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수도관확장증(EVA)’으로 인한 난청 환아는 다른 원인에 의한 난청보다 조기 보청기 착용이 초기 언어 발달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승재 인제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양측 고도 난청(70~90dB) 환아를 대상으로 난청 원인에 따른 보청기 재
분당서울대병원은 최병윤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신규하 전문의)이 자기공명영상검사(MRI)로 청신경 위축 정도를 측정해 단순 난청과 ‘성인 청각신경병증(Post-ANSD)’을 효과적으로 구분해냈다고 16일 밝혔다.
성인 청각신경병증은 소리 신호가 청신경을 거쳐 뇌로 전달되는 과정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는 정도에 비해 말소리를 구분하는 능
화이자와 모더나 등 글로벌 빅파마들의 백신이 정부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을 통해 국내 공공시장 입지를 강화했다.
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화이자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과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가 올해 질병관리청의 NIP 사업에 도입돼 대상자들에게 무료로 접종된다.
프리베나20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은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이 10월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영유아 대상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라 10월 1일부터 국내 생후 2개월 이상 소아청소년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프리베나20을 무료로 총 4회(2, 4, 6개월에 3회 접종, 12~15개월에 추가 1회
KT는 사람, 사회, 문화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형 격차 해소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KT의 사회공헌은 기가(GiGA)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등 핵심 역량을 활용한 격차 해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KT는 2016년 4월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해 보다 효율적이고 내
KT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6일 KT꿈품교실의 난청아동들과 가족 22명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수원 KT위즈파크로 초청해 ‘어린이 드림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드림투어는 KT가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KT는 이를 올해 처음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했다
행사에 참가한 KT꿈품교실 아동들은 수원
제13회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 12개 부문 19팀 수상 영광“CSR 보도를 넘어 직접 실천하는 언론사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자는 움직임이 산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기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져 왔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활동을 최대한 널리 알리고 공유하며 홍보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공감대가 무르익은 만큼 더 나은 사회
현대백화점이 청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숏무비 콘텐츠 제작을 후원한다.
현대백화점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귀의 날인 9일 숏무비 ‘온오프’를 사랑의달팽이 유트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온오프는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이어지는 설렘 가득한 스토리다. 고요한 여자 정아와 고치는 남자의 준
KT가 지난달 30일부터 KT 소리찾기 사업 수혜자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영상 광고 ‘소리찾기-꿈품교실’편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모든 고객이 더 나은 미래와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KT의 캠페인 철학을 담은 이번 광고는 KT 소리찾기 활동 지원대상 중 한 명인 최근(22세)씨가 직접 출연했다. 최씨는 “과거 저와 같은 난청을
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로도 효과가 없는 고도난청 환자들을 위해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삽입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최근 이러한 인공와우 이식을 받은 성인들에게서 청각 기능뿐 아니라 뇌의 청각 중추가 회복된 모습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박홍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후천적 청각장애로 한쪽 귀에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KT는 전남대학교병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7일 호남권역 ’난청 아동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KT는 전남대병원에 난청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공간인 ‘KT꿈품교실’을 개소한다.
협약식에는 KT 전남·전북광역본부 지정용 본부장과 ESG경영추진실 오태성 실장, 전남대병원 정신 병원장과 김영옥 어린이병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
인공와우 이식 수술이 10대에서 30대 사이의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며, 청력 손실의 발생 시기와 수술 전 발음 명료도가 중요한 수술 예후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병윤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세종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최고운 교수)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공와우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베트남 귀환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특별장학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다문장학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표 사업이다. 재단은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6700명에게 8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부모를 따라 한국에서 베트
인공와우 수술 후 감염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외부장치 자석의 세기를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병윤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박성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이 인공와우 수술 후 감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외부장치 자석의 세기를 제시하고, 내이의 기형 여부를 고려해
KT가 사랑의 봉사단, KT꿈품교실, 보훈문화 지원 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해 1만2369시간을 봉사하고 6만1691명의 수혜자를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봉사단은 2001년부터 시작해 2만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재해 현장 구호활동, 청각장애인 배리어 프리 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최병윤 이비인후과 교수가 제98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학술상은 최근 5년간 △연구실적(국제 논문발표) △수상실적 △학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점수가 가장 높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교수는 이 기간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과 과학인용색인 확장판(SCIE) 등 저명한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4월 2일 개원 5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이날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근속 및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해서 ‘50년을 넘어 100년을 지속하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1974년 성실, 봉사, 연구
선천성 난청 환아의 경우 생후 9개월 이전에 인공와우 수술을 조기에 시행 할 경우, 언어발달이 유의하게 향상되고 수용언어가 2세 이상 이전에 정상 청력을 가진 아이들 수준까지 도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교신저자) 연구팀(1저자 이승재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2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공와우
방송인 박명수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2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박명수의 후원으로 박지수(가명)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지수 아동은 어릴 적 고열로 오른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 왼쪽 귀로 생활해 오던 지수 양은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아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미술에 흥미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고도난청 아동도 인공와우 이식을 받으면 성인이 됐을 때 교육과 직업 수준이 비난청인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넣고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청각 재활 방법이다.
박홍주·강우석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