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학술·경제 교류 헌신 이우에 전 회장 선정
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은 19일 일본 오사카 웨스틴 호텔에서 ‘이희건 상’ 초대 수상자로 일본 산요전기 창업자의 후손인 이우에 사토시 전(前) 산요전기 회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희건 상'은 신한은행 창업자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한일 간 학술·경제·문화 교류에 기여한
‘신한 사태'가 13년 만에 마무리됐다.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사장과 신한은행이 소송을 중단하고 화해 하기로 하면서다.
양측은 17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조정기일에서 "미래 지향의 호혜 정신에 터잡아 원고(신 전 사장)의 명예회복과 신한금융그룹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양측은 "부끄러운 과거사로 상처받은 신한금융그룹 주주와
'남산 3억 원 사건' 재판에서 위증 의혹을 받았다가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제1-2형사부(김수경 김형작 임재훈 부장판사)는 25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신 전 사장과 이 전 은행장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헌법과 형
'남산 3억 원' 재판 사건 위증 혐의로 기소된 신한은행 실무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양소은 판사는 신한은행장 비서실장이던 박모 씨와 이모 씨에게 각각 벌금 1000만 원과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씨 등이 실제 고(故)이희건 신한금융 명예회장의 재가를 받았는지는 본인들과 이 명예회장만이 알 수 있다"
'남산 3억 원 사건' 재판에서 위증한 의혹을 받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최창훈 부장판사는 8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신 전 사장과 이 전 은행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최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공범관계에 있는 공소사실을 증인적격이 없는 상태에서 진술한 것"이라며 "피고인들
피해액 1.5조인데 7861억만 인정매출감소·부채증가에 경영난 허덕입주사 5곳 중 1곳 사실상 '폐업'
개성공단이 주인을 잃은 지도 5년이 지났다. 남북한 인력 6만여 명은 일자리를 잃었고, 입주기업들은 매출 감소와 신용등급 추락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빚을 갚을 수 없어 사업자등록을 말소하지 못했을 뿐, 사실상 5곳 중 1곳이 폐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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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파주시의회는 22일 ‘파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본회의 통과시켰다. 해당 조례는 파주시에 소재한 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파주시의 지원 책무 △경영ㆍ교육 지원 △판로 촉진 △공동사업 지원 △파주시 공유재산 사용 지원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 설을 맞아 ‘개성공단 기업인 취약계층 지원 물품 전달식’을 21일 오후 경기도청 평화부지사실에서 열었다.
이번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는 개성공단 입주 중소기업인들이 사랑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동시에,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중소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
‘신한금융 남산 3억 원’ 의혹 등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신한금융 실무진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지난 15일 위증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모 씨에게 1000만 원, 서모 씨, 이모 씨에게 각각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무겁지 않은 사건에서 공판 없이 벌금,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박찬대 원내대변
“개성공단 제재 면제 조치는 남한과 북한, 미국이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북한이 비핵화로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께서 손을 내밀어 주시길 희망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11일(현지시간) 오후 브래드 셔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신한금융의 이른바 ‘남산 3억 원’ 사건에 대해 재수사한 검찰이 “전달된 사실은 확인되나 수령자와 수령 명목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결론을 냈다. 위증 혐의를 받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등은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노만석)는 4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남산 3억 원 등 신한금융 사건’에 대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출연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10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성금은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희건)의 18개 회원사로부터 7000만원을 △㈜우신피그먼트와 △㈜대호를 통해 3000만 원이 마련됐다. 개성공단 중단 뒤
검찰이 남산 3억 원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신한금융 고위층에 대한 인적조사에 돌입했다.
1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노만석 부장검사)는 이날 위성호 전 신행은행장을 피의자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남산 3억 원 사건은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 직전인 2008년 2월 당시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이 이백순 신한은행장에게 지
검찰이 2008년 대선 직후 신한금융 최고위층이 이명박 대통령 측근에게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건넨 이른바 '남산 3억 원' 의혹 사건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노만석 부장검사)는 이날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검
인터파크가 중소기업들의 온라인ㆍ모바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인터파크는 경기도주식회사,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과 지난 26일 ‘판로 개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1년간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경기도 중소기업에서 생산, 제조, 판매되는 제품의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검찰과거사위원회가 “거짓 고소를 주도한 신한금융 전·현직 임직원의 조직적 위증, ‘남산 3억원’ 사건에 대해 명백히 규명하라”고 검찰에 권고했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14일 대검 진상조사단으로부터 ‘남산 3억원 제공 등 신한금융 사건’ 최종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심의해 이같이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명정대하게 행사
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 신한금융지주 측이 정치권에 거액을 건넸다는 이른바 ‘남산 3억 원’ 사건 관련 핵심 관계자들이 잇따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15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노만석)는 전날 신한은행 부실장을 지낸 송왕섭(현
법무검찰과거사위원회가 2008년 2월 정치자금으로 흘러들어간 의혹을 받는 '남산 3억 원 신한금융'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달 초 남산 3억 원 사건과 관련해 신한금융 전ㆍ현직 임직원 10명에 대한 위증 혐의 조사 권고에 이은 두 번째 의견 표명이다.
과거사위는 12일 남산 3억 원 제공 등 신한금융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