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준공한 ‘평촌2센터’는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설 △태양광 및 연료전지 기반 에너지 설비 △물 사용량 모니터링 자동화 등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을 한층 높였다. 평촌2센터는 현재 보유한 전산실이 모두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고객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관계자는 “하이퍼스케일급 IDC를 구축할 수 있는...
차량들이 뿜어내는 배기가스는 말할 것도 없고 여름이면 차도에서 올라오는 막대한 지열이나 한겨울 추위와 바람 때문에 생명체가 견뎌낼 만한 곳으로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모니터링을 시작하기 전 기존 식물을 제거하고, 열과 가뭄에 강한 종을 심고 토양도 교체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다양한 곤충을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거의 하지 않았다고...
재활용 건축 자재를 비롯한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지어졌으며 화석연료로 생산된 전기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지열과 태양열을 사용하기도 한다.
17일에는 한국타이어가 태안에 마련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이하 테크노링)’을 찾았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부지면적만 126만제곱미터(㎡), 약 38만 평에 달한다. 축구장 125개...
권 소장은 “히트펌프 열원에 따라 지열, 수열, 공기열로 나뉘는데 설치장소에 제한이 없고 설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기열이 최근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공기열 히트펌프가 신재생에너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확산에 한계가 있다. 전기요금 누진세도 히트펌프 사용을 꺼리게 만든다. 브라이언 마더웨이...
그만큼 아이슬란드의 ‘지열 에너지’는 뜨겁고 풍부하며 유용하다.
곳곳에 크고 작은 지열 발전소를 짓고 여기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전기를 만든다. 이 전기를 난방에 십분 활용 중이다. EV가 달리기에 최적의 여건을 지닌 셈이다.
이밖에 △노르웨이(50.9%)와 △스웨덴(45.9%) △덴마크(40.4%) △핀란드(38.8%) 등이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높다.
거꾸로...
지오릿에너지는 국내에 자연염수, 지열수, 유전염수 등이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리튬폐수 시장 공략을 노리고 있다.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 공정 중 배출돼 버려지는 리튬 폐수를 이용해 리튬 추출에 나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올해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 제조업체들에는 △리튬 함유 폐수에 대한 환경친화적 폐수 처리 및 리튬 회수 기술...
KB금융은 △임직원이 함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캠페인' 운영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사업장 및 연수원의 유휴 부지 내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기존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최근 열곡대에 위치한 케냐는 지열발전소를 세웠다. 열곡대에는 3km보다 얕은 1km만 뚫어도 뜨거운 열을 뽑아 쓸 수 있다. 우리나라 발전소 기술자도 여기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아프리카 열곡대는 1년에 1cm 정도 벌어지므로 배가 다니려면 몇 만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남의 대륙을 언급하는 짓이 주제넘지만, 이 균열이 지속된다는 보장도 없다. 균열의 원동력인...
롯데월드타워는 연료전지 외에도 수열, 지열, 태양열,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에너지 사용량의 약 15%를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는 친환경 랜드마크다. 2017년 100층 이상 건축물 중 세계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 골드 등급을 받았으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2 서울특별시...
실제로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부대시설로 가구 지열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에 2019년 분양 당시 1만9754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이 단지는 식자재·급식 전문업체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조ㆍ중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향후 입주민 만족도가 더...
기준학 숙명여대 기후환경에너지학과 교수는 “사용량 감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청정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연료전지, 그린수소, 태양광, 지열 등 관련 산업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민간의 협력도 절실하다. 박기현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패널티를 줄 때 정확한 원인을...
서울시가 지열에너지 설치 사업장의 설비계획 수립・설계부터 시공・유지관리까지 지원해 주는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
29일 서울시는 ‘지열 전문가 컨설팅’에 참여할 사업장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균 15도로 일정한 땅속 온도를 활용한 지열 냉・난방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 본사와 주요 연구개발(R&D)시설에서는 수력과 지열, 태양열을, △유럽은 태양광 시스템을, △동남아 지역은 태양열과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의 발전 방식을 도입했다. 한국은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구매를 통해 사무실 및 엔지니어링 센터 공간의 사용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앞서 엡손은 2050년까지 탄소를...
염수를 테스트하여 추가 염호 확보는 물론 함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릿에너지는 최근 미국 솔턴호수 인근 지열수를 확보했다. 또 엑스트라릿이 할리버튼 유전에 대한 염수 테스트 권한을 부여 받은 만큼 미국 사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엑스트라릿은 저농도 및 중농도 염수에서 최대 95%의 리튬 회수가 가능한 DLE 기술을 갖고 있다.
지오릿에너지가 최대주주로 있는 관계사 엑스트라릿(Xtralit)이 튀르키예(구 터키)의 대기업 졸루(Zorlu) 그룹과 지열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엑스트라릿은 튀르키예 남서부 데니즐리에 설치된 파일럿 플랜트에서 4ppm의 초저농도 지열 염수에서 높은 효율의 리튬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플랜트는 튀르키예 졸루그룹의...
롯데월드타워는 연료전지 외에도 수열, 지열, 태양열,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총 에너지 사용량의 약 15%를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고 있다. 2017년 100층 이상 건축물 중 세계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 골드 등급을 받았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2022 서울특별시 환경상'을...
지오릿에너지와 SK어스온은 지열냉난방기술을 활용한 신규사업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구축건물에 지열냉난방설비를 도입할 수 있는 경사정시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지오릿에너지는 SK어스온이 추진 중인 구축건물 지열냉난방설비 시공사업에 참여해 관련 시추역량을 확보한다. 양사가 협력해 국내에서 지열냉난방 사업 확장을...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시설(지열·공기열 등)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유리온실, 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해 과수, 채소, 꽃 등을 재배하는 시설원예농가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정부는 시설원예농가를...
지오릿에너지가 세계에서 리튬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열 염수인 미국 솔턴호수(Salton Sea) 인근 부지 및 광물권을 확보했다. 미국 현지에서 리튬을 추출해 인프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현지 생산 핵심광물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12일 지오릿에너지는 미국 지사인 글로벌리튬에너지(GLEC)와 미국 캘리포니아 솔턴 호수 인근 320에이커(약 1229만4994...
2009년업계 최초로 트레이더스 구성점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이마트 제천점에 지열시스템을 설치한 걸 시작으로 지난해 기준 37개소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재생에너지 생산량만 5547 MWh에 이른다.
이마트는 직접적으로 배출한 온실가스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관리해 미래 배출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