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와 협력해 신약 R&D 확대…효율성·다양성 강화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항체 신약 후보 2종 도입…자가면역질환까지 파이프라인 확장
셀트리온이 최근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과 잇따라 손잡으며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항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글로벌 시
최근 3개 회사와 공동연구 개발 및 기술도입항체‧면역항암제‧인공지능 신약개발 등 분야
셀트리온이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잇달아 손잡으며 신약개발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항체, 면역항암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탐색 등 차세대 기술을 아우르는 협업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중심에서 신약개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제약‧바이오 업
셀트리온은 테크바이오 기업 포트래이(Portrai)와 공간전사체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탐색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포트래이의 공간전사체 데이터베이스 및 AI 활용 분석 플랫폼인 ‘포트래이타깃(PortraiTARGET)’을 활용해 공동으로 신약 표적을 발굴할 수 있다. 포트래이는 공간전사
셀트리온(Celltrion)은 테크바이오(TechBio) 기업 포트래이(Portrai)와 공간전사체 및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탐색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계약금을 포함해 개발 단계에 따라 최대 8775만달러(약 1259억원)이며, 제품이 상용화돼 판매될 경우 포트래이에 로열티를 별도 지급하는 조건이다. 계약금 등 구체
분당서울대병원은 장세헌 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이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에게 경구면역요법을 적용해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그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구면역요법이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면역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아동들에게 새로운 희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최신 연구결과 7건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AACR에서 루닛이 로슈 제넨텍(Genentech)과 AI 바이오마커를 PD-L1 면역항암제 ‘티센트릭’의
◇JYP Ent.
아휴~ 돈 들 일이 많네
4분기 매출액은 1,999억원(+26.8%yoy), 영업이익은 369억원(-2.6%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공연과 MD 매출이 외형을 견인했는데, 공연은 3분기와 4분기에 진행된 일본 투어가 모두 4분기 실적에 인식되면서 역대 최대 공연매출을 기록했고, MD는 공연 및 팝업스토어 확대에 따라 두자릿수 성장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 백신개발 위해 100억원 기부윤을식 의무부총장 “백신주권 확보,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에 기여”정부·모더나·아카데미아·바이오기업 협력 속도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국내 첫 민간 주도 전주기 백신개발 플랫폼인 ‘백신혁신센터’를 통해 백신 주권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백신혁신센터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 개발을 통해 다음 감염병
지니너스(Geninus)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함께 달리기’ 프로젝트로 총 54개월간 진행되며 181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과제명은 ‘공간 오믹스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재-부품 기반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2024년도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에서 임상 진행 중인 파킨슨병 세포치료제(TED-A9) 관련 후속 기술인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 성숙 기술’ 및 유전자 치료제 관련 기술인 ‘취약 X 증후군(Fragile X-associated disorders) 치료제 개발 기술’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줄기세
항콜레스테롤 약제인 에제티미브가 폐섬유증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송이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이찬호 강사, 곽세현 용인세브란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배수한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가 에제티미브를 복용하면 사망 위험이 최대 62% 떨어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하락시키는 항암제 조기 내성 발생의 원리를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임가람‧방승민 소화기내과 교수와 강창무 간담췌외과 교수, 카이스트 박종은 의과학대학원 교수·김성룡 학생 공동 연구팀은 췌장암 항암제 내성이 생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세포 타입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췌장암은 환자의 약 90%가 수술을 받을
빅데이터∙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카이팜(Kaipharm)이 전사체 기반의 신약발굴 서비스(KMAP 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 차세대 염기서열(NGS) 생산 및 분석업체 디엔에이링크(Dnalink)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카이팜은 대규모 약물 유도 전사체(KMAP 데이터)와 후보물질 예측 및 기존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을 제안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회사 카이팜은 키프론바이오 및 한양대학교 MEB 전주기 신약개발지원센터(한양대MEB센터)와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NASH는 술 이외의 이유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고 염증이 진행되는 만성질환이다. 이로 인해 간 기능 손상이 심화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업계 최초로 단일세포 분석 시 조직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장비 ‘지오엠엑스(GeoMx Digital Spatial Profiler)’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비는 미국의 진단기술개발 전문기업 나노스트링이 개발한 것으로, 테라젠바이오는 장비 도입과 함께 제조사로부터 ‘서비스 제공자 인증(CSP)’도 획득했다.
지
메드팩토는 혈액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현재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항암 신약 '백토서팁'의 후속 파이프라인 'MU-D201' 개발에 적용될 예정이다.
MU-D201은 암 성장 및 전이를 촉진시키는 단백질 'DRAK2'를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메드팩토는 전사체 분석을 통해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기반의 코로나19 RNA(리보핵산) 분석 시스템을 개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진단키트가 3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해 분석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으로는 3만 개의 코로나19 RNA 전장 염기서열을 분석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원인 병원체인 사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기반의 '코로나19 RNA(리보핵산) 분석시스템'을 개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3만개에 달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RNA RNA 전장 염기서열을 분석할 수 있다.
SARS-CoV-2는 불안정성을 띠고 있어 변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테라젠이텍스가 산하 바이오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RNA 전사체를 세계 최초로 분석해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1분 기준 테라젠이텍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50원(25.68%)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10일에도 상한가 가까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큐리언트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임상 진입 준비 중인 면역항암치료제 ‘Q702’의 동물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큐리언트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삼중 저해제(Axl/Mer/CSF1R) Q702가 종양미세환경에 관여함으로써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보이는 것과 동시에 암세포의 내성 발생을 억제하는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