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재단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발언에 대해 고소.고발했고 한나라당은 '차명계좌 특검'을 도입을 주장하고 있어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현재 한나라당은 "일단 조현오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지켜보자"는 게 공식입장이지만 홍준표 최고위원이 19일 공식 제안한 특검에 대해 동조하는 의원들이 적지않다.
한나라당은 차명계좌...
한편 23일 이재오 특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진수희 보건복지가족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및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24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24-25일엔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26일엔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청문회는 ▲20일 이재훈 지식경제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23일 이재오 특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진수희 보건복지가족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및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24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24~25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26일 이 국세청장 내정자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재정위는 증인 채택 문제에 대해선...
청문회는 ▲20일 이재훈 지식경제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23일 이재오 특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진수희 보건복지가족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24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24-25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현동 국세청장...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은 18일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유가족 비하' 발언과 관련, 조 내정자의 공개 사과를 수용할 것인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천안함46용사유족협의회 관계자는 "20일 오후에 조 내정자를 방문해 해명을 들을 예정"이라며 "(해명의) 진실성이 충분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면 공개 사과를 받아들이고 마무리짓겠다"고...
노무현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인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8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접수하기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전해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
노무현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인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8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접수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전해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 20여명은 물의를 빚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유족 비하' 발언과 관련, "조 내정자의 공개 사과를 받아들이고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고 18일 밝혔다.
유족들은 이날 정오까지 진행된 자체 인터넷 투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 "투표에 참여한 28명 중 21명이 공개사과를 받고 법적 대응을 하지 않는 선에서 사태를...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 20여명은 물의를 빚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유족 비하' 발언과 관련해 "조 내정자의 공개 사과를 받아들이고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고 18일 밝혔다.
유족들은 이날 정오까지 진행된 자체 인터넷 투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28명 중 21명이 공개사과를 받고 법적 대응을 하지 않는 선에서 사태를...
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를 비롯해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부각시키며 '전선 확대'에 나섰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김태호 후보자의 말바꾸기와 구태 전시행정, 각종 의혹들을 낱낱이 밝히겠다"며 청문회 전날까지 `김태호 실체...
노무현 재단이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를 고소.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로 노 전 대통령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조 내정자를 사자(死者)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소....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측은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를 18일 고소ㆍ고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로 노 전 대통령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조 내정자를 사자(死者)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천안함 유족들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 "하루빨리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안 대변인은 이날 KBS, YTN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해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고위 공직자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의 수위를 넘어섰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경찰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발언 파문과 관련해 경찰청 홈페이지에 문제가 된 발언의 취지와 맥락을 알 수 있는 특강 전문을 올렸다.
경찰청 대변인실은 17일 오전 11시34분 홈페이지(www.police.go.kr) 공지사항에 조 내정자가 3월31일 서울경찰청 강당에서 서울청 소속 5개 기동단 팀장급(경위) 이상 464명을 상대로 한 특강 전문을 게재했다.
경찰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전체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민주당이 청문회 불가 입장을 밝히며 퇴장했다.
이에 한나라당 단독으로 23일 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조 내정자는 인사청문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며 청문회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여야간 합의한...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오 경 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사법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비리 공직후보 지명에 대해 인사권자인 이 대통령의 경위 설명 등 공식 입장 표명과 함께 정부 인사검증 시스템 보완 등 제도개선을 주장했다.
야 4당은 "이 대통령이 이러한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