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뉴타운 재개발사업 속도 낸다

입력 2011-03-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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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 조감도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440번지 일대 왕십리뉴타운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2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지난해 10월 13일 착공된데 이어 1구역과 주민 민원이 해결된 3구역도 금년 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왕십리뉴타운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서, 은평뉴타운, 길음뉴타운과 더불어 2002년 서울시 시범뉴타운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3구역의 경우 구역내 일부 기계금속 소상공인들이 집단이주단지 조성을 요구하며 이주를 거부하고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쉽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와 성동구, 소상공인이 합동으로 집단이주 단지를 조사하고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노력 끝에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로 이주하기로 결정돼 사업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왕십리뉴타운은 최고 29층 높이 아파트 64개동에 5028가구가 건립되며, 이중 915가구는 임대아파트로 지어진다. 2013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2구역은 2013년 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며, 1·3구역도 금년내 공사가 착공되면 2014년에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임계호 서울시 주택본부 주거정비기획관은 “왕십리뉴타운은 편리한 교통과 주거·교육환경, 문화복지 인프라를 골고루 갖추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동북권 최고의 명품 복합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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