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주재한 이번 행사는 주지현 입셀 대표 등 국내 첨단재생바이오 벤처 대표 등과 히로아키 우에노 일본제약공업협회장(미쓰비시타나베 제약 회장)을 비롯한 일본의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우리 바이오벤처들은 대형제약사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안정적인 기업운영과 지속적인...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더블유에스아이(WSI)가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인트로바이오파마를 인수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인트로바이오파마 지분 67%를 약 188억 원에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6월 14일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인수를 마치면 기존 의약품 유통사업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및 제조까지...
또는 중소 CRO와 협력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활발한 네트워킹도 이뤄졌다. 각계에서 모인 60여 명의 관계자는 약 3시간 동안 국내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쌓았다. 또 LSK의 파트너인 미국 CRO 타깃 헬스(Target Health), 대만 CRO 스태트플러스(StatPlus)도 참석해 국내 신약의 글로벌 진출과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 이사는 "올 한 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거대 제약사(빅파마)가 약가 인하 위협, 특허 만료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신규 성장동력을 모색해 M&A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중소업체들은 자금조달 악화로 인한 임상 지연으로 기업 가치가 떨어지며 인수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소 의료기기 기업이 17%로 연구개발비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반면 연구 보조금은 1000억 원에서 770억 원으로 23%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 기준 상위 10대 제약사 중에서는 8곳이 전년 대비 연구개발 비용을 늘렸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구개발비 1945억 원으로 전년 1800억 원보다 8.1% 투자를 확대하며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썼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도...
글로벌 중소바이오텍들의 구매가 급격하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또, 전혈, 비전혈 샘플 모두 분석이 가능해져 연구용 시장과 더불어 진단시장까지 한 번에 아우르며 세포분석공정 시장 전반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TOP 20대 제약사 중 18개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며 탄탄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류 시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성장 잠재력이 크고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에 전략적인 투자 진행을 통해 상대적으로 자본이 한정적인 중소제약사의 한계에서 벗어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이번에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당사의 개발 역량 강화 및 파이프라인 확대로 예방-진단-치료-관리를 아우르는 토탈헬스케어...
활로 찾는 제약사…재편 나선 카카오
종근당홀딩스는 △신기술사업자, 창업자,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운영사업을 추가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해 의약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종근당을 신설했다. 존속법인인 종근당홀딩스는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HLB테라퓨틱스는...
2월 말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윤성태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취임 당시 중소기업과 중견, 대기업,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등 회원사들을 아우르면서 함께 커갈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지난 2년은 산업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드높아진 성원을 느끼며 산업 발전과 협회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연홍 회장은...
국내 대형 제약사들조차 완주가 어려운 만큼, 바이오기업들은 약물을 가능성을 확인하는 순간 기술수출이란 대안을 택하게 된다. 일부 기업은 최대주주의 변경으로 신약 개발을 중단하거나, 주주와의 갈등을 빚기도 한다.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기술수출을 하지 않고 자체적인 글로벌 임상을 거쳐 신약허가 단계까지 오는 것은 국내...
분야 중소벤처기업인들의 현장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20년 설립된 웰레스트는 건강기능식품을 전문 제조 기업으로, 2021년 제천 제3산업단지 내 16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 공장 설립 및 5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웰레스트는 제약사 수준의 품질관리시설을...
이에 앞서 서 대표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HC)'에 참석했다.
서 대표는 JPMHC에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 등 30여 곳과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기간 루닛은 여러 기업 및 투자사로부터 투자 및 인수 의향 제의를 받았으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한 제약·바이오 특화 액셀러레이터 겸 팁스(TIPS) 운영사인 대웅제약은 국내외 유망한 연구자들과 동반 성장할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오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설립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대웅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투자 연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2021년 1기...
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파크(이하 아이파크)는 9일 K-글로벌 클러스터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첨단바이오 벤처·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파크는 일본 글로벌제약사 다케다(Takeda)가 2018년 자체 R&D센터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학, 외부 기업 등에 개방해 조성한 혁신 클러스터로, 생명과학...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팜비오, 위더스제약 등 중소제약사들이 생산설비 확장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거나 새로운 제형 생산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한국팜비오는 350억 원을 투자해 충주공장을 증축하고 12일 준공식을 했다. 연면적 6990㎡, 지상 3층 규모로 기존 내용고형제 생산에 더해 주사제와 약제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연간 액상...
대형 제약사는 물론, 중견·중소 제약사들도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미약품 팔탄플랜트는 연면적 3만6492㎡,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2017년 완공됐다. 이곳에서는 ‘아모잘탄’과 ‘로수젯’, ‘팔팔’ 등 회사의 대표 품목들을 생산한다.
팔탄플랜트는 전 공정에 무선 주파수 식별(RFID) 기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했다....
0%에 불과했다.
정부는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부터 주요 제형별 QbD 적용 모델을 개발·보급했다. 식약처는 2020년부터 전문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지난해에는 QbD 도입을 원하는 제약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도 펼쳤다. 그러나 아직 피부에 와 닿는 정책적 지원은 부족하단 것이 업계의 목소리다.
한국다케다제약은 14일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에서 발표한 ‘2023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평가는 다국적 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국적 기업 부문에서는 헬스케어를 비롯해 물류, 서비스...
이 과정은 제약업계의 ‘부익부 빈익빈’을 더욱 부추긴단 지적이 나온다. 대형제약사들은 먼저 쌓아 올린 곳간을 활용해 성장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반면, 이제 점차 몸집을 불리기 시작한 중소제약사들은 약가인하에 치여 뜻을 펴기 전에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 제네릭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중심 회사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려던 의지를 정부가 나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