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소비자보호 체계를 사후구제 중심에서 사전예방 구조로 전환한다. 조직개편안 확정 시점은 이달 말에 이뤄지고 임원·부서장 인사는 내년 1월 10일 전후에 단행될 전망이다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통해 "조직개편은 12월 말까지 정리될 것으로 본다"며 "그에 따른 인사검증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
"尹, 자신이 수사 대상이 될 것 우려해 이종섭 호주 도피 지시"국가안보실·외교부·법무부도 순차 가담⋯심사·출금 해제 도와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6명을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7일 윤 전 대통령을 범인도피·직권남용·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조태용
李 ‘만 3년 국장 승진’ 언급수석부원장 유임 여부도 관심
금융감독원 임원 인사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조직 내 어수선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각종 하마평에 대한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이찬진 원장의 향후 조직 운영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첫 번째 인사라는 점에서 금감원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 지연의 가장 큰 원인이 대통령실, 금융위원회와의 조
박진 전 장관 첫 조사⋯이종섭 도피 의혹 당시 장관직 수행23일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이종섭·김계환 피의자 소환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해외 도피 의혹을 정조준해 관련자들을 줄소환하는 가운데,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23일 참고인 신분으로 부른다.
정민영 특검보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 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전교조) 해직교사 출신 한민호 씨가 내정됐다. 한 씨는 현재 교육부 주요 현안 정책을 내부적으로 보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현재 한 씨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를 밟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와 한 씨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인사 검증 중"이라고
국회서 교섭단체 대표연설 발표재정·노동·방송·대북 전방위 공세“여야 민생협의체, 남은 건 실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겨냥해 “한마디로 ‘혼용무도(昏庸無道)’ 즉,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시간이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치는 협치를 파괴하는 거대 여당의 폭주 속에 정치 특검을 앞세운 야당 탄압,
콜마홀딩스ㆍ비앤에이치 임시주총 전 신경전 고조‘윤상현 측근’ 이승화 전 부사장, CJ서 경영실패 전력콜마홀딩스 이사 후보진엔 윤동한 회장 동문 다수 포진10월 말 주총ㆍ주식반환 소송 등서 경영권 향배 결정 주목
콜마그룹 오너가 경영권 분쟁이 임시주주총회를 둘러싼 신경전, 소송전으로 격화하는 가운데 양측이 내세우려는 이사회 인물에 대한 인사 검증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현(39) 전 부산 부산진을 지역위원장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됐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위원장 공석 사태가 벌어지자 부산시당 안팎에서는 '경력 관리'냐 '인재 육성'이냐를 두고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여기에 부친이 선박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충돌 논란까지 불거졌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3
특검팀 “압수물 분석 이후 주요 피의자 조사 예정”‘VIP 격노’ 회의 참석했던 조태용·임기훈 2차 출석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해외 도피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나흘 연속 진행했던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 분석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주요 피의자들도 차차 소환할 계획이다.
정민영 특검보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자체장에게 요구되는 첫 번째 자질은 '통솔력'이다.
그러나 전남 여수시 정기명 시장의 경우 총체적 '통솔력' 부재로 일부 공무원들의 각종 '비리 의혹'이 연이어 난무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정 시장의 리더십에 구멍이 뚫린 사실을 방증해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6급 공무원 A 씨가 관급공사 업체 관계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는 예견된 결말이었다. 전·현직 보좌진의 폭로로 불거진 ‘갑질’ 논란은 임명 직후부터 거센 후폭풍을 불렀고, 대통령실과 여권의 방어 논리는 여론을 되돌리지 못했다.
논란의 핵심은 사적 업무 지시였다. 자녀 서류 작업, 개인 일정 정리, 심지어 사적인 가족 모임 일정까지 보좌진이 챙겨야 했다는 증언이 연이어
전남 여수시는 연이은 공무원들의 각종 비리의혹에다, 시의원들 폭행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이미지가 끝없이 추락할 뿐만 아니라 총체적 부실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행정과 의정의 부실한 공직윤리 문제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최근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벌어진 여수시의원들의 저녁 술자리 폭행사건으로 전국적인 망신은 물론 여수에 대한 부정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갑질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어제 자진 사퇴했지만, 그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도망치듯 사퇴했다"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보좌진에 대한 변기 수리 지시, 사적 심부름 강요 등은 명백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내정 한 달여 만에 '갑질 논란'으로 스스로 물러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인사시스템 개선을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결정에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강 후보자의 사퇴에 대해 "늦었지만 자진 사퇴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이재명 정권에서 인사 참사가 재발하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오후 2시 30분 강훈식 비서실장을 찾아 사퇴 의사를 밝혔고, 비서실장은 이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며 “강 후보자는 자신 사퇴 의사를 대통령실에 알리는지 1시간가량 이후 개인 소셜미디어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재난 대응과 관련해 "현재 정부가 재난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정부의 책임이 부족하고, 오히려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 안전을 우선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서 정부는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교육부 장관은 고위공직자 중에서도 도덕성과 전문성에 대한 검증이 가장 엄격하게 이뤄지는 자리다. 교육정책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국민적 관심이 높기 때문에 단순한 실언이나 논문 표절 의혹, 도덕성 문제 하나로도 낙마하는 일이 반복돼 왔다. 실제로 역대 정부에서 여러 교육부 장관 후보자들이 논문 표절, 연구윤리 위반, 자녀 유학 특혜 등으로 줄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최근 김민석 총리가 한국이 미국의 51번째 주가 아니라 14번째 자치단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외교적으로 부적절한 발언이다. 왜 14번째인지 의아하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김민석은 지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국가 예산과 실무 비율 묻는 질문에 제대로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란이 정국의 핵으로 떠오르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등을 돌리고 있다. 두 후보자 중 누가 사퇴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 차는 있지만 “낙마는 없다”라던 기조는 사라진 분위기다. 정치권에서는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끝난 이번 주말이 고비라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강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무자격 5적 지명철회 요구했는데 인청을 보니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까지 포함해 '무자격 6적'으로 확대 요구해야 할 상황"이라며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 비대위 회의에서 "종합적으로 이번 장관 인사청문회를 정리해보니 갑질, 논문 표절, 부동산 투기, 음주운전, 주적 논란 등 의혹과 문제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