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 12명과 간담회…농지 전수조사 계기 농지 공급·제도 개선 논의부모 농지 빌린 청년농 지원 허용 등 의견 수렴…“농지를 미래세대에 제대로 물려줄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지 전수조사를 청년농의 농지 확보와 농업의 세대교체를 뒷받침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행적 위반에는 정상화 기회를 주는 한편 청년농 등 실제 농사지을 사람에게
여야가 추석 민심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장관 후보자들의 잇단 낙마와 농지 전수조사, 대미 투자가 연휴 밥상머리에 오를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여야는 추석 이후 정기국회 주도권을 잡기 위해 민생 행보와 여론전에 나섰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지명한 장관 후보자 6명 가운데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농식품부, 위탁·매입 늘려 청년농 공급 확대…기존 임차농 경작 보호신규 진입농에 줄 땅 확보가 과제…장기 임대·초기 자금 지원 연계 필요
장기 임대 농지 확보의 어려움이 청년농 정착의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다. 정부가 농지 전수조사를 계기로 농지은행을 통한 공급 확대에 나선 가운데, 청년농에게 줄 땅을 확보하고 감당할 수 있는 비용으로 오래 농사지을 여건을
KREI ‘농지임대차 시장 분석과 개선과제’ 보고서 발간임차면적 11년 새 14만9000ha 감소…10ha 이상 농가 점유율 20년 새 6%→25%고령농 은퇴·장기 임대 지원하고 청년농 농지 확보 기반 넓혀야
빌려 경작하는 농지가 줄어드는 가운데 대규모 농가의 점유율은 20년 새 4배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농사를 시작하거나 재배면적을 늘리려는 농업인의 입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가 이달부터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지 임대차 시장의 음성적 거래를 양성화하기 위해서는 단순 규제보다는 실질적인 '합법적 출구 전략'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가 4월 23일 개최한 '농지 임대차 시장 현황분석 및 개선과제' 전문가 간담회 자료를 보면 채광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국내 농지
땅을 밟아야 농심(農心)이 보인다.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이 취임 1년을 맞아 경기 농업의 판을 뒤흔들 2026년 대전환 청사진을 내놨다.
기후변화의 폭력, 농자재 가격의 폭등, 연체율 상승, 농산물 수급 불안이라는 사중고(四重苦)가 경기 농촌을 짓누르는 상황에서도 엄 본부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하나로 쉼 없이 달렸다. 그 1년의 땀이 이
농산물 가격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데, 비료·사료·인건비·임차료는 해마다 새 가격표를 달고 오른다. 이 단순한 산수 앞에서 농민의 노동과 시간, 그리고 삶은 점점 값싼 항목으로 취급되고 있다.
농가 소득 통계를 보면 매년 조금씩 개선되는 듯한 수치가 등장한다. 그러나 그 평균 안에는 규모가 큰 법인농과 전업농, 소규모 고령농, 겸업농이 뒤섞여 있다. 현장
내년 1월부터 농업인 위탁수수료 전액 면제…기존 계약자도 소급 적용농자재값 급등 속 경영 안정 카드…농지은행 제도 개편 신호탄
농지를 맡기기만 해도 매년 임대료의 최대 5%를 내야 했던 농업인의 부담이 내년부터 완전히 사라진다. 농업경영 여건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농지 임대·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고정 비용을 없애 농가 소득을 직접적으로 보전하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20일 세종 도담동 싱싱장터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쌀 대축제’에 참석해 우수 전업농을 시상하고 행사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브랜드 쌀 전시, 가공식품 홍보, 종자 전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등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27일 김천구미역에서 김천혁신도시 이주 기관, 경북농협, 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와 손을 맞잡고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확산을 위한 ‘미덕(米德)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식생활 변화 등으로 1994년 108.3㎏이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23년에는 56.4㎏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농관원과 경북농협
농협은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서울 중구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범국민 쌀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한 ‘제10회 쌀의 날 기념식(매년 8월 18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조희성 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농협 RPC 및 벼 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매년 반복하는 쌀 과잉생산을 막기 위해 정부와 생산자단체가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벼 재배면적은 2만6000㏊를 감축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쌀·콩 관련 생산자단체와 조사료 관련 축산단체·관계기관 등과 함께 올해 '쌀 적정생산 대책'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성
정부가 현재 940만 톤 수준인 축산 온실가스 발생량을 2030년에는 770만 톤까지 줄인다. 2030년까지 축산 농가 2곳 중 1곳에는 온실가스 저감 설비를 구축하고, 분뇨 정화처리 비중은 25%까지 늘린다. 분뇨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 시설은 30개까지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농지은행의 매입 대상이 비농업인과 국·공유지까지 늘어난다. 농지 비축을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청년농에 대한 지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1일 개정·공포한다.
먼저 청년농 등에게 공급하기 위한 농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농지 은행의 매입 대상을 늘
최근 농지법시행규칙 개정을 두고 농막 취침이 불가능해진다는 여론이 나오면서 정부가 이를 해명하고 나섰다. 주거 목적이 아닌 주말·체험농장은 이용에 문제가 없고,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실제 경작지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농지법 개정을 두고 정부는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농막 제도 개선을 두고 "농막을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정부를 향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공포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이란 쌀의 과잉생산분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구매토록 한 법안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쌀값 정상화법 공포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간사인 김승남 의원 등 참석자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에 따른 대국민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난 3월 23일 국회에서 처리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우리 국민이 쌀을 얼마나 소비하느냐와 상관없이
농민이 초과 생산한 쌀은
정부가 기존 상속농지 등으로 제한됐던 농지은행의 비축농지 매입 범위를 확대한다. 매입한 농지는 청년농에게 공급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농에게 공급 가능한 비축농지 확보를 내용으로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4월 2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
먼저 농지은행의 농지 매입 범위를 비농업인 소유농지
어느덧 침상에서 깨어난 봄이 기지개를 켜는 계절이다. 그러나 강원도 횡성의 산중은 아직 한겨울이다. “제가 사륜차를 타고 내려갈 테니 큰길가에 차를 두고 기다리세요.” 귀농인 이현희(75, ‘이브사과원’ 대표)가 전화로 한 말이 그랬다. 산골을 오르내리는 농로가 얼어 위험하다는 얘기였다. 그의 차에 올라탔는데, 산간 소로로 접어들자마자 일변 설경이
나는 면소재 중학교 교사가 되길 바라던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선택한 도시생활이었지만 50이 넘으면서 고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농촌의 현실은 아직도 어려웠다. 직장 생활과 농사를 병행하며 시골 살이를 시작했다. 이제 표고재배 등 새로운 희망을 품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 겪으면서 귀향 결심
‘인간은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