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제조업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조선, 바이오, 기계·로봇, 철강, 석유화학, 섬유이며 이들 제조업의 지난해 투자 계획은 100조 원으로 이 중 96%를 이행했다.
산업부는 1분기에 계속되는 고금리와 더딘 경기 회복, 여전한 시장 불확실성으로 우리 기업의 투자 여건은 여전히 불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 제조업 수출...
사내 특허 경연대회서 8건의 기술 특허 대상 포상 수여최우수상에 멀티 전력원 기반 친환경 항공기 PT 등 2건“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지원해 지적재산 확대할 것”
현대자동차·기아는 16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4 발명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 차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우수...
산업부, 우리 업계 예상 이익과 우려 사항 분석우리 기업의 공급망 다변화 지원 등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 추진
미국이 14일(현지시간)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중국을 겨냥해 관세 인상 조치를 발표하자 정부가 우리 자동차, 배터리 업계와 영향 분석과 대응책 모색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자동차·배터리 업계와 민관합동 간담회를...
미국에서도 추가 관세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있다. USA투데이는 “애널리스트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전기차 가격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며 “전기차와 태양광 전지, 반도체에 대한 관세가 높아지면 잠재적으로 미국 소비자 제품 가격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널리 공개할 계획"이라며 "시장 스스로 감시와 견제 기능이 강화되고 기업집단의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이 유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자산 상위 10대 그룹은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HD현대, GS, 농협 순이었다. 지난해 9위였던 HD현대는 신규 선박 수주에 따른 계약 자산 증가의 영향으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이어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100%의 관세율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부터 미국 제조업체를 보호할 것”이라며 “이 조치는 미국 노동자들이 미국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만들 수 있게 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비전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백악관은 또 △리튬이온 전기차 배터리 7.5%→25%(연내) △리튬이온 비(非) 전기차 배터리 7.5%→25%(2026년)...
이어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100%의 관세율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부터 미국 제조업체를 보호할 것”이라며 “이 조치는 미국 노동자들이 미국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만들 수 있게 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비전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백악관은 또 △리튬이온 전기차 배터리 7.5%→25%(연내) △리튬이온 비(非) 전기차 배터리 7.5%→25%(2026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중국산 수입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00%로 4배 인상할 방침이다. 또 전 정부 때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대부분의 고율 관세를 유지하고 전기차 이외 핵심 광물과 태양광 전지, 배터리 등 핵심 전략 분야에서 추가 관세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외교부 역시 “자국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모든...
미국 자동차 산업을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정부는 2022년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정권 시절 ‘통상법 301조(슈퍼 301조)’ 등에 따라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3000억 달러(약 412조 원) 규모의 관세를 검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 정부 때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대부분의 고율 관세를 유지하고 전기차 이외 핵심 광물과 태양광 전지...
◇ 한국 반도체·바이오 청신호지만 차·이차전지·방산·철강 등 불확실성 커져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국 산업의 영향은 바이든 재집권 시 ‘다자간 중국 견제 및 현상 유지’와 트럼프 당선 시 ‘양자 간 협상 위주 및 불확실성 증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반도체는 미국의 초당적 중국 견제로 '시간을 벌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빠른 추격이 저지됐다는...
전기자동차의 시장 규모는 6조 원에 육박했다.
8일 한은이 조사한 ‘2020년 기준년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OTT의 생산액(국산 산출액)은 6953억4800만 원으로, 가상자산 매매 및 중개(이하 가상자산)는 4294억8200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정보제공서비스(16조8889억7000만 원) 중에서 OTT와 가상자산 합계(1조1248억3000만 원)가 차지하는 비중은 6.7%다....
수용성 자동차 보수용 도료 ‘워터칼라 플러스’(Water Color Plus)는 차량의 손상 부위를 복구하는 데 사용하는 페인트다. 고휘도 색상 구현력과 원색 시스템으로 조색이 수월하고, 약 3만5000 색상을 배합할 수 있어 국내외 전 차종 컬러를 구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올해 이차전지와 바이오도료 쪽으로 집중해 정밀화학 분야로 접근하려고...
그러면서 "4월까지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전기차 수요가 일시적으로 수요 정체에 빠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2차전지로의 파급 우려도 있다. 대통령실이 관계 부처와 함께 리스크 요인 점검하면서 자동차 산업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선 산업에 대해선 "인력이 불황기를 거치며 급감했는데...
그러면서 "4월까지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전기차 수요가 일시적으로 수요 정체에 빠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2차전지로의 파급 우려도 있다. 대통령실이 관계 부처와 함께 리스크 요인 점검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부연했다.
조선 산업에 대해선 "인력이 불황기를 거치며...
이 연구원은 “자동차 전지 P5 제품 확대 지속 및 P6 비중 확대가 본격화되고 ESS SBB 판매 확대, 데이터 센터 UPS 수요 증가, 고환율 지속 등이 요인”이라며 “올해 P6 중심으로 EV 전지에 대한 외형성장이 기대되며 46파이 양산 2025년 본격화됨에 따라 그에 따른 수주 기대감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친환경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2025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연산 12만 톤(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짓고 있다. 2~3년 간 설비투자(CAPEX)에 매년 4조 원 안팎의 투자를 집행할 방침이다.
미국 1위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북미 시장 협력도 강화한다. LG화학은 GM과 양극재...
자동차 전지 사업은 신규 프리미엄 배터리 P6의 확판을 통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ESS 전지는 전력용 SBB(삼성 배터리 박스ㆍSamsung Battery Box)의 판매 확대와 UPS용 고출력 배터리의 수요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형 전지는 수익성 확보와 함께 신규 수요 발굴을 추진한다. 원형 전지는 장기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동차 전지는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P5'의 견조한 판매와 미주향 'P6'의 공급 개시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수익 인식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는 비수기 영향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소형 전지는 매출이 감소했으나 파우치형 전지를...
현대자동차그룹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 68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R&D 31조1000억 원 △경상투자 35조3000억 원 △전략투자 1조6000억 원을 집행한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제품 경쟁력 향상, 전동화, 소프트웨어중심차...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배터리 소재 회사 중 처음으로 완성차 브랜드와 합작해 북미 현지 사업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원료 조달 역량, 기술력, 양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7월 미국 자동차사인 GM(General Motors)과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을 캐나다 퀘벡(Quebec)주에 설립했으며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