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차범위 밖 우세 지속…'정권교체' 6주째 강세

입력 2025-04-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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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5.7%, 민주당 44.8%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56.9%…6주 연속 앞서

▲4월 1주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사진제공=뉴시스)
▲4월 1주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7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4일(4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힘은 35.7%, 민주당은 44.8%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3%, 진보당 1.2%, 기타 정당 1.7%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2%였다.

지난주 대비 국민의힘 지지율은 0.4%p(포인트), 민주당 지지율은 2.5%p 하락하며 양단간 격차는 9.1%p로 줄었다. 반면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1.5%p, 개혁신당은 0.1%p, 진보당은 0.2%p 상승했다.

권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44.9%), 대구·경북(43.6%)에서 민주당보다 지지율이 앞섰다. 민주당은 광주·전라(56.7%), 제주(51.8%)에서 우세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50%)에서 국민의힘을, 40대(59.3%)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6.9%가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라고 답했다. 37.0%는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선호한다고 했으며 6.1%는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직전 조사(3월 4주 차)와 비교하면 정권 교체론은 0.2%p 하락했고 정권 연장론은 0.8%p 하락했다. 두 의견 간 차이는 19.9%p로 2월 4주 차 이후 6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정권 교체론이 앞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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