌, 엔제리너스 등 고가 커피브랜드의 가맹점 수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커피프랜차이즈 창업에도 ‘가성비 열풍’이 거센 것으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수원시 소상공인 사업자로, 55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월 26~27일 이틀간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가맹점, 무점포사업자, 휴‧폐업 중인 업체, 최근 3년간 유사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수혜 업체는 지원할 수 없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광고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 전국에 점포망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본격 가맹사업 확장을 시작한 충청권에 이어 호남권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이에 2021년 175개였던 노브랜드버거 매장은 지난해 245개로 증가했다. 그중 가맹점은 같은 기간 125개에서 189개로 늘렸다. 올해는 약 50개점을 추가로 열겠다는 목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출점지역 다변화, 창업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개인 스스로 하는 창업보다 손쉽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실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800개사와 가맹점 1000개를 대상으로 한 ‘2023 프랜차이즈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맹점주들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제공하는 점포운영 용이성(63.8점)과 영업지역 보호(63....
롯데백화점은 올해 고급화 전략에 맞춰 잠실점을 비롯해 본점·강남점 등 8개의 주요 점포를 리뉴얼한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통합 조직개편에 대해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헬스앤뷰티(H&B) 플랫폼 롭스의 사업 재개 가능성에 대해선 “(이미) 다 정리했다”고 잘라말했다.
롯데마트·슈퍼는 과거 가두 매장인 롭스는 모두 폐점하고...
또 ‘희망리턴패키지’ 예산 규모를 작년 대비 50억 원 확대하고 점포철거비 지원 대상을 10% 늘릴 계획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라이콘 타운’으로 브랜드화하고 교육생 모집 규모는 올해보다 10% 확대한다.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촉진하고,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제공하고 선배 사업가의 기술·노하우를...
라이콘타운은 지역 (예비)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돕기 위해 예비 소상공인의 시험창업 공간이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를 전시, 소통, 체험, 교육 등 복합용도로 개편한 창업공간을 말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라이콘타운 아산점과 세종점은 도시재생 차원에서 지역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2년에 충청남도(아산) 및 세종시와 손잡고...
1월 예산시장 개장 당시 5개였던 창업 점포는 현재 32곳으로 늘어났다. 점포는 1년 단위로 재계약이 진행되며 늦게 문을 연 곳의 경우 재계약 시점은 내년 4월이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우수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백종원은 이 자리에서 “어떤 분이 했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신문고에 ‘더본코리아에서 소스나 공급하고 있는 물건을 강제로 받게 하고 비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