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3차 후보자 토론회를 27일 진행했다. 토론 주제는 '정치'였다.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총알이 강하지만 투표보다는 약하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번 첫 토론이 열렸던 날은 45년 전 5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제가 큰 당의 대표를 해봤기 때문에 우리가 그 덩어리즘에만 의존해서는 어떤 변화도 생기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9일 한국항공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학생들과 만난 후 “정치 상황에 있어서 단일화, 빅텐트 등 이야기도 관심을 갖고 물어봐 주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저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애썼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는 '당 대표로서 두 번 연임하면서 개헌에 대한 노력을 보이지 않았다'는 지적에 "제가 대통령이 되지 않아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반응했다.
김동연 예비후보는 1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첫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3년 전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 후보와 연대하면서 민주 세력의 정권 연장을 위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정치 교체, 시대 교체를 통해 우리가 가려는 곳은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날 이날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중산층이 두터워지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진다. 정치적 중도층이 늘어나면 자유민주주의 더 굳건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명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가 난립하는 상황에서 다음 주 초 막판까지 고민하다 출사표를 던지는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깊은 위기를 딛고 일어서서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대권 도전 의지를 밝힌 국민의힘 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관련해 “탄핵 결정 이전에 개헌에 ‘선(先)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권의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는 김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7공화국을 여는 개헌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내란은 대통령 한 사람에 기댄 권력구조가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것을 보여줬
“기득권 내려놓겠다...용인정 지역구 불출마”“당이 가라는 곳 어디든 갈 것”“연동형 비례제 사수, 위성정당 방지 결단해야”
위성정당 방지법 당론 채택을 촉구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28일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용인정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며, 재차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위성정당 방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
위성정당 방지법 당론 채택을 요구하고 있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이재명 대표가 결단에 앞장서야 한다”며 재차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위성정당 금지 결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은 여러 차례 연동형 비례제 수호와 위성정당 금지를 약속해왔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인지, ‘국힘과의 야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여당이 추진하는 '서울 메가시티'에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포에 이어 구리·하남·광명 등 다른 수도권 도시들의 서울 편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 역시 "사기를 또 다른 사기로 덮으려고 하는 시도"라며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與, 29일 1박 2일 연찬회 마무리…오·만찬으로 전어회·전복 등김기현 “수산물 불안하게 하는 일은 ‘죄악’”野 향해 “먹는 문제에 터무니없는 괴담 씌워…잘못된 구태”
국민의힘이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로 진행된 국회의원 연찬회를 29일 마무리지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내내 의원들의 식사 테이블 위에는 민어회와 생선구이 등 어김없이 수산
與, 29일 1박 2일 연찬회 마무리…결의문 채택“尹 정부와 함께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 추진”
국민의힘은 1박2일 연찬회 개최 이튿날인 29일 앞으로의 당 운영 방향과 의정활동 과제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당은 가짜뉴스·괴담에 강력 대응하고, 경제활력 제고와 윤석열 정부의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 완수를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기로 했다.
정의당이 16일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권수정 전 서울시의원(당 강서지역위원장)을 공천했다. 권 전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정치교체의 서막을 여는 신호탄"이라며 돌봄·주거 분야 등 지역 밀착형 공약을 두루 제시했다.
권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거대한 퇴행, 덩치만 큰 야당 민주
'총선·정치전환' 1박 2일 연찬회…양당제 타파 논의'신당' 양향자·금태섭측, '세번째권력' 류호정 등 참석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창당 추진 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치교체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제3지대 빅텐트(초당적 연합)를 염두에 둔 사전 교감 차원으로 보인다.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1~22일 전북 남원의 한 절에
경기도 대표단을 이끌고 인도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일정으로 뉴델리 라즈가트 간디추모공원을 방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마하트마 간디가 1940년 4월 평화대행진으로 알려진 소금행진을 하던 중에 쓴 ‘the battle of right against almighty’(권력에 저항하는 정의의 전쟁)이라는
이광재 사무총장 '신년 기자간담회'"일류 국회 필요…무엇보다 정치교체 이뤄져야"국회 입법역량ㆍ예결산 심사기능 강화 등 7대 과제 제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16일 국회의 입법역량과 예결산 심사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의사당 설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류 국가로
정치권이 선거구 개편을 놓고 뜨겁다.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다. 여당은 윤 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하며 추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그러나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제 개편보다 비례대표를 확대하는 것으로 현행(소선거구제) 방식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입장이다.
尹이 쏘아 올린 공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 후 즉석 질의응답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띄운 '중대선거구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다당의,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 시스템이 바람직하다. 그 방식이 중대선거구제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다당제를 위해선 '비례대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어 "비례대표를 강화하는 게 맞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른바 ‘저소득층’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감싸기’에 나섰다.
추 전 장관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본질을 탐구하고 해법을 궁리하지 않은 정치와 정치가는 필요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추 전 장관은 저학력, 저소득층에 60대 이상 노년층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국민우선 민생제일주의…대선공약 최대한 실행""정치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감시ㆍ견제 야당 본분 철저""직접민주주의 확대…계파공천, 공천학살 없을 것"'공천권 포기' 질문에 "공천시스템 강화가 바람직""사법리스크, 민생 어려운데 불필요한 음해 자제해야"지지자 수십 명 몰려…"이재명" 연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