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재외투표율 71.6%...우크라이나 재외선거사무는 중지돼

입력 2022-03-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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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간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재외투표율은 71.6%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대통령선거의 재외투표에 재외유권자 22만6162명 중 16만1878명이 참여해 71.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재외투표는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협조하에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115개국(177개 공관), 219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대사관의 재외선거사무는 중지됐다. 해당 지역의 재외선거인은 177명으로 전체의 0.078%였다.

대륙별 투표자수는 아주 7만8051명(70.4%), 미주 5만440명(68.7%), 유럽 2만5629명(78.6%), 중동 5658명(83%), 아프리카 2100명(82.2%)이며, 파병부대 추가 투표소 4곳에서는 930명이 투표했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보내져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중앙선관위에 인계된 후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 3월 9일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다만, 공관에서 국내로 회송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때에는 ‘공직선거법’ 제218조의24에 따라 공관에서 직접 개표한다. 중앙선관위는 현지 사정에 따라 공관개표 대상이 결정되면 이에 따른 개표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후 2시 투표율은 10.48%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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