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신임대사에게 “임무는 막중하고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며 “그것이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40분간 청와대 본관에서 신임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후 가진 환담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자라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기형도 ‘빈집’ 중)
여기 지독한 사랑과 이별한 뒤 그 충격에서 6년째 헤어나오지 못하는 기업이 하나 있다. 건설자재 제조사 ‘인희’다.
1990년대 중반부터 인희는 ‘블루밍’이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자회사 벽산건설과 ‘짝패’를 이뤄왔다. 인희는 벽산건설의 지분 과반을 보유하며, 매출의 90% 이상을 벽산건설로부터 가
컨트롤타워 존재감 부족 숙제
19일 취임 100일째를 맞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득주도 성장에 쏠려있던 1기 경제팀의 정책 무게중심을 혁신성장과 경제활력으로 옮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 경제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존재감 부족은 숙제로 지적된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7일 “성과가 나오긴 이르지만 정책의 방향성만큼은
노영민 대사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인 주중대사에 장하성(66)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또 주일대사에는 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주러대사에는 이석배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1기 4강 대사 가운데 조윤제 주미대사만 유임되고 나머지는 모두 교체된다.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2기 내각 인사를 단행해 임기 3년차 국정을 다잡는다. 특히 집권 후반기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친문(친문재인)·신친문 인사를 내년 4월 총선에 대거 출마시켜 안정적인 정치기반을 마련하려는 포석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애초 정치권에서 2월로 예상했던 2기 내각 구성은 북미 정상회담과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 등 대내외
문재인 대통령은 7일께 7명 안팎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4일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 대사 인사를 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개각과 관련해 “주 후반쯤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사급 인사는) 4일에는 발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부
이제민 “재정확장 대통령 나서야”…이정동 “‘슘페터식’으로 혁신”
최저임금ㆍ근로시간 단축 등 속도조절 예상…김상조 힘 받을 듯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경질로 소득주도성장(소주성)을 주도했던 청와대 브레인들이 모두 퇴진했다. 이에 따라 J노믹스(문재인정부 경제정책)의 3대 축인 소주성, 혁신성장, 공정경제에서 소주성의 속도 조절은 불가피할 것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회견에서 “현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경제’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J노믹스(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 ’잘못 됐다 생각하지 않는다’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회견문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경제’와 ‘혁신’이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의 3분
2기 경제팀이 기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심으로 원팀(one team)으로서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다.
홍 부총리는 14일 언론사 경제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제정책은 부총리와 기재부가 주도하지만 목소리가 다를 수 있다”며 “청와대가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전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1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만남에서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자신을 찾은 홍 부총리에게 "국무조정실장을 하면서 포괄적으로 (정책을)하셨기에 경험을 잘 살려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잘 이끌어나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하고 우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하기로 했다.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그만큼 경제상황이 엄중하다는 방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부터 첫 정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늘
政ㆍ靑 간 불협화음 막고 주요 정책 조율 강화 해석도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명을 계기로 경제정책조정회의가 부활한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실장의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싼 불협화음 등의 재발을 막고 원활한 정책조율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경제조정회의는 김영삼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유지됐던 비공식 경제금융점검
청와대가 최대 잔칫날(?) 스스로 상을 엎었다. 23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다 함께 하는 워크숍이 있었다. 청와대 전체 비서관이 내년도 국정 목표와 과제를 같이 토론하고 심기일전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이날 새벽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다. 청와대는 부랴부랴 워크숍 행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15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최저임금 갈등에 대해 김 부총리의 손을 들어줬다.
노무현 정부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경제 멘토’로 알려진 이 이사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2년간 최저임금 인상 폭이 조금 과도했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월에, 당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빛 샐 틈 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그야말로 숨소리만 달라도 견해 차이가 있다고 기사화되는 상황”이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같은 날 국회에서 “상황은 같이 보고 있는 것이고 단지 기대가 섞여 있는 경우(장 실장)와 냉정하게 보는
문재인 정부 2기 경제사령탑에 지명된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 시장은 한마디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경제정책 기조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점만 확인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사람만 교체해 국면 전환을 겨냥한 인사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청와대는 그동안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의 거듭된 불협화음으로 혼란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저녁 서울 정부서울청사 인근 식당서 가진 기자간담회의 핵심 화두는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과의 소통 강화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매주 경제활력회의를 열어 최근 경제지표 부진과 어려운 민생경제를 챙기고 수요일에는 기업하는 시간을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겠다는 것이다. 특히 지금은 구조적 전환기적 시점인 만큼
“투톱 말 나오지 않게 대처”…김 실장이 ‘원톱’ 해석도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왕 실장’으로 통한다. 특히 김 실장의 이동에 따라 부동산 정책과 에너지·탈원전 정책이 사회수석실에서 경제수석실로 옮겨진 것 자체가 그의 막강한 권한을 과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수석은 11일 정책실장으로선 처음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정책 기조의 유지를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국민이 경제와 일자리를 걱정하고 계시는데 정책실장 맡아서 무거운 책임감 느끼고 있다”며 “무엇보다 먼저 엄중한 민생경제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경제운영에서는 경제부총리 사령탑으로 하나의 팀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실장은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 2기 경제 투톱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를,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을 내세우면서 향후 경제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을 두고 엇박자 목소리를 내던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을 경질하고 ‘원팀’을 강조한 인사다. 소득주도성장의 원조로 알려진 김 실장을 전면에 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