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전국 쪽방촌 거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가스공사는 4일 대구쪽방상담소에서 물품 전달식을 갖고,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온누리 나눔 박스' 4550개를 전국 11개 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 물품은 각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100% 구매해 구성함
NH투자증권이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와 임직원 30여 명이 전날 쪽방촌을 찾아 연탄 2000장과 온기창고 물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의 쪽방촌 후원은 2013년부터 10년 이상 이어진 장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여름철 삼계탕 나눔, 겨울철 연탄·생필품 후원
행정1‧2부시장 한파 대피시설‧쪽방촌‧강설 대비 현장 방문
서울시가 며칠째 이어지는 영하권 한파와 첫눈 예보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성보·김태균 행정 1·2부시장은 4일 각각 한파 대피시설과 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파쉼터와 동행목욕탕 등의 원활한 운영
부산의 겨울 거리에 다시 빨간 냄비가 놓였다. 부산시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이 진행되며, 이날 오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시종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강종권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등 지역 주요
임직원 봉사단, 김장 담가 직접 가정 방문…160여 명엔 나눔 밥상 전달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 ‘AI 김치톡톡’ 기증…생활 편의 지원 확대쪽방촌·자립준비청년까지…13년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속 지원
LG전자가 임직원 참여형 김장 봉사활동을 13년째 이어가며 지역사회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용산 일대 저소득 장애인 가정 300곳에 직접 담근 김장
연말을 앞두고 전국 주요 도심에 구세군 자선냄비가 설치되면서 모금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리며 올해 모금 활동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시종식에는 시민·자원봉사자·구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첫 모금 종소리를 울렸다.
올해로 97번째를 맞는 구세군 연말 자선냄비 모금
보험개발원은 이달 26일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성금모금으로 마련한 연탄 2만 장을 기부하고 영등포 쪽방촌에서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과 임직원들은 쪽방촌 주민의 가정에는 연탄을, 후원스토어인 ‘온기창고’에는 주민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허창언 원장은 “작은 연탄 한 장이지
서울시가 19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와 역세권 재개발, 노후 지역 정비계획 등 5개 안건을 모두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방재 인프라 확충과 정비사업 활성화가 동시에 추진되며 동작구·용산구·종로구·성북구 일대 도시환경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림천과 광화문 중심부에 대심도 빗물
서울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 안전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을 위해 기후 재난 방재와 난방비 부담을 더는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한파와 제설, 안전, 생활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노숙인·쪽방주민·저소득 어르신 등 한파 취약
서울시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상황관리에 나선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이날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서울 동북권·서남권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결정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
하이트진로는 전날 서울 서초사옥에서 ‘이동차량 지원사업’의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고, 전국 사회복지기관 11곳에 이동차량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누적 91대의 차량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를 포함한 총 1
서울시가 영양과 운동 부족 등으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영등포 쪽방촌 주민과 인근 거리 노숙인을 위해 주 3회 직접 찾아가는 순회 진료를 20일부터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7월 38년간 영등포 지역에서 무료 진료를 제공해 온 ‘요셉의원’이 서울역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의료 공백을 메우는 조치다. 이에 시는 매주 월요일, 목요일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 약 2300명을 대상으로 30일까지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서울역과 남산 사이 이른바 ‘남대문 쪽방촌(양동구역 제11·12지구)’ 주민들이 인근에 새로 지어진 보금자리로 이주했다. ‘해든집’은 ‘해가 드는 집, 희망이 스며드는 집’이라는 뜻으로, 2021년 12월 정비계획 결정 후 기부채납을 받아 4년 만에 완공됐다. 이날 입주민 김옥채(64)씨는 밝은 표정으로 자택을 소개했고 다른 입주민들은 시설 내 지역자활센
“정말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사람한테는 누구든지 보금자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14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남대문 쪽방촌 주민의 새 보금자리 ‘해든집’을 찾아 입주민들을 축하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늘 약자와 함께 동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오늘이 뜻깊은 일기장에 쓸 만한 정말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사업의 중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있는 남대문 쪽방촌 거주민들이 바로 옆에 건립된 새 보금자리 ‘해든집’에 입주를 마쳤다. 이번 이주는 개발 사업으로 인해 원주민이 쫓겨나는 방식이 아닌, 이주 대책을 먼저 마련하고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민간 주도 순환정비’의 첫 성공 사례다.
14일 서울시는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따라 기부채납 받은 공
동양생명은 이달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산하 영등포쪽방상담소에 방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300분께 건강식을 대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7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지 100일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성대규
LS증권은 지난 24일 추석을 맞이해 직접 만든 전통 떡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추석 명절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전통 떡 200여 상자를 정성스레 만들어 서울 창신동쪽방상담소에
병·의원, 약국 1만7000곳 열고 먹거리 위생점검취약계층 지원책 준비 지원금, 연휴 기간 무료급식 등 제공고속·시외버스 증편 운행하고 지하철 공휴일 수준 운행
서울시가 추석 황금연휴를 대비해 시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등 3대 분야 15개 과제가 담긴 ‘2025 추석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