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뿐만 아니라 서울시도 2012년 처음으로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등 현재까지 ‘시원차림 캠패인’에 함께 참여해 에너지 절약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너지절감 시민동참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관공서와 기업들의 여름철 간편 복장 신풍속도는 정부의 절전 운동과 맞물려 널리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절전캠페인 시민단체 협의회가 19일 명동 YWCA빌딩에서 동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그동안 강도 높은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로 국민들의 절전 피로가 컸다”고 밝히고 겨울철 실내온도 20℃ 제한을 자율 권장사항으로 바꿔 국민들의 일상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되 문 열고 난방 영업을 하는 행위와 같은...
철강업계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절약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패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업장이 위치한 공장 입구 등에서 에너지 절약 문구가 들어간 홍보 부채 1만2000개를 철강업계 종사자 및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배포했다.
이날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등 임직원들은 서울 문래동 철재상가 인근에서는 오전 8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