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우리은행장 "스테이블코인 모델 발굴"

입력 2025-07-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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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영전략회의서 디지털 환경 변화 중요성 강조

▲지난 25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정진완 은행장이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지난 25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정진완 은행장이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하반기 스테이블코인 사업 모델 발굴에 적극 나선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정진완 행장은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환경이 올해 하반기 주요 변화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행장은 하반기 경영 전략을 결정한 세 가지 주요 배경으로 △디지털 환경 변화 △초고령 사회 진입 △주 4.5일제와 초개인화 등을 꼽았다.

정 행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모델 발굴 △외국환거래 고객기반 확대 △인공지능(AI) 시스템 내재화 등을 추진한다. 동양생명ㆍABL생명보험 그룹 편입에 따른 통합자산관리체계를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력도 높인다 .

정 행장은 주 4.5일제 도입, 초개인화 사회와 관련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근로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영업 모델과 업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핵심성과지표(KPI) 절대평가와 퇴직직원 재채용 제도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정 행장은 "KPI 절대평가가 공정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아 고객 중심의 ‘진성영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인적 평가까지 절대평가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퇴직직원 재채용에 대해서는 신·구의 조화를 통한 조직 내 지식 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인력 운용의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 행장은 상반기 주요 변화로 △업무 매뉴얼 완성 △블록 리브(Block Leave) 휴가제 시행 △스마트시재기 도입 △인사카드 개편 등을 통해 진성업무에 집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했다. 이러한 변화로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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