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1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화성시 향남역 인근 22가구 규모 이주단지 조성 문제를 집단민원 조정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 이주민 132명이 제기한 민원을 바탕으로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국가철도공단은 이주단지 조성에 필요한 자료를 화성시에 신속히 제공하고, 용도지역 변경과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서울시는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5-327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공항 이주단지 조성사업으로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공항시설법'에 따른 높이 제한 등으로 인해 재개발이 어려웠으며 2022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5개 모아주
산불 발생 10일만…정부 "범정부적 이재민 구호와 피해 수습·복구에 만전"사망 30명 등 인명 피해 75명 달해…산림 4만8000㏊·주택 3000채 전소정부, 임시조립주택 수요조사 및 생활안정금·영농·의료 등 지원
30명이 목숨을 앗아가는 등 75명의 인명피해를 낸 영남권 산불이 화재 발생 10일 만에 역대 최대 피해라는 악명을 남기고 모두 진화됐다.
30명이 목숨을 앗아가는 등 75명의 인명피해를 낸 영남권 산불이 화재 발생 10일 만에 역대 최대 피해라는 악명을 남기고 모두 진화됐다.
정부는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30일 오후 4시 경북도청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9차 회의를 열고 경북·경남 산불 주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잔불 상황과 피해 수습·복
국토교통부는 진현환 1차관이 경기 성남시 분당 신도시를 방문해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과 관련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달 중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과 함께 이주단지 공급 방향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날 진 차관의 현장 점검은 선도지구 계획 공개에 앞서, 선도지구 및 이주단지 조성과 관련한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주택 공급 확대와 건설 경기 활성화 등 공적 기능 강화에 집중한다. 주택 공급불안 해소를 위해 10만5000가구의 주택 인허가와 5만 가구 규모 착공을 추진한다.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8조4000억 원 중 65%를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한다.
LH는 공적 기능 강화안을 담은 올해 ‘5대 부문 11대 중점과제’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시계가 빨라졌다. 애초 윤석열 대통령 임기 안에 착공 준비를 마칠 생각이었지만 임기 내 착공으로 계획을 바꿨다. 재건축 아파트 첫 입주 시기는 2030년으로 제시됐다.
위축된 민간주택 공급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공공주택 물량은 14만 가구 이상으로 확대한다. 그린벨트 해제로 신규 택지를 조성하고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수도권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삶과 밀접한 주택 문제 해결 차원에서 10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방식으로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재건축·재개발 규제 대폭 완화 △1~2인 가구 맞춤형 주택 공급 확대 △다주택자 규제 완화 △세제금융 지원 확대 등을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에 응답했다.
최근 태영건설 사태로 불거진 부동산프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현안인 '집'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자 10일 국민과 함께 토론에 나섰다.
새해 부처별 업무보고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바꾼 뒤 가진 두 번째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 주거 선택 자유를 보장하고 국민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주택을, 원하는 속도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속도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 속도를 올리기 위해 안전진단을 완화하거나 아예 면제하는 특별법을 내놓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6일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TF'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골자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특별법이 적용되는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촉진법 등 관계 법령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촉발된 충격파가 전국 주택·산업단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현재 조성 작업을 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영향권에 있다.
23일 돌아본 ‘광명·시흥일반산업단지’ 부지와 인근 시흥시 기업체 분위기는 차분했으나 우려 섞인 목소리가 상당했다.
광명·시흥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2015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하는데 우리측이 부담할 비용이 9조원 가량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2004년 용산기지 이전협정에 대한 국회비준 당시를 기준으로 3조3천억원 가량이 늘어난 것이다.
국방부는 29일 평택 미군기지 이전사업 공사현장에서 가진 기지이전사업 추진 설명회에서 "현재까지 판단된 건설비는 5조341억원으로 추산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440번지 일대 왕십리뉴타운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2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지난해 10월 13일 착공된데 이어 1구역과 주민 민원이 해결된 3구역도 금년 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왕십리뉴타운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서, 은평뉴타운, 길음뉴타운과 더불어 2002
한국과 미국은 내년 초 주한미군기지의 평택으로 이전시기와 소요비용에 관한 협상을 최종 타결할 계획이다.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사업단(이하 사업단)의 김기수 단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2006년 7월 사업단 창설 이래 지금까지 부지조성 공사와 환경오염 정화사업, 시설 설계와 공사 발주 준비 등 모든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면서 "정확한 사업기간과 비
지난 2006년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영월군 수재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조성됐다.
20일 대한주택공사는 강원도 영월군 연당리 수재민 집단이주단지 조성사업이 준공돼 수해주민들이 속속 입주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월연당 이주단지는 2006년 7월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거처 마련을 위해 조성됐다. 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