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개편 이후 남성 역차별 문제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가장 기본적인 정책 과제는 구조적 성차별 해소라는 데 흔들림이 없다"라고 밝혔다.
4일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원 장관은 '구조적 성차별 문제 해소와 관련한 소통이 부족했다'라는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서 디지털 환경 변화 중요성 강조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하반기 스테이블코인 사업 모델 발굴에 적극 나선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정진완 행장은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환경이 올해 하반기 주요 변화 중 하나"라며 이같이
‘S4 리더상’ 제정⋯직급별 필요 역량도 구체화
우리은행이 새로운 리더십 모델을 도입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S4 리더상’을 제정하고 리더십 재정립을 통해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더 우리답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행원부터 소속장까지 직급별 리더 역할과 행
우리은행은 직원 인사카드에서 학력, 병역, 출신 지역 등 업무능력과 연관성이 적은 인사 정보를 삭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행적 정보를 전격 삭제함으로써, ‘실력으로 승부’하는 성과 중심 인사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정진완 은행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최근 삼성 안팎에서 위기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회장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분위기 쇄신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이 회장은 별도 취임 행사나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을 통해 간접적인 메시지를 내비칠 가능성도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일련의 공개 일
‘오너 부재’ 상태인 SPC그룹이 오늘(31일) 임원인사를 단행, 전열 재정비에 나선다. 2022년 SPL 평택공장 노동자 사망사고에 이어 지난해 허영인 회장 구속까지 잇단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SPC그룹이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인사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산재 사고의 근원지인 자회사 SPL의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 ‘안전경영’에 역점을
서울 금천구는 설 명절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명절 인사카드와 함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제공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추석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올해 1월 현재 동주민
# 40대 회사원 이 모씨는 이달 초 1000원 할인 쿠폰이 발급됐다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받았다. 최소 1만 원 이상 구입 조건이다. 며칠 뒤엔 10만 원 이상 구매시 1만 원 쿠폰이 오더니, 3일 후에 기한만 다른 동일한 쿠폰이 또 날라왔다. 그 다음엔 4만 원 사면 4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받았다. 2주 사이에 카카오커머스로부터 지급받은 할인 쿠폰
송승용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가 '양승태 사법부' 시절 인사 불이익으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낸 손해배상 소송의 변론이 9월 종결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이관용 부장판사)는 23일 송 부장판사가 양 전 대법원장과 대한민국 등 9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핵심은 물의 야기 법관 보고서가 계속 작성되
재계가 ‘C쇼크’를 탈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사 카드’를 꺼내들었다.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이후 새롭게 재편될 산업 지형에 대비하기 위해 ‘쇄신’에 중점을 둘지,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 ‘안정’에 치중할지 패(牌)를 신중히 고르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 최근 선제적으로 강력한 인적 쇄신을 단행한 곳은 한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장고 끝에 발표한 임원 인사에는 그룹의 위기의식과 방향성이 담겼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선 이 회장은 측근으로 알려졌던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를 교체했다. 신 대표는 미국 쉬완스 인수 등 굵직한 사업을 이끌며 그룹의 차기 리더로 평가됐다. 그런 신 대표의 퇴진은 조직에 ‘과거의 성과가 현재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경각심을 일깨웠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새해 인사말을 담은 각종 신년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그야말로 2019년 한 해를 휩쓴 인기 스타 펭수의 새해 인사말 카드가 대중 앞에 공개됐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EBSstory에서는 펭수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펭수는 "여러분과 함께라서 행복한 2019년이
얼마 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서울 사옥을 방문했다. 첫인상은 의외였다. 대한민국 재계 서열 2위라는 위상을 무색케 만들 정도로, 10년 전 과거에서 멈춘 듯한 모습이었다.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우선 인터넷이 끊긴다. 구불구불한 유선 랜을 연결해야 하며, 유선 랜 연결잭이 없는 경우에는 하루 종일 업무가 불가능하다. 그 어떤 곳에서도 인터
현대자동차가 올 연말 가장 살벌한 정기 임원인사를 예고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전체 임원이 이번 달부터 자신들의 급여를 자진 삭감하는 결단을 하자, 이번에는 실적 저조에 따른 문책성 인사에 주목하고 있는 것.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룹 내 51개 계열사 소속 임원들은 이달부터 임금 10%를 자발적으로 삭감하기로 결의했다. 대상 임원
부산지방검찰청 형사2부(임석필 부장검사)는 17일 오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수사관 16명이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진행한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2013∼2014년 승하선 공인과 선원 자격 관련 서류, 외국인 선원 고용 서류 등을 예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부산해수청이 승하선 공인과 선원 자격관리,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이 마무리되면 청와대도 개각과 청와대 인사개편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는 이 후보자가 인준되면 인사제청을 받아 개각을 단행키로 한 만큼, 임명동의안 처리가 지연되거나 불발될 경우 인사를 설 연휴 이후로 미룰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16일 “국회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지만, 인사제
현대자동차는 생애 첫차로 엑센트, i30, 벨로스터, 아반떼, 투싼ix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첫차 구입 감사 프로그램’을 2일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부터 해당 차종을 구매한 고객 및 향후 구매하는 만 35세 이하 고객이다.
현대차는 우선 해당 차종을 첫차로 구매한 고객에게 카마스터(영업사원)의 감사 인사카드를 비롯해
이스트소프트는 새해를 맞아 ‘연말정산’ㆍ‘카드사 정보유출’등의 이슈를 활용한 스미싱 신고가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한 달간 자사의 모바일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로 신고된 이슈별 스미싱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이는 사용자로부터 신고 받은 건수만 집계한 것으로, 실제 피해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알약 안드로이드 이슈별 스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에 스탠리 피셔 전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를 내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공석인 연준 이사에 라엘 브레이너드 전 재무부 차관을 새로 임명했다. 제롬 파월 이사는 재지명하기로 했다.
7명인 연준 이사는 상원 인준을 받아야 한다.
휘청거리는 통신 거함 KT가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KT는 검찰수사가 이석채 전 회장의 개인비리에 이어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확대되면서 창사 이래 최고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석채 전 회장 사퇴 이후 KT 새 사령탑 인선이 본격적 초읽기에 돌입함에 따라 누가 위기의 KT를 구할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청와대 및 정치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