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증권·운용사 사장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모험자본 공급은 업계 존재 이유이자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증권업계는 이에 공감하면서도 "원할한 모험자본 공급을 위해서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의 위험값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 원장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회사 대
삼성·신한·교보·하나·유안타·IBK투자증권 대표 등 주의·주의적 경고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IBK투자증권 등 증권사 6곳이 성과보수 이연지급 규정 위반으로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았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5일 이들 6개 증권의 전현직 대표 등 임원에게 성과보수 지급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며, 주의 또는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의 발전 논의를 위해 자본시장전략기획과를 신설하고 전략포럼을 시작한다. 아울러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공급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각투자 등 증권 발행·유통 체계도 다양화하는 선진화 정책도 추진한다.
금융위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자본시장전략포럼'을 열어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자본시장 분
개장식에 금융당국·정관계·증권사 등 200명 참석“수많은 테스트 거쳐 양적 확대 넘는 질적 변화”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한 4일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투자자에게 더 좋은 투자 환경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이며 신속한 거래체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넥스트레이드
내년 3월 임기가 종료되는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의 연임 여부가 안갯속이다. 올해 교보증권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의 중징계 가능성으로 연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26일 중징계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21년 3월 취임 후 2연속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내년 3월에 세 번째
주원 전 흥국증권 대표가 상상인증권 신임 대표에 내정됐다. 이로써 주 대표는 2009년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부터 증권사 대표를 총 3번 역임하게 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증권은 다음 달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 전 대표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
1963년생인 주 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 경영대학원
"조식이요? 아주 만족합니다. 맛도 흠잡을 데 없는 데다, 영양학적으로도 균형 잡힌 식사를 매일 먹을 수 있잖아요. 무엇보다 아침, 점심마다 식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정말 편해요."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아파트 라운지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정리하던 한 입주민이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올해 2월 여의도에서 최초로 호텔
금융투자업계는 22대 국회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국민의 자산증식과 직결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는 여야가 구분 없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10일 본지가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들에게 익명으로 국회에 바라는 점을 취합한 결과, 한국 증시 부양을 위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대다수 증권사에서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여부를 결정한 가운데,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증권사 대표들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주총을 앞둔 만큼, 다음 주 중에는 거취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임기가 만료되지만 아직 연임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증권사 CEO는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금융당국 수장들이 올해 처음으로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를 소집해 '성과 만능주의'에 대해 질타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증권업계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다며 CEO가 직접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 리스크 관리를 챙기라고 주문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과 10개 증권사 대표를
금융위·금감원·거래소·증권업계 간담회서 발언“부실사업장 신속 정리, 충당금 적립해 선제 대비”“PF예상손실 느슨하게 인식 행태 엄중 책임 묻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증권사 대표들을 만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 관리 실패 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경고를 내놨다.
이복현 원장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5일 증권사와 운용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40여 명을 초청해 ‘인도 자본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유석 금투협 회장의 9월 인도 방문에 대한 후속 조치로, 회원사의 해외 진출 지원과 투자기회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서 회장이 인도 방문 때 현지에서 만난 인도 증권사 대표이자 뭄바이증권협회(BBF) 임원인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금감원 국감 증인 출석 예정'라덕연 주가조작', ‘라임펀드 특혜 환매’ 관련사 대표 채택 주목
국내 증권사 현직 대표들이 국회 국정감사장에 선다. 홍현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금융위원회 국감에 출석한 데 이어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금융감독원 국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달 말 금융위·금감원 종합감사
금감원이 리서치 보고서의 관행상 문제점 개선과 더불어 고객자산 관리 관련 불건전하고 불법적인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고 증권업계에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5일 27개 국내외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등과 증권사 영업 관행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용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회계부원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27개 국내외
35개 증권사 CEO와 긴급 시장현안 소통회의 나서'하한가 사태' 리스크 관리 당부…CFD 신규 고객 유치 자제 요청CFD 잔고 작년 말 대비 52% 급증…대차찬고 역대 최대치
금융감독원이 35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를 소집, ‘SG발 하한가 사태’와 관련해 차액결제거래(CFD) 리스크 관리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위험 수준에 따라 리스크 관리를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충분한 정보 공시와 기관투자자의 견제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스팩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현재 스팩 구조상 스폰서(발기인)는 비우량기업이라도 합병을 진행할 유인이 존재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
사외이사 33명 중 28명 임기 종료KB, 3명 연임·3명 신규 선임 예정우리, 이사회 상당폭 물갈이 예고정부 '거수기' 지배구조 개선 주문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 사외이사 33명 중 28명의 임기가 이달 말 종료되면서 지배구조 개편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이사회가 100% 가까운 안건 찬성률을 보이면서 ‘거수기’ 역할에 그친다는 지적이
이달 말로 3년 임기 종료…협회 고문직 맡을 듯중소형 증권사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구축 난관 대형사 대표진과 여의도 조찬 모임서 지원 공감대 조성 사모펀드 책임론·ELS 마진콜 사태 등 어려움 겪기도금투세·ATS설립·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성과 꼽아
“운이 좋았다.”
이달 말로 금융투자협회장직을 내려놓는 나재철 금투협회장은 지난 3년을 이렇게 회고했다
대형 증권사 갹출 펀드, 브리지론 매입 검토 브리지론, 소형 시행사 중심인 탓에 시장 우려도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라고 불리는 대형 증권사의 공동 펀드가 브리지론 매입도 검토 중이다. 대개 브리지론은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다 담보가 확실하지 않아 시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제2 채안펀드는 브리지론의 위험을 유형화해 저위험의
“금융권을 빗대어 얘기하면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생·손보협회를 모두 합쳐서 ‘금융협회’가 있는 겁니다. 전 회원사의 입장을 일관되게 대변할 수 있을까요?”
금융권역마다 협회가 존재한다. 업권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입장을 공유하면서 산업 발전을 지향하는 선한 취지로 생겼다. 금융투자협회는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라 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