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33기의 현커(현실 커플)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33기 모태솔로(모솔) 특집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는 최커(최종 커플) 두 쌍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영수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현숙에게 직진했다. 영수의 대시에 현숙은 "연습 아니었냐?"며 어리둥절해했다. 영수는 "해보지도 않고 사람을 단정 짓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숙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영호와 순자는 서로를 택해 첫 번째 커플이 됐다. 영식은 영숙을 선택했지만 영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숙은 인터뷰에서 "좋은 사람에게 상처를 줄까 봐 선택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상철과 영자, 옥순 역시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마지막으로 영철과 광수는 모두 정숙에게 향했는데, 고민 끝에 정숙은 영철을 택했다. 이로써 영호-순자, 영철-정숙 두 쌍의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광수는 "안 했으면 '내가 선택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날 것 같았다"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데 의미를 뒀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라방(라이브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근황과 현커 여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수와 옥순은 이날 라방에 불참했다.
최커였던 영철-정숙, 영호-순자 가운데 현커는 없었다.
영철은 "최종 커플이 되고 나서 아무래도 모태솔로다 보니 급하게 바로 만나자고 했고, 약속 잡고 데이트도 했다"며 "현재 저희는 커플이 아니고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자도 "최커가 되고 나와서 현커까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됐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다둥이 특집으로 돌아오는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