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엔 잠잠하더니…"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立秋)와 말복이 지나면서 폭염이 한풀 꺾였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열대야도 나타나지 않은 지역도 숱했는데요. 괴물 폭염이 힘을 잃자마자 찾아온 불청객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열대야와 함께 숙면을 방해하는 '모기'가 그 주인공이죠.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시달
ZIKA, NIPAH, MPOX
생전 들어보지 못한 영단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해당 이름 학습에 열을 내고 있는데요. 안전과 생존에 필수적인 내용이죠. 특히 동남아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말입니다.
2025년 현재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니파바이러스, 엠폭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그리고 최근 중국 사례로 떠오른 ‘뇌 먹는 아메바
1조 기부금으로 병원·연구소·신약 개발을지로 감염병병원·서울대 연구센터 확정“유족의 숭고한 기부 정신, 감염병 대비 인프라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기부금 1조 원을 기반으로 한 ‘국가 감염병 대응 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3일 장희창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회 ‘이건
더이앤엠은 관계사 루카에이아이셀(루카)이 DXVX(디엑스앤브이엑스)와 차세대 항바이러스 범용 치료제의 플랫폼 기술이전 라이선스(LO)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 규모 및 상업화 마일스톤은 비공개다.
이 기술은 루카의 독보적인 항바이러스 펩타이드(AviPep·Antiviral Peptide) 관련 특허를 활용한 코로나 바
크레오에스지는 다양한 백신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력인 재조합 VSV(Vesicular Stomatitis Virus) 벡터시스템을 이용한 지카 바이러스 백신의 국내 특허를 출원해 최종 등록했다.
13일 크레오에스지엔 따르면 VSV-지카바이러스 백신은 자회사인 스마젠 캐나다가 한국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연구 진행한 백신이다.
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재
임시공휴일 지정과 징검다리 휴일로 최대 열흘까지 이어지는 올해 설 연휴에는 역대급 인파가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나라로 떠나는 수요가 높은 만큼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간 국내에서 운영 중인 6곳의 국제공
“자폐증 진단 가능한 연령 도달”“팬데믹 영향 연구에 중요한 시점”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이 자폐증 등 발달 장애에 처할 위험성이 더 높은지에 대해 논란이 한창이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CLA의 매텔아동병원의 소아감염병 전문의 카린 닐슨은 임신 중 코로나19에 걸린 산모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최근 발표했다.
진원생명과학은 “한국과학기술원(KIST) 및 가톨릭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지카 바이러스 mRNA 백신을 동물모델에서 평가한 연구결과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백신(Vaccine)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Immunogenicity and protection of a triple repeat domain III mRNA
크레오에스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백신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 ‘SUV-MAP’의 원천 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허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크레오에스지가 등록한 특허는 ‘변형된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VSV)의 기질 단백질’에 대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
웨이보 게이밍이 '2024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가장 먼저 4강에 올랐다.
웨이보는 17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8강전에서 LoL 프로리그(LPL) 소속의 리닝 게이밍(LNG)을 3-1로 꺾었다
경기에 앞서 주요 매체들은 LPL 3시드로 올라온 LNG의 승리를 점쳤다. 앞서 LNG는 스위스 스테이지
‘국제백신산업컨퍼런스 참가’
크레오에스지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바이오산업엑스포 국제백신산업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크레오에스지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향 파이프라인 성과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국제백신산업컨퍼런스는 26일 ‘신ㆍ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과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루카에이아이셀과 항바이러스 신약 개발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루카에이아이셀의 신약 후보물질 AviPep(LAC-003)은 항바이러스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접근법을 가진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 감염에 범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해 다양한 질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개발한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 ‘SUV-MAP’의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SUV-MAP를 적용하면 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병 질환에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속한 팬데믹 대응이 가능하다고 한다.
SUV-MAP는 유전자 재조합 돌연변이 기술로 ‘매트릭스 단백질’의 세포 독성을 약독화한 재조합 VSV 벡터 기술 기반
현대바이오가 상승세다. 세계최초로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뎅기열 등 모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증 멀티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다.
24일 오후 2시 11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6.30% 오른 1만87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자사의 특허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높여 뎅기열뿐만
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사인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중인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의 주요 임상시험인 NIT-110 임상1b/2a상의 중간결과와 항암 백신과 병용투여를 평가한 비임상 결과를 포함, 총 3건의 포스터를 공개
크레오에스지는 자회사 이뮤노백스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범용 백신 및 신약 개발 플랫폼(SUV-MAP)’을 중심으로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뮤노백스바이오는 IVI와 공동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백신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IVI는 UN 산하 국제기구로 전 세계에서 유행하
네오이뮨텍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Society for Neuro-Oncology 2023 (SNO 2023)에 참가해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과 항암 백신의 병용 투여 효과를 재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의대 산하 Siteman Cancer Center의 Milan Chh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올해 추석 연휴가 6일로 늘어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해마다 늘어나는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질병관리청의 ‘해외유입 감염병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코로나19를 제외하면 뎅기열(1734건), 말라리아(597건), 세균성이질(474건), 장티푸스
GC녹십자MS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뎅기열 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 항원 테스트(GENEDIA W Dengue NS1 Ag)와 항체 테스트(GENEDIA W Dengue IgM/IgG Ab)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뎅기열 진단키트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와 유사한 원리를 적용했다. 혈액 검체를 통해
최근 태국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총 110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건수는 5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지난달 30건으로 가장 많았다.
오파스 칸카윈퐁 질병통제국장은 "이번 달 임신부 6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지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