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목숨을 살리는 정부'를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내세우고 금융·노동·복지·의료 등 국민 삶과 직결된 분야 전반에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계 위기 계층을 지원하는 대표 민생 정책인 '그냥드림' 사업을 연내 전국 3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노동
급여후 경영성과…주주 배당 돼야미래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고정부도 균형잡힌 노사정책 펼쳐야
5월 18일부터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1인당 약 6억원에 달하는 요구안은 ‘슈퍼리치 노조’라는 비판을 넘어, 일반 노동자들로부터 심각한 소외감과 비난을 사고 있다.
2800만 대한민국 근로자 중 노조
한국항공우주(KAI)는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과 노사 상생 협약식을 열고 '원팀'으로서의 협력을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열린 선언식에는 김종출 사장과 김승구 노조위원장 등 주요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취임 직후 소통과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노동조합과 긴밀히 대화하고
하나증권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9일 하나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회사의 성장을 함께한 임직원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직원 가족 600여 명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본사 로비에서는 자녀를 위한 버블쇼, 스탬
‘6·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주의는 각 정당이 공약을 가지고 경쟁함으로써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경쟁적 정치체제다. 광역단체장은 임기 동안 시도민의 살림과 산업 지도를 결정한다. 각 당 후보들이 쏟아낸 경제 공약은 단순한 선거용 구호가 아니라 임기 4년의 청구서다. 반도체, 바이오, 행정통합을 두고도 후보별 해법
외국인 근로자 지원·계절별 안전관리 프로그램 강화
한국필립모리스가 산업재해 예방과 협력업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컨설팅과 교육을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7일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산업안전
금요일 오후가 있는 삶?
한때 일부 해외 기업의 실험으로 여겨졌던 '주 4.5일제'가 현실화되는 걸까요? 정부가 노동시간 단축을 핵심 국정 과제로 내세우면서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근로자들의 기대가 높아집니다.
이때 노동시간 단축은 단순히 일을 '덜'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직장인 삶의 방식은 물론 기업 운영 구조, 소비 패턴, 자영업과 여행·여
직장어린이집 아동 초청…뮤지컬·풍선 아트 진행출생 장려금·난임 의료비 등 가족친화 제도 운영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직원 자녀들을 직접 만나 선물을 건네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KB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주요 계열사 직장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직장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2
삼성전기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3개 사업장(수원·세종·부산)에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 부산사업장을 시작으로 5일 수원·세종사업장에서 순차 진행되며 임직원 가족 8000여 명이 참
63년 만에 ‘근로자의 날’→‘노동절’ 명칭 변경…법정공휴일 첫 적용"노동 빠진 성장은 반쪽에 불과⋯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절인 1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 노동절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친노동은 반기업', '친기업은 반노동'이라는 낡은 이분법을 깰 때 우리는 비로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
이재명 대통령이 63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을 맞아 양대 노총을 청와대로 초청해 공식 기념식을 연다. 청와대가 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30일 "이 대통령이 1일 노동절을 맞아 노사정 주요 인사와 다양한 직종·세대의 노동자 등 120여 명을 영빈관으로 초청해 '2026 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관계부처 합동 '청년뉴딜 추진방안' 발표공공·민간 분야 일 경험 2만3000명 제공고용지원사업 재설계로 구직·취업 지원
정부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 청년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직업 훈련 프로그램인 'K-뉴딜 아카데미'를 1만 명 규모로 신설한다. 취업 경험이 없더라도 소득·재산이 일정 수준보다 낮은 청년에게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28일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대책’의 핵심은 단기 비정규직 사용을 지양하고, 불가피하게 사용한다면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란 것이다.
노동부 등 관계부처 합동 비정규직 전담반(TF)이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자회사 포함)의 기간제 근로자는 총 14만6000명이며, 이 중 절반인 7
내년부터 공공부문의 1년 미만 근로계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불가피하게 1년 미만 근로자를 활용할 때는 퇴직금과 유사한 공정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대책’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퇴직급여 회피를 목적으로 한 1년 미만 쪼개기 계약을 근절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열
"일터에서 존엄과 안전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진주 한 물류센터 앞에서 숨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전남지부 광양컨테이너지회장을 애도하면서 23일 이렇게 밝혔다.
김 지사는 애도문을 통해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던 현장에서 안타깝게 떠나셨다는 사실이 너무나 참담하다"고 전했다.
그러면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심의가 시작되면서 산업계에 ‘삼중 부담’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시행으로 원청 사용자 책임이 확대된 가운데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까지 최저임금 적용 범위를 넓히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다. 여기에 ‘춘투’(春鬪) 시기까지 겹치며 기업들은 인건비 상승과 파업 리스크가 동시에 폭발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21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 고용제도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제조업계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고 있는 행정·노무·비자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효율적인 외국인력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청렴 실천결의대회'를 권역별 릴레이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20일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사업소장, 현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청렴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기존 본사 위주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권과 산업계가 마주한 현실은 여전히 ‘낙제점’에 가깝다. 디지털 전환과 점포 축소로 채용 문턱은 높아졌고 기업들은 실질적인 고용 대신 수십억 원의 이행강제금으로 책임을 대신하고 있다. 본지는 이번 기획을 통해 은행의 저조한 장애인 고용 실태와 제도적 한계를 짚어보고,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등 산업계가 모색 중인 새
우산 속으로 내리는 폭포, 침묵하는 신들의 광장
새벽 1시. 세상이 가장 깊은 잠의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을 때, 나의 하루는 비명 같은 알람 소리에 떠밀려 수면 위로 튀어 오른다. 눈꺼풀은 납덩이를 매단 듯 무겁고, 사지는 물먹은 솜처럼 바닥으로 꺼져 내린다.
하지만 머릿속을 스치는 것은 어제 미처 다 처리하지 못한 배송 물량
당산(堂山) 아랫마을에 블루베리 묘목을 심고 어설픈 농사꾼이 된 건 내 나이 쉰두 살 되던 해였다. 그 시절 60~70대 마을 할머니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복숭아 농장이나 인삼밭에 일을 다니곤 했다. 워낙 일솜씨가 탁월한 ‘농사의 달인’들이었던지라, 오라는 데가 많아 골라서 다닐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후 15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활기와 생기
지난 3일 일본 기후시 가가미시마에 작은 식당이 문을 열었다. 새로 꾸민 실내와 비품은 모두 새것이었지만, 이곳에서 손님을 맞은 이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었다. 식당 이름은 ‘지버 푸드’다. 기업 지버(ジーバー)가 지역 기업과 손잡고 식당 운영 노하우와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이번 점포는 지역 기업 넥스트나와가 사업 주체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