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PF 성과보수 부당지급 6개 증권사 CEO 제재

입력 2025-06-09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신한·교보·하나·유안타·IBK투자증권 대표 등 주의·주의적 경고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IBK투자증권 등 증권사 6곳이 성과보수 이연지급 규정 위반으로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았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5일 이들 6개 증권의 전현직 대표 등 임원에게 성과보수 지급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며, 주의 또는 주의적 경고 상당의 제재 조치를 내렸다.

이들 6개 증권사는 2018∼2022년도분 성과보수 지급과 관련한 이연비율과 기간, 초기지급수준 등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

지배구조법과 시행령 등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임원과 금융투자 업무 담당자에게 해당 업무의 투자성과와 존속기간을 고려해 성과보수의 40% 이상을 3년 이상의 기간에 나눠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성과보수를 이연지급할 경우에는 이연 기간 초기에 지급되는 부분이 기간별 균등 배분한 수준보다 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제재 대상은 위반 당시의 증권사 대표 등 임원으로 현재는 퇴직자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삼성증권은 성과보수가 1억∼2억 원인 부동산 PF 관련 금융투자업무 담당자 55명에게 성과보수 이연지급 기간을 1∼2년으로 해서 최소이연 지급기간인 3년을 준수하지 않았다. 성과보수총액이 1억6000만 원 이하인 37명에 대해서는 성과보수 1억 원을 일시지급해, 최소이연지급비율인 40%를 지키지 않았다.

또 성과보수 총액이 2억∼2억5000만 원인 부동산 PF 관련 금융투자업무 담당자 7명에 대한 성과보수에 대해서도 초기지급수준을 위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18년 성과보수를 지급하면서 성과보수 총액이 1억 원 미만인 A그룹 소속 직원 23명의 성과보수를 일시에 지급해 이연지급 의무를 위반했다.

교보증권은 2018∼2022년도분 성과보수 지급과 관련해 부동산 PF 담당 임원과 금융투자업무 담당자 등 개별 임직원에 대한 성과보수를 지급할 때 본부장의 재량으로 지급함으로써 이연지급의무를 위반했다.

하나증권은 2019∼2020년 성과보수 지급과 관련해 다른 그룹사 업무를 겸직하는 임원에 대해, 유안타 증권은 2018년도분 부동산 PF 금융투자업무 담당자 중 기간제근로자 9명의 성과보수를 일시에 지급해 이연지급의무를 위반했다.

IBK투자증권은 부동산 PF 관련 임원 2명과 금융투자업무담당자 4명에게 지급대상 성과보수 전액을 일시에 지급해 이연지급의무를 위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559,000
    • -1.09%
    • 이더리움
    • 3,404,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2.26%
    • 리플
    • 2,063
    • -1.15%
    • 솔라나
    • 130,300
    • +0.7%
    • 에이다
    • 391
    • +0.51%
    • 트론
    • 513
    • +1.38%
    • 스텔라루멘
    • 236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1.57%
    • 체인링크
    • 14,650
    • +0.27%
    • 샌드박스
    • 113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