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트리밍파이터의 이을용 감독은 액셔니스타전을 대비해 수비수 깡미, 히밥, 골키퍼 일주어터에게 상대 팀의 에이스 정혜인을 봉쇄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이들은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빌드업을 통해 공격까지 적극적으로 가담하겠다며 방패에 창을 더한 일명 '거북선' 라인을 결성했다는 후문이다. 이을용 감독의 작전대로 스트리밍파이터의 패기 넘치는...
하프라인에 있던 정혜인의 원더골이었다.
이 골로 액셔니스타는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후반 6분, 하프라인 아래서 액셔니스타의 볼을 커트한 애기가 그대로 역습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스코어는 5-1이 됐다.
그래도 액셔니스타는 포기하지 않았다. 큰 스코어 차이에도 끝까지 만회골을 향해 뛰었다. 하지만 후반 9분, 나티가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싶은 생각이다”며 “지금도 팀이 힘든 상황에서 도와주고 싶은데 구단주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 아쉽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베컴은 토크쇼에 참석해 2022년 한일 월드컵 영웅 김남일, 최진철을 비롯해 수원삼성의 축구 유망주 고종현,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배우 정혜인 등과 축구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하며 팬들과 시간을 가졌다.
주인공은 액셔니스타의 에이스 정혜인이었다. 불나비의 강보람이 흘린 공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역습하며 1-0 균형을 깼다.
전반을 1분 남겨 놓은 상황에서 강보람의 반칙으로 정혜인에게 프리킥 찬스가 주어졌다. 정혜인은 하프라인 인근에서 직접 슛을 노렸지만 골문을 맞고 튕겨 나왔다. 하지만 골문 앞에 있던 문지인이 이를 완벽하게 저리하면서 전반은 2-0으로...
특히 액셔니스타의 에이의 정혜인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국대패밀리의 골문을 노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국대패밀리도 지지 않았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플레이를 펼치며 액셔니스타를 압박했고 나해미 등을 중심으로 위협적인 슛도 나왔지만 좀처럼 양 팀의 균형을 깨지지 않았다.
전반 8분 드디어 골이 터졌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국대패밀리의 나미해였다. 나미해는...
이에 개벤져스도 강하게 공격을 퍼부었지만, 전반 1분 액셔니스타의 에이스 정혜인이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슈퍼리그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후에도 액셔니스타의 위협적인 슛은 계속됐다. 개벤져스는 분위기를 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양 팀 모두 더 이상의 골을 내지 못한 채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으로 접어들며 개벤져스도...
에이스 정혜인이 날카로운 슛으로 골망을 노리며 기세를 잡았다. 하지만 월드클라쓰도 만만치 않았다. 폭주기관차 엘로디가 공격에 가담하며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공방 끝에 먼저 골을 터트린 것은 액셔니스타였다. 후반 2분 정혜인이 사오리가 몰고 가던 볼을 가로채 그대로 중거리 슛을 날리며 다시 2-1로 리드를 잡았다.
다시 균형을 잡을 기회도 있었다....
정혜인이 올린 킥인을 골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문지인의 발에 그대로 적중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1분 뒤 정혜인의 추가 골이 터지면서 액셔니스타는 단숨에 3-1 격차를 벌렸다.
후반 8분 또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액셔니스타의 박하나였다. 이혜정이 적재적소에 내준 볼을 잘 처리해 득점으로 연결, 4-1의 스코어를 만들어 냈다. 박하나의 데뷔골이었다.
결국...
정혜인이 골에 세 명의 수비를 뚫고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이어 이영진이 후반 5분 역전골에 성공하며 완전히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탑걸도 포기하지 않았다. 유빈의 코너킥을 받은 김보경이 그대로 골에 성공하며 승부는 다시 3-3 동점이 됐다. 하지만 탑걸이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1골이 꼭 필요한 상황. 몇 번의 귀한 기회가 찾아왔지만, 번번이 실패하면서...
5일 방송된 SBS 여자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FC액셔니스타의 정혜인이 경기를 위해 양발 슈팅을 단련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FC액셔니스타와 FC불나방이 1년 만의 리매치로 제3회 슈퍼리그 A조 두 번째 예선 경기를 치르는 장면이 담겼다.
FC액셔니스타는 제1회 슈퍼리그 준우승, 제2회 슈퍼리그 최종 3위를 기록한 강팀이다. 그러나...
불나방이 놓친 공을 정혜인이 살려냈고 이 볼은 이영진을 거쳐 이혜정에게 닿으며 그야말로 역습으로 1-0을 만들어냈다. 전반 2분 만에 터진 선제골이었다.
