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중기중앙회·日 중기단체중앙회, 25일 도쿄서 포럼 개최모리 히로시 회장 “지속 성장 위해 협력 체제 구축해야”김기문 회장 “글로벌 AI 경쟁 속 상호 보완 협력 파트너로”한일 中企 정책·협력 사례 및 모델·지원 정책 등 발표도
관세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원자재비 상승 등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는 한일 중소기업들이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꾀한다
“도시 발전은 집만 새로 짓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문화, 체육, 교육 인프라가 함께해야 완성된다.”
20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길동에 있는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전쟁 이후 성장한 이 일대는 수많은 공장이 들어섰던 ‘쇳가루 날리던 공업도시’였다. 하지만 올해 문을 연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는 지난해 개장한 인근 문래동 꽃밭정원과 함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재미동포들을 만나 "전 세계 발 딛고 사는 우리 재외 국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대한민국 국민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꼭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찾은 첫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원래 조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일본을 방문해 과거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재일동포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또 재외국민으로서 투표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한일 양국이 새로운 미래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 위치한 호텔에서 재일동포 간담회를
방일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현지 동포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로 고통을 겪은 국가 폭력의 희생자와 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재일동포 간첩 조작 사건은 1970~80년대 박정희 정권 시절 중앙정보부 등이 일본을 오가던 동포와 유학생들을 불법 연행해 고문과 협박으로 허위 자백을 받아내 간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재일 동포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일본 순방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하네다 공항에서는 일본의 미야지 타쿠마 외무성 부대신,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대사, 가나이 마사아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이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준비된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대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전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짙은 붉은색의 넥타이 차림으로, 김 여사는 옅은 노란색 정장을 입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3일)부터 일본·미국 정상과의 연쇄 회담을 위해 순방에 나선다. 도쿄와 워싱턴DC, 필라델피아를 오가는 3박 6일 일정으로, 취임 후 첫 방일이자 첫 방미다. 이번 순방은 한일관계 복원과 한미동맹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본격 가동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한국시간) 일본과 미국을 연이어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는다. 순방 기간 중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 필리 조선소도 시찰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 내외분은 수행원 및 수행기자단 등과 함께 23일 토요일 아침에 출국, 당일 오전 중 일본에 도착해 방일 일정을 시작하게
광복 80주년 기념 메시지…"재일동포의 헌신·희생 잊지 않을 것"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재일동포를 향해 "자랑스럽다"면서 조국 독립과 발전 과정에서 보여준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재일동포 특별메시지'를 내고 "조국의 독립이라는 숭고한 목표를 위해 일본에서 뜨겁게 헌신하신 수많은 재일동포 여러분의 이야기
한일 학술·경제 교류 헌신 이우에 전 회장 선정
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은 19일 일본 오사카 웨스틴 호텔에서 ‘이희건 상’ 초대 수상자로 일본 산요전기 창업자의 후손인 이우에 사토시 전(前) 산요전기 회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희건 상'은 신한은행 창업자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한일 간 학술·경제·문화 교류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참여하는 출자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등에 중점 투자하기 위하여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금융권과 정부가 함께 조성하는 펀드이다. 정부가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재외동포청은 '이달의 재외동포'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모국과 제주 발전을 이끈 재일동포 기업인 김평진(1926∼2007)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앞으로 매달 대한민국 발전이나 거주국 내 한인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동포를 발굴해 발표한다.
'이달의 재외동포' 선정은 광복 이전 독립운동 시기부터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경제, 문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모든 아픔에 적용되진 않는다. 최근 법원은 오래 전 부당한 공권력에 희생된 피해자와 유족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들이 상처의 회복을 요구하는 데엔 소멸시효를 적용할 수 없다는 취지다.
2018년 8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분수령이 됐다. 당시 헌재는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
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 육성 전문가인 최일언 코치를 퓨처스(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
삼성은 21일 "최일언 신임 퓨처스 감독은 KBO리그 5개 구단에서 코치를 역임한 베테랑 지도자"라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최 감독이 팀 내 유망주 육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일동포인 최일언 2군 감독은 OB 베어스(현 두산 베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것에 대해 "기적 같은 쾌거"라고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교토 국제고의 고시엔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교토국
간토다이이치고교와 결승전서 2-1 승리한국어 교가, NHK 통해 日 전역에 방송고시엔야구장 설립 100주년에 우승 이뤄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가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고교 야구 꿈의 무대인 ‘여름 고시엔‘ 결승전에서 도쿄 대표인 간토다이이치고교를 물리치고 사상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고시엔야구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일본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대회 ‘여름 고시엔(甲子園)’에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가 결승에 진출한 데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고시엔에 한국계 교토 국제고가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며 “유니폼이 성하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뛴 선수 여러
한국 국적 학생에도 방북 기회 열어둬8~11월 체류…지방 방문 가능성 불분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말 이후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 140여 명의 북한 방문을 특별 허가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1일 전했다.
방북은 조선대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한 달 간 북한에 체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북
광화문광장 곳곳 바오팝나무·초화류 등 식재 서울역 옥상정원 ‘2023 서울시 조경상’ 대상 문래동 공공부지 내 꾸려진 정원 ‘인기만점’
출·퇴근길마다 꽃과 잔디를 보니까 행복감을 느끼는 일이 잦아졌죠.
서울 광화문광장 내에서 최근 본지와 만난 이슬비(37) 씨는 “광화문 일대에서 10년간 직장인 생활을 했는데 꽃과 잔디를 이렇게 많이 본 적은 처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