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추진 중인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국정조사 3건에 대해선 "정기국회 내 최대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정기국회 내 해결되지 않으면 임시국회를 열어서라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재발방지를 위한...
세월호 참사 9년 만에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 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이 진도에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한 기초 해양안전 수칙과 비상대응 요령 등을 교육하는 전문 체험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이 7일 진도에서 개관한다고 밝혔다.
국민해양안전관은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민의...
10대 뉴스가 쏟아질 텐데,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에는 용산시대 개막을 시작으로 이태원 참사, K컬쳐의 약진, 국민 절반의 코로나 확진 등이 꼽혔다. 다이내믹 코리아답게 숨 가빴던 만큼, 올해가 어떤 뉴스들로 갈무리될지 지켜보고, 돌아볼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해가 바뀐 것보다 큰 전기였던 2022년 8월 이후의 10대 뉴스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또 정기국회 뒤 바로 임시국회를 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 등 3개 국정조사를 추진하려고 한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통해 조사하려는 사안들은 모두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 중이거나 이미 수사한 사안, 또는 단순 의혹에 불과한 것으로 특검·국조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다”며...
그는 2007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경제인 간담회 때는 ‘내각 참사’ 직함으로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이 남측 대기업 대표로 참가했다. 리호남은 이처럼 ‘경제 일꾼’을 자처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접근을 시도했다.
2011년 ‘농협 전산망 해킹 사건’은 리호남의 지령으로 이뤄졌다. 리호남의 지시를 받은...
우아한형제들은 5월 이태원 참사로 침체한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부 주관의 동행축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펼쳐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 2020년부터 전국별미 특가전, 중소기업 상품 특가전, O2O 진출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누적 1800억 원에 이르는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런 세력, 이런 지도자에게 위헌 소지가 많은 초강력 무기를 쥐어주면 어떤 참사가 초래되겠나. 파업 폭주를 막을 길이 없게 된다. 중견·중소기업은 말할 것도 없고 대기업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 1000명당 연평균 근로손실일수(38.8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바닥권이다. 노란봉투법까지 추가되면 기업과 경제가 속절없이 무너진다는...
10ㆍ29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 구조물을 불법 증축한 혐의로 기소된 해밀톤호텔 대표가 벌금 8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참사가 발생한 지 1년 1개월 만에 내려진 관련 재판 첫 선고다.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해밀톤호텔 서쪽에 구조물을 불법으로 세우고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로 올해 1월 기소된 대표 이모 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이 전 대표는 구미 산업단지나 대구 지방 국립대 쇠퇴 등 지역 현안부터 채상병 사망 사건, 이태원 참사 등을 언급하며 “지금과 같은 한심한 뉴노멀에 적응해나가는 것이 보수라면, 그리고 이것이 대구의 정치라면, 우리는 수구가 되어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저는 앞으로 막연하게 대구를 칭송하지는 않겠다. 대구의 변화를 때로는 간곡하게, 가끔은...
강 대변인은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도 배운 것이 하나도 없느냐”라고 반문하면서 “단 한 번도 재난에서 국민을 지키지 않은 이 장관은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게 도리를 다하는 길이자 사태 수습의 첫걸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최근 먹통 사태에 대해서 “나라를 주민등록등본 한 장 발급받지 못하는 ‘석기 시대’로...
두 소녀의 미묘한 감정선을 따라가는 성장영화처럼 보였지만, 사실 카메라가 비추고 있었던 건 세월호 참사였다. 다만 영화의 시간은 2014년 4월 16일이 아니라 그 전날이다. 영화는 세월호에 타기 전, 너의 마음이 나의 마음과 같기를 바라는 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일지도 모르는 감정을 스크린에 천천히 쌓아 올린다.
성장영화의 외피를 두른 ‘너와 나’는...
돌이킬 수 없는 경영·고용 참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적색 경고다. 중기중앙회는 “83만 곳이 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들의 호소에도 국회가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했다.
중대재해법은 연간 2000명을 웃도는 산재 피해자를 줄여보자는 선의의 법이다. 그러나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덮여 있게 마련이다. 비현실적...
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는 추모대회를 다녀와서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인요한 죽여라’ 하면서 주먹을 여러 번 맞았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뿐만 아니라 기본소득당, 정의당 다 나와서 정치판을 만들어 버렸다. 내가 왜 거기서 주먹을 맞나. 민주당 원내대표가 옆에 앉아있었는데, ‘이게 추모 행사입니까?’라고 물었다. 헷갈리기 시작했다. 나오면서 구타를 당하고......
또한 “학폭 인사 참사는 윤석열 정부 인사검증시스템 실패의 대표적 사례”라며 “강도 높은 재발방지책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 측은 “자식의 일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하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제 자녀는 동급생간 다툼에 연루됐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통해 당사자가 이를 받아들여...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등 비슷한 국가적 비극을 겪은 한국 관객들도 공감할 만한 부분이 많았다.
또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영화로 잘 알려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지난달 개봉한 '블루 자이언트'는 상영관 수가 많지 않음에도...
앞서 민주당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윤석열 정부의 방송 장악 시도·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의혹 등 국정조사 3건을 당론으로 채택했고,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됐던 소위 '쌍특검'(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도 지난달 24일 본회의에 부의된 상태다. 두 특검법은 부의된 지 60일 되는 내달 22일 이후 첫...
민주당은 8일 의원총회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윤석열 정부의 방송 장악 시도·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의혹 국정조사 3건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의안과에 해당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정부 요직 인사 탄핵도 검토하고 있다.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 당론 발의 여부는 내일(9일) 본회의 전 의총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방송 장악·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의혹 국정조사요구서 3건, 개식용 종식 특별법 등은 당론으로 채택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고민정 최고위원이 이 위원장 탄핵소추와 관련한 검토 의견을 보고했다"며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해...
기억하기 위해선 말해야 한다. 말하기 위해서는 들어주고 위로하는 이가 있어야 한다. 사회적 참사도 마찬가지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들을 잊기보다 기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유가족과 생존자를 진정으로 위로할 수 있다.
강원남,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