하지만 전반 4분, 또다시 액셔니스타의 골이 터졌다. 이번에는 자책골이었다. 박선영이 올린 킥인을 이영진이 헤더로 방어하는 과정에 골라인을 넘으며 1-1 동점이 됐다.
양 팀은 리드를 선점하기 위해...
힘을 잃었던 에이스 정혜인이 다시금 집중력을 다지며 킥인을 올렸고 볼은 엘로디의 머리를 맞고 월드클라쓰의 골망에 꽂혔다. 경기 종료 30초를 앞둔 시간이었다.
2-1 역전 승리를 이룬 액셔니스타는 이로써 제2회 슈퍼리그의 3위에 안착하며 단상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월드클라스는 아쉽게 최종 4위에 머물렀다.
다음 주에는 탑걸과 구척장신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전반 3분 구척장신의 허경희가 잠시 교체로 물러난 상황에서 액셔니스타의 정혜인이 올린 패스를 골문 앞에 있던 이혜정이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경기는 여전히 2-1, 구척장신이 앞선 상황. 전반 6분 골이 터졌다. 구척장신 송해나의 자책골이었다. 정혜인이 올린 킥인을 헤더로 걷어내려던 것이 그대로 골문을 흔들었다. 승부는 2-2 원점으로...
하지만 전반 6분, 틈틈이 전방 압박을 해오던 나티는 정혜인을 제치고 왼발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리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그러나 1분 만인 전반 7분, 정혜인이 쏜 중거리 슛이 골문을 가르며 2-1 다시 액셔니스타가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서도 양 팀은 득점을 위해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쉽사리 골은 나오지 않았다. 정혜인이 쏜 슛이 골문 너머로...
에이스 경서와 서기를 둔 발라드림은 승격팀으로서 기세를 몰았고 액셔니스타 역시 정혜인과 이혜정의 활약으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선제골은 발라드림에서 터졌다. 전반 4분, 경서가 올린 킥인이 골문으로 직행했고 골키퍼 최윤영의 손을 스치고 들어가며 골로 인정됐다. 최윤영 자책골이었다.
같은 상황은 후반전에서도 펼쳐졌다. 그러나 주인공은...
이날 블루팀은 이영표 감독 지휘 아래 전미라, 정혜인, 키썸, 윤태진, 골키퍼 아이린이 경기에 나섰다. 레드팀은 최성용 감독 지휘 아래 박선영, 에바, 김승혜, 서기, 골키퍼 아유미가 나섰다.
양 팀은 각 팀의 에이스들이 모인 만큼 치열한 공방전을 보였다. 특히 블루팀은 전방 압박을 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전반 4분 만에 기세는 바뀌었다. 박선영이 선제골이...
그러면서 엑셔니스타의 에이스로 정혜인을 꼽으며 “제가 좋아하는 (축구)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지성은 “모든 선수를 동나이대로 선정한다면 박선영 선수가 제일이다”라고 말했고 모든 감독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했다.
박지성의 등장에 올스타전을 뛰는 선수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선수들은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감탄하며 악수를 하거나...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을 날리는 정혜인을 향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선제골은 전반 4분 국대패밀리에서 터졌다. 이정은이 올려 찬 킥인을 전미라가 골로 연결시키며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선제골 후 기세를 탄 전미라는 몇 번 더 위협적인 골을 내놓았다. 이정은 역시 에이스다운 플레이를 펼치며 액셔니스타를 압박했다.
지소연 해설은 “이혜정 선수가 이정은...
경기 종료 전인 후반 9분 정혜인이 동점골을 터트린 것. 이 골로 인해 두 팀은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리게 됐다.
승부차기에서는 액셔니스타의 이혜정을 제외한 모든 키커들이 골에 실패하며 경기는 액셔니스타에게로 돌아갔다.
이로써 액셔니스타는 구척장신을 누르고 A조 1위로 4강에 진출하게 됐다. 구척장신은 조 2위로 4강에 간다.
한편 4강에서는 A조 1위...
정혜인은 골키퍼 없는 불나방의 골대에 쐐기골을 박아 넣으며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전 시즌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불나방은 두 경기를 연속으로 패하며 슈퍼리그 조별리그에서 가장 먼저 예선 탈락하게 됐다.
박선영은 “한 골 먹기 대등한 경기를 이어왔기 때문에 승부차기 가나보다 했다. 정말 아쉬웠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다음 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