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4.9%p 떨어지고, 진보층에서 3.5%p 상승했다.‘
한편, 18~19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5.8%, 더불어민주당이 35.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 대비 2.2%p 상승했고, 민주당은 2.0%p 내렸다.
이외 정당 지지도는...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자유통일당 각각 1%으로 조사됐다. 조사상 무당층은 18%였다. 국민의힘은 제22대 총선 전인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7%p 내렸고, 민주당은 2%p 올랐다.
이 밖에 장래 대통령감에 관해 묻는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4%를 얻었다. 이어 △한동훈 전...
“도어스테핑을 했으면 지지율은 더 떨어졌을 것이다. 도어스테핑을 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게 차라리 낫다. 기자회견은 안 하면서 도어스테핑은 왜 하나. 선거과정에서도 총선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기자들을 상대로 회견하거나 스스로 설명했어야지, 국무위원들을 데리고서 해봐야 효과가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계파색이 옅은 한 초선의원도 “의원들 입장에서는 무조건 당 지지율이나 지방선거, 대선 승리 가능성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며 “지금 거론되고 있는 다른 분들과 비교해봐도 중량감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앞으로 있을 선거 등에서 지금의 기세를 이어나갈 대표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민주당은 과거 2020년 총선에서 180석을 얻는 압승을 거뒀지만, 이후 부동산...
홍 시장은 12일 페이스북 글에서 “70대가 넘는 노년층 지지자에만 걸구(乞求)하는 정당이 미래가 있을까? 청년 정치를 외치면서 들어온 애들은 과연 그 역할을 했을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하다 말아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하면서 정치...
이는 선거 종반 보수·진보 지지층 총결집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고물가·고금리 문제, 이른바 '이종섭·황상무 사태', 의대 증원에 따른 장기 의정갈등, 윤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 등 잇단 용산발(發) 악재는 선거판을 다시 흔들었다. 이후 정권 심판론을 등에 업은 조국혁신당이 비례정당 여론조사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TK 지역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위인 강원 지역도 일정 부분 빼앗기며 ‘보수 정당의 위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보수의 몰락은 사실 이미 예견된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보수 세력이 200석 넘는 의석을 휩쓸었던 2008년 제18대 총선 이후 보수진영의 의석수는 선거를 치를 때마다 두 자릿수 넘게 사라졌다.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153석, 자유선진당...
후보에 더블스코어로 뒤지고 있었으나 블랙아웃(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여론조사에서는 한 자릿수로 따라붙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전날(9일) 이 대표의 상승세에 대해 “선거법 내용 때문에 구체적 내용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딱 붙었다. 저희 예상으로는 오늘 이미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현상)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이 다소 우세한 분위기지만, 높은 사전선거·재외선거 투표율과 지지층 결집, 그리고 접전지에서 '캐스팅 보터'의 역할을 하는 부동층까지 총선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막판 변수'가 남아 있다.
9일 여야의 자체 판세분석과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블랙아웃' 이전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
이러한 자신감은 선거 관련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4일) 전까지 각종 조사에서 호조를 보인 당 지지율과 무관치 않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비례정당 투표 의사를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은 30.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 29.6%, 민주연합 16.3%였다.(95% 신뢰수준...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이준석 경기 화성을 후보의 상승세를 두고 “선거법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저희 예상으론 오늘 이미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 기자회견 뒤 질의응답에서 “이준석 대표가 무박 48시간 유세를...
논란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거란 판단을 내리고 있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양문석·김준혁 후보 논란으로 수도권에서 10석 정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민주당은 김준혁 양문석 후보에 대해 국민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것"이라며 "지지층은 영향을 받지 않을...
특히 비례정당 투표에서의 지지를 집중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마포갑 지역인 서강대 앞 경의선 숲길과 공덕역 일대를 돌며 이 지역 김혜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최근 ‘0석 위기론’이 불거진 녹색정의당은 수도권 젊은 층 공략으로 지지율 난조를 극복할 돌파구를 찾고 있다.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김 후보 지원...
5%의 지지를 받았다. 이 후보는 42.5%로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4.4%p) 내로 좁혀졌다. 여야가 막말 이슈를 ‘마지막 변수’로 꼽는 이유기도 하다.
실제 블랙아웃 기간 중 여야 판세가 달라졌던 사례는 많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블랙아웃 기간 직전인 4월 8일 나온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정당 지지율이 39.0%로 더불어민주당(21.0%)보다 두...
이른바 '깜깜이 기간'(선거일 6일 전 여론조사 공표 금지)에 들어가기 전 발표된 한국갤럽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은 39%, 더불어민주당은 21%로 집계됐다. 보수 과반을 점치는 시각이 우세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민주당이 123석(새누리 122석)으로 '1석 차' 1당에 올랐다. 국회의장도 민주당 몫이 됐다. 훗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동력이 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3일 전국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을 조사(유무선 ARS)한 결과 긍정평가 36.8%, 부정평가 59.8%였다.(95% 신뢰수준·표본오차 ±2.5%p.) 같은 기관의 정당 지지율 조사(2~3일 조사·유권자 1004명)에서는 민주당 44.6%, 국민의힘 36.0%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p.)...
후보의 지지세가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다.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박빙인 것으로 파악됐다.
여주·양평은 지역구의 변화가 있긴 했지만 2000년 제16대 총선부터 6번에 걸쳐 한나라당,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며 보수 정당이 의석을 차지하는 등 보수 강세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전 21대 총선에서도 김선교 후보가...
프레스뉴스통신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달 29~30일 남양주시병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김 후보 51.7%, 조 후보 38.4%, 정 후보 5.4%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대표적인 친명계인 김 후보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1%p였다.
분당갑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보수 텃밭이자 종부세 벨트에 속하는 지역이다. 20대 국회 한 번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보수정당이 집권해왔다.
공교롭게도 분당갑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차의과대학병원, 국군수도병원 등 대형병원들이 있다. 의료진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기에 의료진 표심이 국민의힘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이...
이날 오전 공식 일정차 부산을 찾은 윤 대통령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쳤다.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4·10 총선 사전투표 시작일인 5일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에서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역을 가리지 않고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비례대표 46석 중 몇 석을 차지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