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달 27일부터 1일 치러진 재외투표의 최종 투표율도 62.8%로 2012년 재외선거가 처음 도입된 19대 총선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총선에서도 '마의 70%' 벽을 넘지는 못했다. 총선 투표율은 1992년 14대(71.9%)를 기록한 이후로 70%를 넘어선 적이 아직 단 한 번도 없다.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에 치러진 2008년 18대 총선에서...
또한, 지난달 27일부터 1일 치러진 재외투표의 최종 투표율도 62.8%로 2012년 재외선거가 처음 도입된 19대 총선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앞세운 '거야 심판론'보다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 심판론'이 야권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더욱 불러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통적인 야권 강세 지역인 호남 지역의 투표율은 전남(69.0...
여기에는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31.28%)과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이 포함됐다.
이번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66.2%)과 비교해 0.8%p 높고, 2016년 20대 총선의 투표율 58.0%보다 9.0%p 높다. 특히, 1992년 치러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른 선거와 비교하면 2022년 제20대 대선 투표율(77.1%)보다는 10.1%p 낮고, 같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1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53.4%라고 밝혔다.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 중 일부가 반영된 결과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3.7%포인트(p) 높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363만7195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22대 총선의 오전 9시 기준 본투표율이 6.9%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보다 1.1%포인트(p) 낮다.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에서 시작됐다. 9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307만4727명이 투표했다.
5~6일 진행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거소·선상·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과 합산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전체 유권자 4428만 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034만 명이 이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앞서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상황에서 이번 최종 투표율이 32년 만에 7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0일...
28%)는 미포함된 수치다.
사전투표는 거소·선상·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과 합산된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제주(2.2%)다. 경남(2.1%), 충남·경북(2.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세종·광주(1.4%)였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갖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민주당이 다소 우세한 분위기지만, 높은 사전선거·재외선거 투표율과 지지층 결집, 그리고 접전지에서 '캐스팅 보터'의 역할을 하는 부동층까지 총선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막판 변수'가 남아 있다.
9일 여야의 자체 판세분석과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인 '블랙아웃' 이전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접전지를 찾아 표심몰이를 이어간다. 민주당은 현재 전국 50~60곳을 접전을 벌이는 박빙 지역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대표 비서실은 이 대표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현재 전국 각지에서 박빙 지역만 50~60곳”이라며 “이제 여론조사도...
4·10 총선 재외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62.8%로 집계됐다. 2012년 재외선거가 처음 도입된 19대 총선 이후 역대 최고치다. 재외선거 투표율이 높은 만큼 최종 투표율이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70%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통상적으로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정당에 유리하다고 보는 만큼 투표율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22대 총선 재외선거 5일 차 투표율이 56.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2년 재외선거가 처음 도입된 19대 총선 이후 역대 최고치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재외유권자 14만7989명 중 총 8만2915명(56.0%)이 재외선거 5일 차인 지난달 31일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5일 차 기준으로 보면 직전 총선인 21대 총선 재외선거...
선관위는 이날 국내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 4425만1919명과 재외선거인명부의 2만8092명을 합해 이같이 유권자 수가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1대 총선 당시 유권자 수였던 4399만4247명보다 28만5764명(0.6%)이 증가한 수치다.
국내 선거인명부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전체의 19.7%(871만여 명)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7.8%(785만여 명), 60대 17.4%(769만여 명), 30대 14.8...
4·10 총선 재외선거의 3일차 투표율이 30.2%로 집계됐다.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투표율(11.8%)보다 2.6배 높은 수치다.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투표율이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0일 12시 집계 기준 선거인(재외유권자) 14만7989명 중 누적 4만4755명이 투표해 30.2%의 투표율을...
“인천은 수도권 격차 해소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다.”
4·10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위기론’이 재부상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험지 인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인천발 KTX’, ‘수도권 무제한 정액교통권’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쏟아냈다.
한 위원장은 선대위는 27일 인천 남동구 만수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자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재외국민 선거 유세를 위한 방송 연설자로 나선다. 재외국민 투표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한 위원장의 방송 연설은 29일 KBS 월드 TV를 통해 방영되며,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에서도 볼 수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그는 “오늘(27일)부터 4월 1일까지 전 세계 220개 재외투표소에서 재외선거가 실시된다”며 “재외투표 시작일인 오늘 대한민국 공식 이민 역사의 시작점이었던 인천, 그리고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인천을 찾게 된 건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1902년에 우리 국민 121명이 인천 재물포항을 떠나서 미국에 도착해서 시작된 대한민국의 이민 역사는 지금 자랑스러운...
전국 통일 기호는 지역구 의석이 5석 이상이거나 지난 총선 비례 선거 득표율이 3% 이상인 정당이 받는다. 이어 7번 개혁신당, 8번 자유통일당, 9번 조국혁신당 등순으로 투표용지에 게재된다.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28일 시작된다. 유권자들은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사전투표(4월 5~6일), 총선 당일(4월 10일)에 투표할 수 있다.
27일부터 엿새간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타임라인이 시작됐지만 분위기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26일 기준 4‧10 총선은 15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마음을 정하지 못한 무당층 비율이 3주째 10%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여야가 보여준 극한대립으로 양당 심판론에 기운 유권자들이 무당층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 재외선거의 재외유권자 수는 총 14만7989명(국외부재자 11만9897명, 재외선거인 2만8092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14.0% 감소한 수치이며, 20대 대선과 비교하면 34.6% 줄어든 수치다.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 기간이 다르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꼭...
일각에선 연례 재외공관장회의가 내달 하순으로 정해진 상황에서 굳이 6개국 대사가 회의 참석 차 귀국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대통령실 입장에선 총선은 20여일 앞두고 여당에서도 조속한 귀국 요구 목소리가 나올 뿐 아니라 민주당의 공세가 강화될 우려가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