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영세 가맹점주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23억 원 규모의 미소금융 이자를 지원했다. 자영업자의 생계 안정과 상환 유인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7일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신용카드 영세가맹점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6월 말까지 총 10만 8726건, 23억 3000만 원
경제 불황 속에 서민의 고통이 부각되면 은행의 높은 순이익이 도마에 오른다. ‘서민 고통-은행 호황-정치권 압박’이라는 구조는 정권을 가리지 않고 반복되는 현상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은행은 공공재” 발언과 이재명 대통령의 “이자놀이” 비판은 이러한 정치·사회적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시리즈는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는 은행권의 이면에 주목한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부터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일로부터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 여신 관행이 정착하면 대출도 경제 성장에 맞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부동산도 실수요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키노트에서 이같이 밝히며 부동산 시장 과열과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 불균형의 해법으
소상공인·청년 지원 공약은행권, 이자장사 논란 지속상생금융 요구에 은행권 긴장 고조
대선을 앞두고 상생금융 관련 공약이 잇따르면서 금융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은행들이 지난해 서민금융과 사회공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지만, 동시에 사상 최고 수준의 이익을 거두면서 대선 후보들의 상생금융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는 분위기다.
2일 금융권과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총금액이 1조89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585억 원(15.8%) 증가한 규모다.
은행연합회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
앞서 2006년 첫 실적 집계 당시 3514억 원이었던 사회공헌 규모는 2019년 이후 연간 1조 원 이상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자수익 15% 증가…주담대 잔액 39% 급증“중저신용자 대출 30% 이상…연체율 안정적 관리”대출이자 외 수익 비중 30% 달성…수익원 다변화고객 수 2488만, MAU 1890만 명 역대 최고치 기록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440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연
1월 말까지 소상공인 이자 1조4876억 환급소기업ㆍ청년ㆍ금융취약계층에 5278억 지원"환급 미집행 금액, 자율프로그램 재원으로"
은행권이 소상공인·소기업, 청년·서민금융상품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2조 원이 넘는 민생금융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낸 이자 1조4876억 원을 돌려줬고,
은행 경영 침해·가계부채 급증 등 파장 우려소상공인 캐시백 등 현금성 지원 정례화 ‘부담’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6개 은행장(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만남은 '상생금융 시즌3'의 서곡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에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은행권에 야당의 대출금리 인하, 추가 지원 압박이 더
소상공인 금융부담 축소에 초점신청률 따라 은행권 재원 부담일각선 상생금융 정례화 우려도상생금융 비용 늘면 배당 여력 줄어
‘상생금융 시즌 2’에 앞장선 은행이 불안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상생금융 정례화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정례화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으나, 금융당국이 지속성 있는 지원을 강조하고 나선 데다 매년 요구하는 규모도
정부는 저축은행 등 중소금융권 이용 소상공인 이자환급 신청을 31일까지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환급은 내년 1월 9일부터다.
저축은행, 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여전사(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부터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 한해 진행하는 것으로 4분기 신청은 이
중소금융권 연 5~7% 미만 금리 사업자대출 차주에 '이자환급' 지원4분기 신청…올해 프로그램 종료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카드사 등 중소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의 이자 환급 신청 기간이 이달 31일 끝난다. 환급은 내년 1월 9~16일 중 이뤄진다.
23일 금융위원회 및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중소금융권 이용 소상공인 이자환급' 신청 일정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샌드박스 통한 은행권 업무 범위 확대"규제 완화 따른 자금공급 강화 등 당부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3일 은행권이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과 관련해 "임직원 면책, 가계부채 경영목표 관리 예외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
금융위원회가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 '새출발기금 제도 개선'과 '예금보호한도 상향 추진' 등 민생금융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3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24년 3·4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8명을 확정, 적극행정 유공포상을 수여했다.
선정 사례 중 △채무자대리인 지원대상 확대(성종현 사무관) △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1993억 원자율프로그램 1331억…3분기 93.4% 이행
하나은행이 9월 말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에 총 3324억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1993억 원과 자율프로그램 1331억 원을 합산한 결과다. 집행 실적은 공통ㆍ자율프로그램이 각각 목표액의 99.9%, 85.
은행권이 지난달까지 소상공인과 소기업, 청년 등에 4561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연합회는 12개 은행(시중·지방·특수·인터넷전문은행)이 지난달까지 '자율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ㆍ소기업, 청년ㆍ금융취약계층에 4561억 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체 목표액 5971억 원의 76%다.
자율프로그램은 민생금융지원 규모 2조1000억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납부한 이자 1조4768억 원을 돌려준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은행연합회는 17개 은행(시중·지방·특수·인터넷전문은행)이 민생금융지원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 프로그램에 따라 총 3차례에 걸쳐 1조4768억 원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1조5035억 원)의 98.2%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버팀목·디딤돌 대출 등 정책대출로 인해 가계부채가 급증했다는 지적에 대해 "정책대출이 둔화되면 저소득층의 주택 마련이나 전세 입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균형을 잡아 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버팀목대출과 디딤돌대출이 7~8월 두 달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카드사와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이달 30일까지 이자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이자를 1년 이상 낸 사실이 확인되면 1인당 최대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20일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3분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신청된
하나은행은 지난 1월 발표한 355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에서 현재까지 총 3207억 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6개월여 만에 전체 규모의 90.2%를 달성한 것이다.
집행 금액 중 공통프로그램은 1964억 원으로 1994억 원 규모의 98.5%를 달성했다. 1563억 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중 1243억 원을 집행해 79.5%의 집행 실적을