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앱 '싹 다잡아' 설치 고객 대상 무료 보상보험 가입 지원보험 가입 고객 사고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 원 사고 보험금 지급
우리은행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 소비자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카카오뱅크는 명의 도용으로 인한 사고 및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휴대전화 명의도용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휴대전화 명의도용 예방 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 회선을 직접 조회하고 필요 시 신규 개통을 제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범죄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국민을 보호하는 툴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최근 ESG 경영이 대두하고 있는데, 후후앤컴퍼니도 이에 발맞춰 사회적 가치에 보탬이 되려 한다.”
이투데이와 만난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자사의 방향을 이렇게 소개했다. 후후앤컴퍼니의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고도화, 점차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금융위원회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돼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0일부터 시행되는 ‘통신사기 피해환급법’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된 사항을 정한 것이다. 통신사기 피해환급법과 시행령 개정안도 동시에 시행된다.
‘통신사기 피해환급법 시행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를 악용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대한 우려가 높다. 피해를 방지 하기 위해서는 지연 이체 등 사기 예방 서비스 이용이 필수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서비스는 지연 이체 등 5가지가 있다.
지연 이체는 이체했을 때 수취인의 계좌에 일정 시간(최소 3시간)이 지난 뒤 입금되도록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KB저축은행과 ‘수취인 인증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26일 수취인 인증이체 시범 실시와 관련해 “수취인이 이체를 인증한 경우에만 이체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며 “이에 보이스피싱 사기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금융감독원은 송금을 잘못했을 때를 대비한 '금융꿀팁 200선-5편'을 6일 공개했다.
금감원은 착오송금 발생 즉시 금융회사 콜센터에 전화해 반환청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금융관련 지식이 부족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금융꿀팁 200선을 매주 1~3가지 공개하기로 했다.
다음은 5편으로 소개된 '착오송금 예방 및 대응요령' 세부내용.
△마지
은행서 돈을 보낸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송금이 진행되는 지연 이체 서비스가 오늘(16일)부터 시작 됐습니다.
이해가 잘 안 되시죠? 예를 들어 살펴볼까요.
제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1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대포 통장으로 송금했습니다(물론 가정입니다). 지금까지는 인터넷뱅킹의 ‘송금 확인’ 버튼을 누르는 순간 이체가 완료됐습니다. 돈을 보내고 몇 분
오는 16일부터 계좌이체를 늦출 수 있는 서비스가 은행권에서 시행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자금 이체의 효력을 일정 시간 늦추는 '지연이체 신청제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희망하는 고객의 신청을 받아 자금 이체의 효력을 일정 시간 지연시키는 제도다.
지연이체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인터넷뱅킹으로 해당계좌에서 다른 계좌로 돈을 이
씨티카드에서 고객 900여 명의 카드 대금이 제때 이체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전산오류로 이체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탓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카드 대금 이체일을 5일로 설정해 놓은 고객 중 일부인 904명이 위와 같은 일을 겪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6일 카드 대금이 빠져나가야 했으나 전산 오류로 이 절차가 정상적
전자금융 범죄의 가장 전통적인 방법은 금융권 전산망을 해킹해 금융정보를 빼내는 방식이었다.
2011년 4월 현대캐피탈은 해킹에 의해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확인된 피해 고객만 무려 43만명에 달했다. 당시 전체 고객(180만여명)의 25%에 달하는 규모다.
일부 고객들의 경우 단순 개인정보는 물론 신용등급과 비밀번호까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