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수위·지진 정보 실시간 공개…과학적 관리체계 주목홍수 예측·알림 시스템으로 주민 대피 선제 대응 가능
한국농어촌공사가 예방·대비 중심의 재난관리 역량을 공개해 현장의 눈길을 끌었다.
농어촌공사는 17~19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과학적 재난관리 체계와 현장 중심 대응 사례를 선보였다고 22일 밝
올여름도 예외 없이 전국 각지에서 폭우 소식이 이어졌다. 방송에서는 “역대 최대 시우량 경신”, “기록적인 일강우량”이라는 말이 일상이 됐다. 그래서인지 이제는 ‘기록적’이라는 표현이 특별하게 들리지 않는다. 불과 몇 시간 만에 쏟아진 ‘물폭탄’은 논밭을 순식간에 호수로 만들고,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무너뜨렸다. 물이 빠진 자리에는 시든 작물과 썩은 뿌리,
송미령 장관, 심야 집중호우 재발 우려…인명 피해 없게 현장 조치 강화’배수장 가동·저수지 수위조절 등 선제 예방…마을방송·문자 활용해 행동요령 안내
정부가 주말 전국을 강타할 150㎜ 폭우에 맞서 농업 피해 차단에 총력전을 펼친다. 심야 집중호우 재발 우려 속에 농촌 현장 인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정부가 3~5일 집중호우 예보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5일까지 호우에 대비해 농업 분야 피해방지를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자체, 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이 물러난 자리로 따뜻한 수증기가 다량 공급되며 3일부터 5일 오전까지
한국농어촌공사가 21일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호우로 발생한 수리시설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전날 ‘호우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무엇보다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고 공사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공사는 이번 폭우에 대비해 사전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6일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여름철 농경지 침수 방지 및 시설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선제적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경지·수리시설 피해 사례와 원인 분석, 중장기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
한국농어촌공사가 호우 피해 발생 지역의 신속한 배수와 함께 응급 복구로 앞으로 호우 대비에 나선다.
20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저수지·배수장 25개소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봉화 창평저수지는 이설도로 산측사면이 붕괴돼 일부 토사를 제거했고, 추가 붕괴위험이 우려돼 교통통제가 진행 중이다. 저수지 및 하류 하천의 월류 위험으
폭염에 전력 수요 급증삼성·폭스콘 등 생산기지 있는 북부 타격캐논 공장, 정전에 일시 가동 중단
베트남에서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등 전력 소비가 공급을 압도하면서 최근 정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정전 지역에 다국적 제조업체 공장이 많이 있는 북부 산업단지가 포함돼 기업들이 비상에 걸렸다고 6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북부 박
베트남ㆍ라오스ㆍ태국ㆍ싱가포르, 최고 기온 갈아치워“51도 넘는 날 두 배 늘어날 것” 경고중국, 17년 만에 가장 이른 폭염경보미국, 유럽, 북아프리카도 때 이른 폭염일본, 내달 전기요금 인상
지구가 끓어오르고 있다. 열대 기후에 속해 고온에 익숙한 동남아시아에서 역대 최고치 기온을 경신하는 국가들이 속출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도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덮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지난달부터 45도에 육박하는 등 폭염으로 끓고 있다.
7일(현지시간) BBC, AFP 등에 따르면 베트남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이날 오후 북부 타인호아성 기온이 섭씨 44.1도까지 올라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전 기록은 2019년 4월 20일 북중부 하띤성에서 관측된 43.4도였다.
베트남 수도 하노
김기현호(號) 국민의힘의 첫 특별위원회인 '민생119'가 3일 출범 첫 과제로 '물 보내기 대국민 운동'을 선정했다. 민생119는 앞으로 △농어촌 △지역경제ㆍ소상공인 △부동산ㆍ금융 △입법정책 등 분야를 나눠 민생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민생119 위원장을 맡은 조수진 의원은 이날 첫 회의가 끝난 뒤 언론브리핑을 통해 "첫 회의에서 물 보내기 대국민
노르웨이, 유럽 최대 전력 수출국 건조한 날씨로 수력발전소 전력 생산 위기
유럽 최대 에너지 수출국인 노르웨이가 전력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산 가스 공급 감소로 타격을 입은 유럽 국가들의 에너지 사정이 더 악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르예 아슬란드 노르웨이 석유에너지장관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수
상파울루 저수지 수위, 예년 10분의 1 수준브라질 농업, GDP 30% 차지...가뭄에 타격 커수력 발전 부족에 비싼 화력 발전 비중 높아져코로나 누적 사망자 50만 돌파...경기 회복 불투명
브라질에 1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이 덮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타격을 받은 브라질 경제는 가뭄까지 더해져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19일(
한국농어촌공사는 정확하고 정밀하게 계측된 실시간 저수지 수위 자료를 바탕으로 저수율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관리 중인 저수지 중 유효저수량 10만 톤 이상인 1600여 개의 저수지에는 자동수위계가 설치돼 있어 무선통신방식으로 10분마다 수위가 자동 측정되고 있다.
하지만 계측기가 기기상 결함이나 측정 센서 오작동 등 데이터값 오류를
피라니아
강원도 횡성의 마옥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어종인 피라니아(피라냐)와 레드파쿠가 발견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4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마옥리에 위치한 마옥저수지에서 남아메리카 원산인 육식 물고기 피라니아와 '고환 사냥꾼'으로 알려진 레드파쿠를 잡았다고 밝혔다. 피라니아가 국내 생태계에서 공식적으로 발견되기는 이번
중국이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맞으면서 경제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중국 양쯔강 중하류 지역의 장시, 후난과 허베이, 안휘, 저장성 등의 올해 강우량이 예년보다 40~60% 감소하는 등 지난 1961년 이후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 최대 댐인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