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편집인협회 생명존중 미디어 포럼 개최“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
부모가 자녀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아동학대 범죄로 규정하고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가해자 중심의 온정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 피해 아동을 중심에 둔 인식
한국의 아동 인권은 양면성을 지닌다. 사회에서 아동 인권은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가정에서 아동 인권은 여전히 후진국에 머물러 있다. 극단적인 사례가 아동학대다.
사회적 아동 인권 보장의 출발은 ‘근로기준법’이다. 1953년 제정법에 아동 노동착취를 금지하는 ‘최저 연령’ 조항이 들어갔다. 당시 13세였던 최저 연령은 15세까지 상향됐다. 1961년에는
10대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친부가 항소심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4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허양윤 고법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
화재가 발생한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 가운데 어머니와 두 자녀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심정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40대 아버지도 결국 사망했다.
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학생이 등교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울산 모 중학교로부터 접수됐다.
경찰은 곧바로 해당 학생이 사는 아파트로 출동했지만, 아버지 A씨
지난해 학대로 목숨을 잃은 아동이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가해자의 10명 중 8명은 부모였으며, 학대 장소 역시 가정 내 비율이 81%를 넘어 압도적으로 많았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 아동학대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로 신고 접수된 건은 4만6103건으로 전년 대비 14.5
인천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가장이 일가족 살해 후 극단 선택을 한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40대 A 씨 부부와 어린 자녀들
16년 전 자녀 5명을 살해한 벨기에 여성이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정신장애를 앓다 5명의 자녀를 제네비브 레르미트(56)가 지난달 28일 본인의 요청에 따라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레르미트는 지난 2007년 2월 28일 남편이 외출한 사이 아들 1명과 딸 4명을 살해했다. 당시 아이들의 나이는 고작 3
검찰총장, ‘서울동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 방문아동학대 범죄처벌 특례법 제정에도 사건 급증검찰 접수 ‘2017년 5456명→지난해 1만6988명’법관 임용예정 검사 18명과 오찬도…인권 강조
올해 4월 생후 3일 만에 산후조리원에 유기된 사건의 피해아동에 대해 검찰은 유관기관 등과 협력, 가사소송 절차를 진행하고 출생신고가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피해아동이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초등생 조유나 양 가족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현재로서는 ‘자녀 살해 후 극단적 선택’일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지난 2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밀항 등 해외 도주를 염두에 둘 수 있지만, 그러려면 아이를 그렇게 짐짝처럼 만들어서는 어렵지 않을까. 초
감금·성폭력 진술에도 귀가 조치...신변보호 여성 가족 참변
교제했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이모씨가 12일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은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씨는 이달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생후 1년이 채 안 된 자녀 둘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원주 삼남매 사건’ 20대 부부가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7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남편 황모 씨에게 징역 23년, 아내 곽모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 씨는 2016년 9월 모텔에서 거주하던 중 당시 생후 5개월인 둘째 딸
우울증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결심하고 두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양섭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11살 난 딸과 7살짜리
40대 가장이 일가족을 살해하고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한 해 평균 자녀 학대 및 살해 사건은 30여건. 여전히 미온적인 법제도에 대한 법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경기 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가장이 부인과 자녀 2명 등 3명을 살해한 뒤 자신도 투신해 숨졌다.
이날 오전 9시 5분께 광주시 24층짜리 아파트 18층
정신병력이 있는 40대 가장이 부인과 두 자녀 등 일가족 3명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자신도 투신해 숨졌다. 원인으로 추정되는 뇌병증은 질병이나 외상 등의 이유로 뇌 기능과 구조에 이상이 생기는 병을 말한다.
21일 오전 9시 5분께 광주시 24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중장비 운전기사 48세 A씨가 부인(42)과 아들(18), 딸(11) 등 3명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