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북한의 대남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TV는 북한에 억류 중인 남한 국적의 미국 대학생 주원문(21)씨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지난 14일 평양에서 주씨가 외신들과 가진 기자회견 동영상으로 주씨는 현재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으며, 불법 입국을 인정하고 북한 당국에 사과했다.
정부는 23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북한에게 즉각 송환을 요구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오늘 억류된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에 대해 형식적인 재판절차를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무기노동교화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김국기씨와 최춘
북한 두명 송환
북한이 17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지난달 북측 국경지역으로 입국한 뒤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국민 2명을 송환했다. 송환 대상자는 북·중 접경지역 여행 중 실종 신고된 이모(59·남)씨와 진모(51·여)씨 부부로 기존 억류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15분에 이들의 신병을 판문점을 통해 인수받았다.
앞서 북한
북한은 17일 오전 10시 판문점을 통해 지난달 북측 국경지역으로 입국한 뒤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국민 2명을 송환한다.
송환 대상자는 북·중 접경지역 여행 중 실종 신고가 됐던 이모(59·남)씨와 진모(51·여)씨다.
정부는 이날 부부 사이로 알려진 이들의 신병을 인수한 뒤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북한 입국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북한은
북한이 국경지역으로 불법 입국한 우리 국민 2명을 돌려보내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에 정부도 신병을 인수하겠다는 입장을 북한에 전달했다.
15일 통일부 등 정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조선적십자 중앙위원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달 11일 북측 국경지역으로 불법 입국한 우리 국민 2명을 오는 17일에 돌려보내겠다"고 우리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정
◆ 서울시 산하기관 빚더미에도 3000억대 `성과급 잔치'
서울시 산하기관들이 22조원의 부채를 쌓아놓고도 최근 3년간 임·직원에게 3000억원이 훨씬 넘는 성과급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17개 산하기관의 부채는 22조 50억원에 이릅
불법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뉴욕대학 한인학생 주원문(21) 씨가 억류된 뒤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불법 입국할 당시 북한 당국에 체포되길 바랐다고 밝혔다.
CNN은 전날 밤 감시원을 통해 지난 2일 북한 정부에 요청했던 주 씨와의 인터뷰를 허용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인터뷰 장소인 평양에 있는 고려호텔에 미소를 지으며 걸어 들어온 주 씨는 편안해보
정부는 북한이 한국 국적의 미국 대학생 주원문씨를 불법입국 혐의로 붙잡아 주사 중이라고 밝힌 데 대해 “북한이 주원문 학생을 조속히 석방해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 보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 정부나 가족들에게 어떠한 사전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 국민 주원문 씨를 억류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북한이 한국 국적의 뉴욕대생을 불법 월경 혐의로 억류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미국 영주권을 가진 주원문(21)씨가 지난 4월 말 중국 단둥을 통해 북한으로 불법 입국하려 한 혐의로 잡혔으며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주 씨가 한국 국적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
북한이 ‘불법입국’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한 한국계 미국 영주권자는 대한민국 국적자로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지 공관을 통해 관련 사항을 파악 중이며 해당 20대 남성의 국적(대한민국), 주소 및 인적사항 등은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한국계 미국 영주권자인 뉴욕대 학생 주원문씨가 “4월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